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은 마린 크레인으로, 주요 매출처는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다.
하지만 최근 해양플랜트 경기 악화에 전 경영진의 747억 원 규모 배임 혐의가 발생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채권단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이 받아들여져 현재 회생절차도 밟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가 지난해 8월 모집한...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에는 대림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대림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창신동 일대 장애우, 홀몸어르신 가정 4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곰팡이, 누수 등으로 오염된 장판, 벽지 등을 교체와 냉난방 비용과 전기료...
보성그룹 계열사인 보성산업은 김한기 전 대림산업 사장이 내달 2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부회장에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한기 보성산업 신임 부회장은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임원,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 대표이사, 대림산업 건축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5월부터 지난 2018년 3월까지 제11대 한국주택협회 회장을 지냈고, 2016년부터...
박상신 신임 대표이사는 삼호와 고려개발을 거치며 분양 및 개발사업 등을 수행해온 주택사업 분야 전문가로 건설 부문을 맡게 된다.
대림산업은 전격적인 대표이사 교체가 1월 발표한 경영혁신 방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오너 경영 대신 전문경영인과 이사회 중심 경영을 정착시켜 투명성을 제고하고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그룹 안팎에선 일감...
또한 중소기업과 연합 채용을 통한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과 IBK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지원 등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판로개척과 인재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며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김상조 위원장은 지난해 6월 4대그룹 전문경영인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기업인들 스스로 선제적인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월 5대그룹과의 2차 간담회에서는 일부 기업들의 선도적인 노력을 평가하면서 자발적 개선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57개 가운데...
글로벌 조선해운조사기관인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총 268척의 초대형 LPG운반선 중 절반 수준인 119척이 현대중공업그룹에서 건조됐다.
이에 앞서 이번 달 현대삼호중공업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초대형광물운반선(VLOC) 등 총 6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도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800TEU급 컨테이너선 등 총 5척을 수주한...
현대오일뱅크 IPO와 함께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작업도 병행된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도 내년 상반기에 모두 해소할 계획도 내놨다.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 4.8%를 매각해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1조2875억 원(1250만 주)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도 밝혔다. 7000...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중, 그룹 내 현대중공업 →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할 계획이다”며,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4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석유 정제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두산그룹 측도 두산엔진 투자안내서(IM)에 이 회사의 2018~2019년 실적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조선사업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점도 두산엔진 투자를 주저하게 한 배경이다. 중국은 2011년 이후 수주량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한국, 일본과의 격차는 커지는 추세다. 중국 조선사는 정부의 기자재 국산화 정책에...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다수의 LNG추진선을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5만톤급 LNG추진 벌크선 1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도 올해 세계 최초 LNG추진 대형유조선 6척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기술설명회를 통해 LNG추진선박에 대한 선주들의 높은 관심을...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활동, 전국...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의 투융자복합금융 및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10개의 성장유망한 중소기업과 삼호그린INV 등 14명의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투자자들의 관심종목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누고, 한 기업당 10분의 기업소개, 20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진공은 2012년부터 매년 IR-MART 행사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민간투자자 간의...
두산그룹의 단추는 어디서부터 잘못 채운걸까. 위기가 또 다른 위기를 낳고 그 파장의 범위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의 두산그룹 상황이다.
◇ 2007년 밥캣 인수로 시작된 위기는 진행형 =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2009년 부터 본격화됐다. 원인은 2007년 밥캣(현 두산밥캣) 인수다. 두산은 미국 건설장비 기업인 밥캣을 49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5조 7600억 원)에...
부영그룹의 부영주택, 한진그룹의 진에어, 미래에셋그룹의 미래에셋컨설팅, SK그룹의 나래에너지서비스, 대림그룹의 고려개발 등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집단 16곳의 계열사 25개가 포함됐다.
민간기업 중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103곳를 비롯해 300명 이상의 기업 507곳의 장애인고용률이 낮았다.
GS엔텍, XI O&M, 삼호, 고려개발...
이 선박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선박에는 평형수처리장치, 탈황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 등 친환경 설비가 탑재돼 있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에 세계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현대중공업그룹에 추가적으로 발주한 것”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수주...
당초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순환출자 구조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적은 지분을 가지고도 그룹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지배구조 개편 전 정 이사장의 현대중공업 지분은 10.15%에 불과했다. 아산복지재단(2.53%)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