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정 의원의 부의장 선출안과 야당 몫의 7개 상임위원장, 여당 몫의 2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전체 245표 중 231표를 얻어 국회법 15조 1항에 따라 부의장이 된 정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셨다"며 "개인적으로 큰 영예"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회가 국정의 중심이고...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선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에 내준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롯한 16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측이 제기한 본회의 연기 주장을 수용하면서 불발됐다. 앞서 야당 측은 이날 새벽 법사위에서 통과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여러 국가 정상이 31일이라는 (미군 철수) 기간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고, 해당 기자회견을 의식한 듯 당초 G7 회의 직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5시간이나 늦게 시작됐다. 이에 대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안정된 외교 정책을 전개해온 바이든 정권에서는 드문 혼란이었다”고 꼬집었다....
대통령ㆍ국회의장ㆍ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각각 3명씩 추천한다.
방심위 4기 위원 임기는 올해 1월 29일 종료됐으나 정 위원장 내정설에 야당이 반발하면서 6개월간 인선이 지연됐다. 이후 올해 7월 23일 7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국민의힘은 야당 몫 위원 2명의 추천을 거부하다 같은 달 27일 김우석ㆍ이상휘 위원을 추천하며 방심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정책총괄본부장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출신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충북 충주 출신 3선인 이 의원은 충주시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지냈으며 당 내에선 정책통으로 불린다.
경제정책본부장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윤 의원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또...
당 대표와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의 원로들이 6일 대선 경선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을 우려하면서 정책 중심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대선 경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원기ㆍ임채정ㆍ문희상ㆍ이용득ㆍ오충일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송영길 대표는...
방심위 위원은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3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9인을 위촉하게 된다.
지난달 23일 7인이 위촉된 데 이어 과방위 몫이었던 2인까지 위촉을 마치면서 제대로 된 방심위가 출범할 전망이다. 방심위는 법정 소관 직무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비롯해, 6개월 넘게...
정용기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주광덕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각각 상임정무특보, 상임전략특보를 맡게 됐다.
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경제고문을 맡는다. 윤 고문은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통으로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기는 8월 중순 정도에 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셋째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의 안건에 대해선 “내주까지 (야당과) 의제 협상을 하자고 했다”며 “뜨겁게 달궈지는 상임위원회, 특히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가 돼야겠다. 세법 개정안, 결산국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차 3법’ 보완 방안에...
대통령이 3명,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협의해 3명(여당 2명, 야당 1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3명(여당 1명, 야당 2명)을 각각 추천한다.
23일 방심위는 제5기 위원으로 총 7명을 위촉했다.
신임 위원은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옥시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이광복 전 연합뉴스 논설주간, 정민영 법무법인...
방심위원은 국회의장이 국회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추천한 3인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된다. 5기 위원회의 경우 9명 중 국회 과방위 추천 2인이 빠졌다.
여야가 5기 위원 구성을 놓고 공방한 결과다. 국민의힘은 ‘정연주 전 KBS 사장 방심위원장 내정설’을 이유로 위원 추천을...
국회의장이 국회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추천한 3인을 포함해 9명을 대통령이 위촉한다.
여야는 위원 선출을 놓고 올해 초부터 공방을 이어왔다.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방심위원장 내정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정치적 편향’이라며 반발해 왔다. 따라서 국회...
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날 의총 직후 “강탈해간 법사위원장 자리를 돌려받는 게 국회 정상화의 첫걸음이고 구차하게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논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박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표류가 지속될지,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2차 추경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민의힘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반대의 뜻을 비추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국채상환·신용카드 캐시백 예산 등을 삭감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여야는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를 23일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회동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양당이 충분히 각 당의...
30대 때 조계종 개운사 주지, 총무원 교무·총무부장, 중앙종회의장 등 종단의 주요 소임을 맡아 활동했다.
고인은 신군부가 집권한 1980년 제17대 총무원장에 선출됐으나 '10·27 법난' 때 강제 연행됐고, 이후 총무원장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1994년에 제28대 총무원장으로 다시 취임하면서 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공동대표겸 이사장, 실업극복국민공동위원회...
이에 윤 원내대표는 "법안을 다뤄야 하는 상임위 문제는 일찌감치 해결했어야 했다"고 공감하면서도 "지난달 의장께도 말씀드렸듯 상임위원장 7석을 야당에게 양보하겠다고 했지만, 야당에선 법사위원장을 고집하고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양측 원내대표는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서 국회에서 심사 중인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도 양당 수석 간 비공개로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사실상 쉽지 않아보인다"며 "상임위원장 선출을 본회의 안건으로 올리는 건 국회의장이 판단해줘야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당은 법사위원장은 양보 못하는 대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7개 상임위를 국민의힘에 넘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