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상담가는 내담자가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기본적으로 물어본다. 그래야 내담자의 미충족된 욕구를 파악하고 그가 바라는 행복을 추구할 방법을 모색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과거보다는, 현재 지금의 시점에서 내담자가 삶의 목적과 지향점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비게이션처럼 맞춰진...
8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송선미가 출연해 이르게 세상을 떠난 남편과 그 부재를 느끼는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선미는 “제 직업이 연기자다 보니 가정사가 다 오픈이 됐다. 아이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게 기사로 다 남아 있다”라며 “아이가 그걸 기사로 접했을 때 내가 뭐라고 마음을 다독여줘야 하는지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인포그래픽] 넷플릭스 역대 드라마 TOP10은?…'오징어게임' 왕좌 오를까◇13일째 1위, '오징어게임' 어디까지 갈까*출처: 플릭스패트롤 (10월 5일 기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순위1위오징어게임/한국(83개국에서 1위)2위: 조용한 희망/미국3위: 오티스의 비밀상담소/미국4위: 아리스 인 보더랜드/일본5위: 더 체스트넛 맨/덴마크6위. 굿키즈 온더 블록...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가수 김준수가 출연해 “물욕이 사라지고 인간 김준수로는 잘살고 있지만, 연예인 김준수로 방향이 맞는지 고민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수는 “예전에는 물욕이 있었다. 희소성을 쫓았던 것 같다. 버는 만큼 썼다”라며 “슈퍼카도 열 대 이상 있었지만, 이제는 다 처분했다. 지금은 스케줄 차 포함해 2...
인간을 그 자체로만 보지 않고 ‘환경 속의 인간’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그 환경을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바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저 바위로 수만 년을 존재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인간 개개인은 사회라는 흐름에 휩쓸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존재다.
다양한 사람들, 그들의 모습은...
2위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3위는 ‘루시퍼’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에 나섰다. 특히 영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밀려 줄곧 2위였던 독일 및 호주 등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콘텐츠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지플랫이 출연해 “힘내라는 응원을 많이 받지만 가끔은 동정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라며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플랫은 “돌아가신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다”라며 “‘힘내라’, ‘착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응원의 뜻인 걸 알지만 이제는 그만 그렇게 봐주셨으면 하는...
인기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와 최근 공개된 새 시리즈 ‘클릭베이트’를 제친 기록이다. 지금까지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는 지난해 12월 ‘스위트홈’이 달성한 3위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을 비롯해 태국, 대만,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4개국에서 1위를 휩쓸었고, 영국, 독일, 프랑스 등 39개국에서는...
설령 금주를 시도한다 해도 중도 포기하고 도로 원상태로 돌아가 상담자를 맥빠지게 만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인 폐해 때문이다. 한두 잔 매일 마시는 술이 잠시 잠깐 위안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우울감이나 불안한 감정 상태를 악화시킬 뿐이고 심한 경우에는 자살 충동까지 야기한다. 실제로 자살 시도자나...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공개 닷새 만에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와 '클릭베이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모로코 등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6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을...
상담가는 클라이언트가 현재의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인지를 먼저 가늠해야 한다. 그래야 클라이언트가 진행하는 회복의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회복 탄력성은 자기 수용적 탄력성을 거쳐서 외부 지향적 탄력성으로 작동된다. ‘자기 수용적 탄력성’은 삶의 고난과 고통에 아파하고 때로는 몸부림치는...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있나요?”
혼자 사시는 분들에게 던지는 질문 중 하나다. 어쩔 수 없이 1인 가구가 된 비자발적 독거생들이 많다 보니 나홀로 외톨이인지 아니면 관계형 외톨이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은 관계형보다는 나홀로 외톨이가 많았고 혼자 지낸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홀로 외톨이 성향을 보였다. 지역에서도 1인...
중기부는 현장지원 상담소를 설치해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소방청은 화재 원인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영덕군 및 유관기관은 폐기물처리, 시설 안전 점검, 임시영업 시설 조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가는 상처 난 마음이 다시 아물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한다. 마음 치유의 실제 주체는 당사자이며, 스스로 고통을 감내하고 삶의 의지로 작은 도전들을 하나하나 시도하는 가운데 회복이 진행된다.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가 말하는 ‘나를 위한 용기’가 움트면서 회복도 시작된다.
동물과 다르게 인간의 자아는 고도화된 사고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별적...
지역별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 상담 및 수사 조력, 의료 지원, 불법촬영물 삭제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상담소를 7개소에서 10개소로 확충한다. 여기에 4억 원이 투입된다.
무료법률 지원 대상을 기존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에서 스토킹 피해자 까지 확대하는 데 32억 원을 편성했다. 성매매 피해자...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 이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어르신들은 어느 쪽일까? 어르신들에게 “식사는 잘 하세요?”라고 물으면 대부분이 “입맛이 없다”거나 “이 나이에 밥맛이 있나, 죽지 않으려고 먹는 거지”라고 답하신다. 목숨이 붙어 있으니까, 죽을 수는 없으니까 입맛이 없어도 ‘죽지 않으려고’ 드신다는 것이다. 씁쓸한...
“이 사람이 어떻게 취준 상담을 하나”김제동 취준생 대상 랜선 고민 상담소 논란
공기업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김제동의 상담 행사가 거센 반발을 불러왔어.
출판사 문학동네는 지난 10일 네이버 카페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공준모)에 공지글을 통해 ‘김제동의 랜선 고민 상담소’ 개최 계획을 밝혔어. 19일 줌(Zoom) 실시간 강의를 통해...
누군가를 상담하는 일이 그 사람에 대한 연민으로 시작된다면 성공적이다. 그러나 그 사람에 대한 연민을 담지 못하면 피상적인 상담으로 끝난다. 그러면 상담받은 이가 상담가로부터 진정한 위로를 받지 못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다만 상담가는 연민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담가로서 자기중심을 지켜야 감정에 쏠린 내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진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전화로 주민들의 마음을 살피는 일이 많아졌다. 어르신들과 통화할 때면 ‘용건만 간단히’란 말이 무색하게 짧게는 20분, 길게는 30~40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현재 근황부터 어디가 아프고, 병원은 언제 갔다 왔고 또 갈 예정인지, 경제사정은 어떤지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