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증권사와 새로 손 잡는 회계펌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감사인 지정제에서 삼일의 약진이 눈에 띈다. 삼일은 KB금융지주를 내준 대신에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굵직한 금융회사를 맡게 될 전망이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재지정 요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은 내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선정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손보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손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2003년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만든 종합손해보험업체다. 교원자동차나라로 시작해 2008년 더케이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꿨다. 예상 매각가는 약 1500억 원이다....
현재 삼일회계법인은 PwC, 삼정회계법인은 KPMG, 안진회계법인은 딜로이트, 한영회계법인은 EY와 멤버펌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로 새롭게 맡거나 손을 떼는 기업에 따라 해외자회사를 감사하는 글로벌 멤버펌 간 이동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춘 업계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들은 최근 잇달아 사업연도 회계기간을...
국내 빅4 중에서는 삼정회계법인만 기존의 3월 결산을 고수하고 있다. 삼정이 제휴를 맺은 KPMG는 9월이 글로벌 결산월이다.
삼정 관계자는 “글로벌과 결산월을 다르게 운영하고 있지만 변경할만한 사유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아직 변경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이 임박하면서 최근 20개 회계법인이...
1차 등록 회계법인 중 감사 실무 수습을 완료한 감사 가능 등록 회계사 600명 이상 대형법인은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4곳이다. 중견법인(120명 이상)은 삼덕, 대주, 신한, 한울, 우리 등 5곳이다. 중형법인(60명 이상)은 이촌, 성도이현, 태성, 인덕, 신우, 대성삼경, 서현, 도원, 다산 등 9개다. 소형법인(40명 이상) 중에는 안경, 예일이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이어 삼정회계법인 158곳, 한영회계법인 155곳, 안진회계법인 65곳 순이다.
매출 5000억 원 이상 대기업 267곳으로 범위를 좁히면 삼일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이 각각 68곳(51%)의 외부 감사를 담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일회계법인은 삼성전자, 한영회계법인은 기아차, 삼정회계법인은 SK하이닉스, 안진회계법인은 대한항공 등이다.
다만 연구소는 올 11월부터...
하지만 반도의 조선은 60년간 지속된 세도정치로 삼정이 문란해지며 바람 앞의 등불 신세나 다름없었다. 사농공상의 신분제와 양반 관료의 특권, 착취적 지방행정과 조세제도는 나라를 병들게 했다. 망국의 위기에 선 조선은 결국 일본에 무릎을 꿇는 치욕을 맞봐야 했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를 막론하고 국가 실패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세금’이다.
우리...
한편, 삼정KPMG는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을 위해 2015년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를 설립했다. 같은 해 감사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 수행을 돕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출간했으며, 2018년 11월에는 신외부감사법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등을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또한, 국내...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와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4월 첫 포럼 개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정기 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김태영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한편 업계에서 외부감사인 지정 대상인 가군 대기업들 중 삼성생명의 다음 회계펌은 삼정회계법인이 유력하게 꼽힌다. 삼성전자는 한영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의 2파전인 가운데 한영에 보다 무게가 실린다.
한영이 삼성전자 감사인에 선정되면 삼일과는 반대로 현재 큰 비중으로 맡고 있는 삼성전자의 채널2 업무를 내려놓게 된다.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삼정KPMG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태국ㆍ미얀마ㆍ라오스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총 3개국을 총괄하고 있는 KPMG 태국 파트너와 현지 KPMG 소속 한국인 전문가, 삼정KPMG 인수합병(M&A) 전문 파트너가 발표자로 나선다. 해당 3개국의...
삼정KPMG K-SOX 전문조직은 회계제도의 변혁에 대한 대응과 내부통제 효과성 제고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격월로 ‘K-SOX Newsletter’를 발송하여 내부회계관리제도와 관련한 뉴스기사, 법제도 동향, 전문가 보고서, Q&A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빅4’로 통하는 국내 대형펌(삼일‧삼정‧안진‧한영)에 해당된다.
이 같은 조건 순으로 △나군은 120인, 120억 원, 60억 원, 30사 △다군은 60인, 40억 원, 20억 원, 10사 △라군은 30인, 15억 원, 10억 원, 5사 이상이다. 마군은 ‘감사인 지정이 가능한 그 밖의 회계법인’으로 명시하고 있다.
지정제는 회사가 속한 군보다 감사인의 군이 낮아지지 않도록...
안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에...
업계에서 삼성생명은 삼정회계법인이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영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 둘 중 하나로, 한영이 좀 더 유력하게 보고 있다.
자산 66조6838억 원으로 3위인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삼일이 확실시 된다. 현재는 삼정에서 외부감사를 맡고 있다.
자산 60조9806억 원으로 4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변수가 존재한다.
삼일이 미래에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