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회장의 삼남인 원종규 사장이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남인 원종익 코리안리 고문의 행보에 따라 분쟁도 예상된다.
코리안리는 국내 최대 재보험사다.
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원 회장의 뒤를 이를 이사회 의장 선출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원 회장의 상속 지분(3.17%)을 정리하는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최대...
이재현 회장의 구속으로 총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는 CJ그룹이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의 혼외 자녀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극심한 외우내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혼외 자녀와는 벌써 세번째 법적 분쟁을 치르게 됐다.
14일 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행순)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의 혼외자 이씨는 작년 10월 이 명예회장의 부인인...
특히 아버지로부터 지분을 상속받지 못해 소송까지 벌였던 허성수 전 부사장은 부인 박혜연씨와 함께 꾸준히 지분을 사들여 왔다.
여기에 조순태 녹십자 대표의 사임으로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된 허 사장이 입지 강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지분을 사들일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배당으로 현금을 확보한 만큼 또다시 지분 매입에 나설...
지난해 사망한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아들이 뒤늦게 상속분쟁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맹희 회장의 혼외아들 이재휘(52)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서부지법에 이재현(56) CJ그룹 회장 등 4명을 상대로 유류분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유류분(遺留分)은 고인이 생전에 자신의...
그러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측은 "손해배상의무자인 노씨가 숨져 피신청인을 특정할 수가 없어 손해배상금 대불 신청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중재원은 숨진 노씨의 상속인이 있다면 노씨의 상속인을 피신청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상속을 포기하면 손해배상금 대불 청구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중재원측은 "변호사나...
◇ 재벌가 ‘형제의 난'만 보다가 신선한 충격 준 두산家 전통
기업 건강성•지속 가능성 확인
지금까지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경영권 분쟁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재계에 두산가(家)가 신선한 충격을 줬다. 부자(父子) 상속 구조가 아닌 형제(兄弟) 경영 구도에서도 아름다운 경영권 승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만에 1...
100년 기업인 두산그룹이 1896년 박승직 상점으로 출범해 형제경영과 장자상속의 원칙을 4세까지 잇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한 번은 거쳐야 할 산통 같은 의식처럼 보여졌다. 볼썽사나운 형제간 경영권 분쟁은 지금도 재계 곳곳에서 진행형이다. 심지어 법정소송으로 비화되며 형제간 의절 사태까지...
변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식재산분야에서는 권리 이용 및 보호를 위한 민사상 손해배상 분쟁은 물론 계약과 상속, 형사 등 많은 형태의 분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률전문성과 소송대리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송대리권이 없는 변리사 업계를 겨냥한 것이다.
변협이 자체적으로 변리사 업무를 관리할 방침을 밝히면서...
시 주식을 인수할 충분한 자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IPO 시 우호지분은 더 내려가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IPO 이후 FI들이 지분을 정리하고 나간다면 삼성물산의 경우처럼 기업 사냥꾼에 의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며 “상장할 경우 향후 후계자에 대한 증여와 상속 시 세금이 더욱 늘어나는 점도 부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사람이 사망하면 민사채무(빚)는 상속되더라도 벌금을 상속하지는 않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대형로펌의 한 파트너급 변호사는 "검찰이 미리 공소장을 변경했으면 별건기소 등으로 책임을 물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삼성물산이 아닌 '신'삼성물산으로 재판받는 당사자를 바꿨다면 벌금형 선고가 가능했을 수...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법률 상담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국세청 4급 공무원 이모(54)씨를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2011년 11월 상속 부동산 소유권 분쟁을 겪는 김모(60·여)씨에게 부동산을 되찾을 방법을 알려주면서 대가로 12억원을 달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저성장·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개인의 노력으로 번 소득'보다 '상속받은 자산'의 중요성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위기의 롯데…신동빈 "활기 잃지 말자"
롯데그룹이 신동주·동빈 형제간 경영권 분쟁 와중에 연매출 5천억원의 '알짜' 면세점(월드타워점)까지 뺏기면서 사실상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김광석이 생전에 친부에게 4개 음반의 계약권을 줬고, 김광석 이 세상을 떠난 뒤 로열티 지급에 대한 분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친부의 주장은 음악 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를 양도받았으며, 아내와 딸의 주장은 상속인으로서 권리가 있다는 것.
하지만 김광석의 친부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형이 소송을 진행하게 된 뒤 법원은 "2008년...
의뢰인과 소통하며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신후법률사무소의 김용대 변호사는 민사소송과 가사소송 전담 변호사로서 각종 부동산 관련 분쟁 및 사기, 횡령 등 형사소송, 그리고 이혼, 상속 등 가사소송까지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알고 있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법률 상식을 전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 팟빵에서 [김용대변호사의...
상속 등 국내법 업무는 합작법무법인이 다룰 수 있는 사건에서 제외했다.
반면 국내 변호사 업계는 이러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질적, 양적으로 월등한 해외 유명 로펌이 합작법무법인을 자유롭게 설립하게 된다면 사실상 국내 로펌은 해외 대형 로펌에 예속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법무부는 3단계 개방이 전면 개방이 아닌 만큼 섣부른 예단은 이르다는...
헬프미의 변호사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현재 형사, 이혼, 상속, 부동산, 민사, 기업, 금융, 손해배상, 의료분쟁 분야를 중심으로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까지 변호사 상담 서비스의 제공 영역을 넓혔다. 향후 헬프미(www.help-me.kr)는 다양한 소속의 변호사들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가족들이 간식을 먹으며 상속을 논의한다.’ 이 문장을 누군가에게 대비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 바로 재벌이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부터 올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최근에는 롯데가 형제의 경영권 분쟁까지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이슈에서 재벌은 빼놓을 수 없다.
재계 3세 경영인은 이러한 눈총 어린 대중의 시선을 감수해야 하는...
가정법원 고위직에 있는 분의 이야기로는 요즘은 상속 분쟁이 이혼 소송을 따라잡는 추세란다.
“부자에게는 자식은 없고 상속자만 있다”는 말은 정설이다. 솔직히 돈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 나체촌 설교 부탁을 받은 목사가 있었다. 그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 ‘대체 시선을 어디다 둬?’ 아니면 ‘나도 옷을 입고 가? 벗고 가?’ 미안하지만 다 틀렸다. ‘이...
국제적 분쟁 및 국가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한데다 대내적으로는 경기불황으로 일자리 감소가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때문에 김 교수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경기 경착륙 방어를 위한 신속한 대처에 나선 것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경기가 침체해 있을 때는 성장률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재정 정책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이렇게 상속재산 분쟁이 증가하는 이유는 아들과 딸 중에는 아들이, 여러 형제 중 맏이의 권리를 우선하는 구시대 가치관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맏이가 아닌 형제나 딸이 동일하게 상속재산을 나눠달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고용 불안정, 실업률 증가 등 살림살이가 빡빡해진 탓에 근로소득으로는 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