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태원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4.3%로 조사됐다. 공실률이 불과 6년 전인 2013년 1분기 3.3%에 비해 7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지역 상인들은 상권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건물주들이 높은 임대료를 고수하고 있어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용산 미군 부대의 평택 이전으로 유동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건물주들이...
하나의 상권에서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다면 당연히 임대료가 하락해야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 10년의 계약기간보장으로 소상공인은 권리금 등 애초의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 확보됐다. 그러나 상권을 유지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영업력의 확보는 순전히 상인의 몫이다. 상권이 쇠퇴하는 곳에서 10년 계약보장은 아무런...
최근 일부 지역에서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시장이 위축되자 카페거리, 문화의 거리 등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은 유명거리 입지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0.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P가 높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경우 그동안 상가ㆍ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시설의 미분양과 공실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사업시행자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구역지정 이후 사업이 답보 상태인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통상 50~70%인 지구 내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 용적률을 대폭 상향, 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 도심부...
특히 자영업 경기 침체 및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공실이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규 상가의 업종 및 브랜드 구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률 줄이기’와 ‘입지 창출을 통한 상가육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대대행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의뢰대상은 올해 준공 예정인...
아울러 상가임대료 동향 및 공실률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 아닌지?
전체 중 99.6% 토지는 공시지가 소폭 인상에 그쳐, 세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세부담의 임대료 전가가 우려되는 상가‧사무실 부속 토지 등 별도합산 토지는 1인 기준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 합계가 80억 원을 초과할 경우에만 종부세를...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4%에서 5.46%로 하락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서울의 경우 그동안 매매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졌다"며 "공급이 몰린 상황에서 경기가 나빠지면 서울 내에서도 공실률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변환경을 잘 따져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률 줄이기’와 ‘입지 창출을 통한 상가 육성’ 캠페인 일환으로 2월중 ‘임대대행(Leasing Service)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의뢰 대상은 오는 7월 이전 준공 예정인 근린상가, 단지내상가, 주상복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상업시설 등 신규 상가나 미분양 상가 시행(시공)을 맡은 개발업체다.
이상혁...
C씨는 상반기 중 실제 공실률 등 지표가 발표되면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명동 상인들은 비싼 임대료, 시급 인상, 매출 감소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
명동 쇼핑거리는 ‘SALE’을 써 붙인 대로변 일부 의류 브랜드 매장에 손님이 몰릴 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 상권은 손님 발길이 뚝 끊겼다. 외식기업들이 줄줄이 메뉴 가격을 올렸다....
들어와서 돈 벌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누가 임차하려 하겠어요.” 세종시 나성동 A중개업소 대표는 수치로 나타나는 수준보다 체감하는 상가 공실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전했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종시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0.9%로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감정원은 2층 이하 연면적 330㎡ 이하를 소규모 상가로 분류한다....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동기보다 0.6%p 증가한 12.7%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인천·경기권역은 주로 공장으로 사용되나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의 가동률이 70%대에 머물고 있어 서울과 유사하게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가 등으로 활용되는 부대시설의 경우 공장부문 입주율에 연동될 수밖에 없어 공급과잉 현상 발생 시 공실...
00%로 '나홀로 2%대'를 기록 중인 반면 지역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경남은 0.71%, 경북은 1.01%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수익률 편차가 컸다.
공실률은 오피스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12.7%를 기록했으나 중대형 상가는 10.6%로 지난 분기와 동일했다.
소규모 상가는 최근 자영업 폐업 등과 맞물리면서 공실이 5.6%로 지난 분기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2013년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5.5%였는데, 2018년 2분기 7.4%로 늘었다. 특히 이태원의 경우 2013년 2분기 3.3%에 불과하던 공실률이 2018년 2분기 21.6%로 무려 6.5배나 늘었다. 같은 기간 동대문은 7.1%에서 13.9%로 2배 늘었고, 압구정은 3.9%에서 10.7%로 3배가량 늘었다. 중대형 상가가 몰려 있는 곳의 상가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규모...
신도시 상가 공실 넘치자, 정부 신도시 상가 줄이기 나선다
최근 일부 신도시 상가들의 공실률이 늘어나자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업시설 공급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국토부와 LH는 최근 신도시 등 상업시설 공급 과잉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위례나 세종 등 신도시에서...
내 상가보다 같은 전용면적에도 20~30% 더 높은 임대료를 받는다.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바로 앞 토지의 공시지가는 올해 ㎡당 550만원 대로 병원과 거리가 있는 지역(210만원)의 두 배에 달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일부 신도시 상업시설은 공실률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형병원이 들어서는 곳은 수요층이...
상가 과잉 공급은 공실률 증가로 이어지고 결국 도시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도시의 매력이 떨어져 인구가 줄어들면 다시 상권에 영향이 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가 과잉 공급의 원인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도시계획 기준을 적용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대부분 1, 2기 신도시와 신시가지 유사...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인터넷을 통한 전자기기 유통이 활발해지며 현재는 공실률이 22.7%에 달할 만큼 활력을 잃게 됐다.
서울시는 기존의 용산전자상가가 가지고 있던 잠재력에 4차산업혁명에서 비롯된 신산업을 유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디지털 메이커 시티 Y-밸리’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Y-밸리의 특징은 민-관-산-학계의 16개...
이 단지 인근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한동안 상가 공실률이 지금보다 더 높았으나 약 3주전부터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렌트프리’를 제공하며 그나마 공실이 메워졌다”며 “전체 140개 상가 중 현재는 지하 상가 위주로 20~30개 가량의 공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렌트프리 이후 입주한 상가에서는 1년간 임대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가는 중대형 및 집합 상가 임대료가 0.2%, 0.1% 상승하고, 공실은 감소(중대형 0.1%p↓)했지만 소규모 상가는 일부 지역의 공실 발생으로 공실률은 0.3%p 상승하고 임대료는 0.1% 하락했다.
기업 경기 및 내수 지표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오피스 및 중대형 상가의 공실은 0.1%p 줄었지만 소규모 상가는 거제 등 일부 지역의 공실 발생으로 공실이 증가(0.3%p)해 전국 평균...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는 한국감정원이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매 분기별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임대가격지수, 공실률, 투자 수익률 등 주요 지표들은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에서는 세부적인 상가 임대차 시장의 동향 정보 획득과 이를 통한 학술연구 촉진을 위해 정보제공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