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부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곳도 있지만, 산불 발생 지점과 떨어져 있어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건설사의 강원도 사업 현장으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GS건설 ‘속초 자이’, 포스코건설 ‘삼척화력발전소’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강릉 마그네슘공장 오염수 정화시설’ 등이 꼽힌다.
현대건설...
다만 휴게소의 경우 옥계휴게소(속초방향)는 커피매장 내부 등이 동해휴게소(삼척방향)는 의류매장과 냉동‧냉장창고 등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어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도로공사는 피해 시설에 대한 항구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임시복구를 통해 옥계주유소는 5일 오후 6시부터, 옥계휴게소는 10일부터, 동해휴게소와 주유소는 12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삼척시 산불 피해 지역에 약 2만㎡ 규모의 ‘처음처럼 1호 숲’을 조성했으며, 인천 수도권매립지 제2 매립장에도 3300㎡ 규모의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했다.
또한 3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공장 인근에 위치한 하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례 발표에 나선 CJ헬로는 2017년 5월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당시 주요 진화 상황을 100여 시간, 5일 연속 생방송으로 전달했다. 같은 해 11월 포항지진 발생 후 진동이 감지된 전역으로 특보 편성을 확대 운영한 재난 보도 매뉴얼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잘 정비된 재난 방송 매뉴얼을 바탕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태풍, 폭설 등 주요 기상이변 상황과 KTX...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산불이 산림 10헥타르(ha)와 주택 1동을 태운 뒤 1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삼척시와 산림 당국은 29일 오전 9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전날 오후 8시 43분께 발생했다. 산림 당국과 삼척시는 인력 250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주류는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지역 약 6000여 평에 식수식을 진행해 처음처럼 1호 숲을 완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처음처럼 숲은 연간 3300만ℓ의 빗물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승용차 33만7000km를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54만6000kg)을 흡수하고 7만kg(4200명의 산소요구량)의 산소를 생산, 21만4000kg...
롯데주류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처음처럼 숲 조성 식수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 사회적 기업 ‘트리...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째 지속되면서 산림청 인력들이 설 연휴도 잊은 채 진화에 매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11일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에 대해 15일 내 잔불 완전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삼척시 노곡면 연소지에서 확산됐던 잔불은, 지상인력에 의한 야간진화와 헬기 진화를 통해 이날 오전...
산림청은 11일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에 대해 13일 오후 9시 현재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군인, 경찰 등 총 1700여명의 진화인력과 △산림헬기 22대, 군헬기 9대, 임차헬기 2대, 소방헬기 3대 등 총 36대의 진화헬기가...
산림청에 따르면 삼척시 노곡면 산불은 진화율이 95% 수준임을 감안해 9대의 산림헬기(산림 8, 임차 1)를 투입했다. 나머지 21대의 산림헬기(산림 10, 군 9, 소방 2)는 도계 산불 현장에 보냈다.
전날 일몰 이후에는 야간 산불진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무원, 산림청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등 총 913명의 인력과 소방차 18대를 동원한 바 있다.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산림청은 삼척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산불을 조속히 진화하기 위해 진화헬기 34대를 투입하고 특수진화대 등 지상진화인력 1700여명을 동원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산불진화대원 부상 1명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도계읍 산불이 인근 주택으로 확산되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등 주민 49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42일째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주말에만 삼척산불을 포함해 전국에서 1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 71건의 산불이 발생해 지난해 42건에 비해 69% 증가했으며, 피해면적도 78ha로 작년 34ha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입산자 실화와 농산촌 지역의 소각행위 등 산불예방·단속을...
아침 일출과 동시에 18대의 소방 헬기를 동원해 오전 중으로 산불을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척 등지에는 현재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된 상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민가에서 불이 나 주택 1채가 모두 탔으며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같은 날 오후 5시 13분에는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산림청은 11일 오후 2시 58분경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간 산불로 불길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450여명과 헬기 7대, 차량 1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삼척시 일대는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삼척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헬기가 비상착륙하며 벌어진 사고였다. 고인은 평소 딸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성실한 가장으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게 했다.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면서 산림청을 주축으로 하는 원스톱 진화 시스템 구축의 당위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산불은 길이 끊겨 소방차가 접근할 수 없는 입체적인 공간에서 지형과 기후, 산림 특성에 따라...
"5월 강릉과 삼척, 상주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 산불은 초동 진화가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한 헬기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에게 산불 진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묻자 즉각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1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진화헬기 확충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국 동시다발 산불 15건 내지...
대선 경쟁이 한창이던 지난달 초 강릉과 삼척, 상주에서 동시에 대형 산불이 일었다. 이를 끄던 진화헬기가 비상 착륙해 정비사 한 명이 생명을 잃었다.
산림은 1100㏊ 넘게 탔다. 복구는 우선 2020년까지 추진되지만, 수십 년을 자란 나무들이 숲을 이루려면 다시 그만큼의 시간이 걸린다.
올해 들어서만 지난달까지 발생한 산불이 500건에 이른다. 봄철이면 전국에서...
산림청은 9일 강릉·삼척·상주지역 산불 피해 복구비로 17억6300만 원을 지원했다. 강릉 7억6600만 원, 삼척 7억9700만 원, 상주 2억 원 규모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피해지 1103ha 내에 사방사업이 필요한 곳은 산지사방 12.72ha, 사방댐 12개소, 계류보전 3.4㎞으로 조사됐다. 복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대상지와 연차적 복구가 필요한 항구복구...
산림청은 이번 강릉·삼척·상주 산불 대응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난성 대형 산불에 대비한 헬기자원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불방지 법·제도 개선 등으로 산불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풍에 강하고 야간 진화가 가능한 중·대형급 산불 진화헬기를 오는 2025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