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상반기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들의 배터리 수율 안정화 및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면서도 “하반기는 상반기 재고 소진에 따른 출하량 증가, 낮은 메탈가 유지로 인한 배터리 가격 하락, 기준금리 하락 전망과 전기차(EV) 신차 라인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온은 1분기 헝가리 이반차, 2분기...
SK이노베이션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은 상반기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들의 배터리 수율 안정화 및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수요 위축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출하량은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브랜드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상반기까지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작업(숨‧오휘)을 지속해 나가고 전략 브랜드 중심으로 매출 회복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LG생활건강 리브랜딩이 성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적에 대해선 당분간...
올해 상반기 태양광 셀·모듈 수출액 중 미국향 비중이 98.5%에 달하며, IRA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늘어나면 태양광 수출은 더욱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한화큐셀은 지난해 11월 충북 진천·음성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18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태양광 수요 자체가 많이 줄었고, 미국은 견조한 수요와 IRA...
이와 관련해 조상혁 SK텔레콤 AI 전략제휴 담당은 “AI콘탠트센터(AICC) 등 텔코(통신사)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의 주요 기능을 상반기 중에 공개하는 게 목표”라며 “지난해 7월 출범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연합)’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공장 관련 일회성 인센티브 등이 반영돼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 자회사 SK온 배터리 판매 증가율이 10% 내외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판가 하락 등을 감안할 경우 실적은 기존보다 부진할 것이며, 전기차 재고를 고려할 때 상반기까지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
하이투자증권은 5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하량과 판가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 중...
지난해 매출 1조1834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아베오 인수 효과‧당뇨병 치료제 등 매출 신장올해 상반기 기술수출에 따른 기술료 수령 예정
LG화학 생명과학본부가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처음 조 단위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단 계획이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로는 작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40% 신장했다. 이번 분기 흑자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발란의 경쟁사인 ‘머스트잇’도 작년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40%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다. 트렌비도 작년 12월 기준 영업이익이 전월 대비 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비용 절감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가 좋을 것’이라는 응답은 26.1%로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가 더 안 좋을 것’이라는 응답 22.7%보다 소폭 높았다.
응답 기업의 57.1%는 올해 영업 실적에 가장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으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제품(서비스) 수요 부진’을 꼽았다. 이밖에 △원자재 가격 상승(51.4%) △인건비 상승(50.6% △고금리로 인한...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임상을 개시해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와 관련해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프로젝트 진행률은 부지 정지공사가 48%, 설계·조달·시공은 18.7% 정도”라고 말했다.
샤힌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9조2580억 원 규모로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에쓰오일은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사업 포트폴리오의...
제주 여행업계는 3월부터는 중국 단체관광의 성수기가 시작되는데다 솔로지옥 3(넷플릭스)와 웰컴 투 삼달리(JTBC) 등 제주를 배경으로 한 K콘텐츠들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제주 직항이 있는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올 상반기 중에는 2016년처럼 주 200회 제주 해외직항 시대가 다시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호주와 미국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도네시아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兆) 시대’를 공식화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매출 33조1328억 원, 영업이익 1조1631억 원...
류 CFO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은 상반기 내 17~1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수주와 관련해) 고객사와 물량, 가격 등을 놓고 심도 있게 지속적인 협상 중”이라며 “고객사도 해외 변수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고전 중이기 때문에 일정이 지연됐으나 빠른...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연관되거나 집행규모(400억 원 이상)가 큰 17개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집행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집행부진사업은 주무관청과 기재부가 함께 부진사유 해소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차관은 “전(全) 공공부문이 1월에 수립한 집행계획에...
삼성, 작년 4분기 HBM 판매 전분기 比 40% 이상 ↑삼성, HBM3E 8단 샘플 공급, 상반기 양산 준비 완료SK, 지난해 HBM 시장 점유율 53% '1위'SK, "AI 반도체 프로바이더 입지 확대해 나갈 것"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두 자리를 지키며 격차를 벌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9조39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콘텐츠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콘텐츠 수출의 효자 역할을 해온 게임 수출도 같은 기간 34억4600만 달러(한화 약 4조 5187억 원)로 조사됐다.
썸에이지는 수익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