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와 장금산성, 현대중공업 등 3곳은 빠졌고, 동원과 현대상선은 새로 포함됐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공여액 1조5745억 원 이상인 30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용공여액은 579억 원(3.8%) 늘었고, 기업군은 1곳 줄었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현대상선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는 유형자산 중 선박 부문에 손상차손 1620억 원이 기재됐다. 손상차손이란 특정 유형 자산의 미래 가치가 장부가격보다 현저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해운업 경기침체와 영업손실 누적 등을 고려해 컨테이너 부문과 벌크선박 등의...
교량사업부문 분할…인터컨텍스 설립
△참엔지니어링, 29억 규모 디스플레이 장비공급 계약
△현대건설, 3조 원 규모 이라크 건설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미래아이앤지, NH농협과 15억원 규모 라이선스 연장
△더블유게임즈, 자회사에 8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무학, 자사주 50만주 취득 결정
△SH에너지화학, 군산공장 생산 중단
△페이퍼코리아, 계열사에...
현대상선은 전체 사업 중 대부분이 글로벌 사업부문에 해당되며, 해외에서는 주요 화주 및 글로벌 선사들에게 주로 ‘HMM’으로 불려왔다.
새 CI는 기존 현대상선 직원들과 새롭게 합류한 다수의 한진해운 직원들이 합심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상선의 브랜드 가치와...
세계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 등 상선 4척이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 공격을 받았다.
이틀 뒤에는 사우디 내 동서를 횡단하는 석유 파이프라인과 연결된 석유 펌프장 2곳이 폭탄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드론 공격이...
특히 상선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및 시리즈호선의 연속건조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도 이번 흑자에 기여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과 인도가 지연됐던 드릴십들이 지속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등 해양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한국해운연합(KSP)을 통한 선사들의 자발적 구조개선 노력도 지속돼 연근해 컨테이너 2위-3위선사인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부문 통합법인 출범이 올해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으로 대내외 시장 변동에 대응하면서 화물확보를 통한 해운기업 경영상화 개선 등 성과 조기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정적 화물 확보를 위해 우수...
△미원상사, 주당 1000원 현금배당
△NHN엔터테인먼트, 인크로스 주식회사 535억 규모 주식 처분
△SK텔레콤, 인크로스 주식회사 지분 34.6% 취득
△미원상사, 1분기 영업이익 50억 원…전년비 39.6%↑
△웅진에너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
△흥아해운-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 기본합의 체결
△SK디스커버리, 자회사 367억 원 규모...
10월 1일로 예정된 1단계 통합은 흥아해운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과 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중 동남아 항로를 기존 각 법인으로부터 물적분할해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는 방식이다.
2020년 12월 말로 예정된 2단계 통합에서는 1단계에서 통합한 법인과 장금상선의 나머지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을 진행한다.
양사는 통합 이전인 15일부터 컨테이너...
통합법인은 급격한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 부문과 장금상선의 동남아 컨테이너사업 부문을 통합해 운영하고 2020년 12월까지 한-중, 한-일 등 장금상선에 남은 컨테이너사업 부문을 모두 이관할 예정이다.
해양진흥공사는 국적선사 간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 전‧후 양사에 필요한 지원을 할...
현대상선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지난해 재무제표의 유형자산 중 선박 부문에 ‘손상차손’ 1620억 원을 추가했다. 손상차손이란 특정 유형 자산의 미래 가치가 장부가격보다 현저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손상차손 규모가 클수록 미래 수익성을 불안정하게 본다는 의미다.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배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윤민현 전 장금상선 상임고문과 송요익 전 현대상선 컨테이너총괄부문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김규복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재선임됐다.
이를 통해 기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체제에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현대상선 "'친환경설비 설치 상생펀드 조성' 관련 업무 협약식 체결“
△ 현대미포조선, 1187억 원 컨테이너선 수주
△ 주연테크,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삼성카드, 이인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 호전실업 "박진호 대표, 보통주 4184주 매수“
△ 이마트, 25일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당시 산은은 혁신성장금융본부를 혁신성장금융부문으로 격상하고, 구조조정부문을 본부로 축소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도 비슷한 맥락의 발언을 주기적으로 해왔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는 “(산은의) 혁신성장 지원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전에 연 기자회견에서도 “(한국GM, 대우조선, 현대상선보다) 더...
한국선급의 상선용 사이버 보안 인증 관리 역량을 결합해 특수선에도 적용 가능한 사이버 보안 공동 연구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해킹, 랜섬웨어 등 첨단 사이버 공격에 취약점이 있는 해양산업 분야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민수분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 ICT 기자재 활용 부문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정 사업본부장은...
다음은 이동걸 회장, 정재경 구조조정본부장, 최대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 MOU가 우선대상 협상자 선정을 말하는 것인지.
“MOU에 관해서는 두 회사 간 계약에 관한 문제가 담겨 있지, 산업 문제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취지를 말씀드린 것뿐이다.”
-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몇 개월씩 걸릴 우려 있다. 독점 논란 우려도. 대처나 방안은....
이로써 흥아해운은 장금상선과 현금 및 컨테이너선 영업권을 출자, 신설 법인을 통한 업무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주주총회를 앞두고 재무환경 악화가 걸림돌로 남아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80%가량이 컨테이너선 부문에 몰려 있는 흥아해운으로서는 법인 분리 후 실적 문제도 주주들에게 우려사항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리스) 방식을...
현대상선은 그 과정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항만터미널과 벌크전용선사업부, LNG사업부 등 알짜 사업부문을 매각해왔다.
하지만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는 여전히 요원하다. 지난해 3분기(7~9월) 현대상선의 영업손익은 123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5년 2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성도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해운업계의 현황과 전망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대상선의 경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 중국 등 해외부문 담당 임직원13명의 방만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자문기구의 성격은 ‘감시자’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2015년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에서 업계 1위 한진해운을 뒤로하며 ‘국내 유일 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