두 당의 새 원내사령탑은 먼저 상임위 ‘새판짜기’에 몰두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법사위와 예결위는 통합당 몫이었지만, 의석수를 180석으로 늘린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개혁 과제 추진을 위해 원칙대로 이들 상임위를 가져갈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통합당은 반드시 법사위를 받아내 ‘견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법사위는 법안의 국회...
김상희·남인순·백혜련 의원은 전날 여성 당선인들을 대표해 각 후보를 만나 ▲ 민주당 몫 국회의장단에 여성 1명을 포함할 것 ▲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30%를 여성에게 우선 배정하고 상임위 간사 배정에서도 여성을 배려할 것 ▲ 원내대표단 30%를 여성으로 구성할 것(원내수석부대표를 2명 둘 경우 1명은 여성 몫 배려) 등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후보 3명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5월 6일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등이 거론됐지만,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새 원내지도부에 최종 판단을 맡긴 것이다. 통합당의 새 원내대표는 5월 8일 선출한다.
김 정책위의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양해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으나, 이런 내용을 오늘 중으로...
상임전국위 개최가 불발되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출범도 불투명해졌다.
정 의장은 다만 "상전위 무산으로 당헌·당규 개정안은 전국위에 올라갈 수 없는 거고, 일단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전국위 성원이 되고 정상적으로 회의가 운영된다면 그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당정청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당정청 협의를 더 자주 개최하되 주제별 심층토론을 위한 상임위별 워크숍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가시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은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경제 전반을 다뤄보고 경제를...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정부포상 대상자 129명(과학기술 진흥 부문 79명, 정보통신 발전 부문 50명) 중 대표수상자 8명에 시상하는 것으로 축소하는 대신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이우일 과총 회장,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등 소수의 과학기술...
신 의장은 “조급한 마음에 경기부양책 등에 집중해 이제껏 지켜온 방역에 틈이 생긴다면 더 큰 경제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아직은 완전한 방역을 그 무엇보다 우선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1~27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를 거친 뒤 28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29일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소속 의원 스무 명을 넘겨 교섭단체가 되면 국회 의사일정을 정하는 여야 협상에 참여할 수 있고, 상임위원회별로 간사를 파견해 원하는 법안을 주도할 수 있다. 국무위원 출석 요구, 긴급현안 질문, 본회의 발언 기회 등을 합의할 수도 있다.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자리도 교섭단체 소속 의원의 몫이다.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격돌이 예상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으로 주상영(56세) 교수가 추천되면서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또 하나의 금통위원 산실이 됐다. 그는 현 정부들어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 의장을 역임하면서 재정정책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에도 균형감과 현장감을 갖췄다는 평이다. 앞서 2018년 5월 현 정부가 임명한 임지원 현 금통위원(당시...
특히,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 의장을 역임하면서 재정정책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에도 균형감과 현장감을 갖췄다는 평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국면에서 다양한 금융정책 펴는데 기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앙은행 위기관리 부문과 전문성, 현장감각이 충분한 전문가”라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국회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 규칙을 법으로 명시해 여야 다툼 소지를 없애고, 또 매달 임시국회를 열고,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날짜를 정하는 내용의 소위 ‘일하는 국회법’도 발의돼 국회 테이블에 오른다. 이 법안은 공전 없는 국회(신속한 원 구성), 일하는 국회(상시 국회), 신뢰받는 국회(윤리 강화) 세 가지를 담았다.
공전 없는 국회를 위해 원내 1당...
투표를 마친 문 의장은 "현역 정치인을 마감하는 시기의 투표라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대표, 열린민주당 정봉주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아울러 야권에서도 통합당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민화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가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로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및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 각 계층을 대표하는 200여개의 정당과 기업, 시민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됐다. 또한 미국 등 해외지역에도 10여개의 해외협의체를 두고 있다.
방용철 대표는 “특장차 전문...
명단에는 민주당의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았던 여성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출신 비례대표 후보 20명이 포함됐다.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원 대표와 함께 통합당에서 한국당으로 이적한 정갑윤 의원은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최고위원에는 정운천 의원과 장석춘 의원이 지명됐고, 정책위의장에 김기선 의원이, 사무총장에 염동열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와 함께 미래한국당은 공병호 공관위원장을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 원 대표는 당 대표로 추대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관위원장을...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우리는 꼭 필요하지 않은 EU 여행을 일시 제한함으로써 우리의 외부 국경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유럽 내에서는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일시적인 공장 가동 중단도 잇따르고 있다. 독일의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은 이날 2∼3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AP·dpa통신 등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꼭 필요하지 않은 EU 여행을 일시 제한함으로써 외부 국경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EU 회원국 정상들과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한 뒤 열린 것이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7일 예정된 EU 정상들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화상 회의에서 이 같은 조치를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EU 정상들은 회의에서 이를 논의하게 된다.
문이 닫힌 것은 EU 외부로 통하는 바깥 문뿐만이 아니다. 그간 EU 회원국과 소수 비회원국 등 26개국은 솅겐 협정에 따라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해왔는데, 최근 들어...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의 무소속 출마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드러내며 불출마를 촉구했다.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 전용기 대학생위원장 등 민주당의 청년위원회와 청년영입인재들은 16일 공동기자회견문을 내고 “문석균 후보는 당의 결정으로 공천된 오영환 후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