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은(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이사)씨 장인상 = 오경선 씨 20일 별세, 김성섭(전 기아자동차 상무) 씨 부인상, 김정호(엔시스 부장)ㆍ정아ㆍ정현 씨 모친상, 손성은(메가스터티교육 대표이사)ㆍ김진원(삼정회계법인 전무이사) 씨 장모상, 김효숙 씨 시모상.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2일 오전 7시. (02) 3410-6903
바이오로직스 대리는 삼정·안진회계법인이 맡을 전망이다.
이날 김학수 감리위원장은 감리위원들에게 “주요 안건 내용과 심의내용의 대외 누설을 매우 엄중하게 취급할 것”이라며 “책임있는 위원을 해촉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위는 공정한 회의 진행을 위해 회의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의 핸드폰을 수거하기도 했다.
임규준 금융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의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작성한 감사조서상에도 에피스 가치 평가 근거로 적시된 자료는 안진회계법인이 8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보고서 한 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형 회계법인 임원은 “통상 감사 과정에서 장부가로 2650억 원 수준이던 회사 가치가 5조2726억 원으로 평가된 상황이라면 이를 회계에 반영하기 위한 근거로 에피스에 대한...
현대건설의 분식회계를 방조한 곳은 안진회계법인이었으며 분식회계 의혹을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당시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이었다.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안 역시 대기업 감사의 빅4 쏠림을 차단하는 장치를 두고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되는 해당 법은 감사인 지정에서 대형 회계법인과 중견·중소 회계법인 간 공정성을 높일...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 감사는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빅4 회계법인이 주로 맡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들이 맡은 기업들의 분식회계로 감사인 지정 점수가 깎이면서 신한회계법인이 현대건설의 감사를 맡게 됐다. 지난달 감사인이 지정된 기업 중 자산 10조 원 이상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신한회계법인의 회계사 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189명이다.
같은...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한결은 이르면 이번 달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정·안진 회계법인, 금감원과 대한민국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다. 회사가 분식회계에 연루돼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국가와 금감원을 상대로 소송을 내는 것은 처음이다.
금감원은 지난 1일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분식회계를...
앞서 금감원은 이달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은 내용을 회사와 외부감사인인 삼정ㆍ안진회계법인에 통보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어 "외부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2015년 말 결산실적 반영시...
그러나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삼정회계법인의 감사조서에는 이러한 정황이 담기지 않았다. 에피스에 대해 안진회계법인이 공정가치평가를 실시했다는 점만 명시돼 있다.
한 대형로펌의 증권법 전문 변호사는 “DCF 등을 통해 특정 주체가 에피스 가치를 얼마로 볼 것인지, 투자를 결정할 것인지 등은 어디까지나 당사자의 자유”라며...
3일 이투데이가 확보한 금감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적사항 내용에 따르면 금감원은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서 작성한 감사조서를 바탕으로 ‘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이 변동하는 유의적인 사건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2015년 5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공시를 앞두고 기업가치 측정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에피스...
대한 판단이 각기 다른 것 역시 향후 분식회계 여부를 규명하는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심병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2일 “상장 시 모든 회계처리는 철저하게 검증해 삼정·안진·삼일 등 3대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의로’ 회계를 조작해야 할 동기가 없으며 이로 인한 실익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은 내용을 회사와 외부감사인인 삼정ㆍ안진회계법인에 통보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 전 분식회계 문제를 제기했고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특별감리를...
아서앤더슨코리아(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감사부를 거쳐 금융감독원, KPMG삼정회계법인,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0년 소시에테제네랄에 입사, 2012년부터 한국에스지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한국에스지증권 자기자본은 작년 12월 말 기준 약 2798억 원이다. 작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과...
대우조선의 경우 삼정회계법인에 새 수익 기준서 적용 관련 컨설팅을 받고 있다.
조선 3사가 새 수익 기준서 공동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2017년 말 기준 조선 3사의 공사계약 잔액 규모는 현대중공업이 18조9046억 원, 삼성중공업 10조8424억 원, 대우조선 13조3840억 원 등 모두 43조1310억 원에 달한다. 진행...
최 대표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대형 회계법인 4곳이 주도하는 현재 시스템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대형 감사인 선임을 선호하는 금융회사나 대기업들이 모두 ‘빅 4’에 몰려 있어 오히려 사고가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은행이나 일부 대기업은 내부 의사결정 구조상 대형 회계법인에만 감사를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형회계법인이...
◇회계업계 구조조정, 중견·중소회계법인 대형화 경쟁 = 2018년 1월 말 기준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175개다. 이 중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와 대주·삼덕을 제외하면 169개 회계법인의 회계사가 200명 미만이다. 회계사가 40명을 밑도는 회계법인은 142개에 달한다.
외감법 개정안은 이처럼 난립돼 있는 회계업계를 구조조정하겠다는...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자체 결산에서 지난해 5억3000만 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외부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강화된 감사기준을 적용해 지난해 8억8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판단, 결국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기록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하루아침에 관리종목 지정이라는 날벼락에 주가가...
하지만, 외부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강화된 감사기준을 적용해 지난해 8억8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기업으로 간주해 차바이오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차바이오텍은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주가 급락이 이어지자 지난달 30일 주총에서 △비상장 계열사 합병...
차바이오텍은 자체 결산에서 지난해 5억 원의 흑자를 냈으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강화된 감사 기준을 적용해 지난해 9억 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했다.
이 때문에 차바이오텍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적자가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차바이오텍 측은 연구개발(R&D) 비용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20일 삼정회계법인이 작성한 대우건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9월 30일 계약해 공사에 돌입한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의 공사 진도율은 작년 말 기준 73.7%로 나타났다. 시운전 과정에서 총 9개의 열교환기 가운데 3개(7·8·9번)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영향이다. 회사 측에서 문제를 인지한 것은 올해 1월이고, 당초 진행률은 약 95...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성동조선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온 삼정KPMG회계법인은 실사 결과를 종합한 컨설팅 보고서를 거의 완성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8일 개최하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와 성동조선해양 채권단은 성동조선의 기능을 기존 신조(新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