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다른 라면회사와는 달리 현지 생산 없이 전량 수출형태로 해외 매출이 일어나고 있어 최근 고환율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밀가루, 팜유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폭발했던 2분기에도 삼양식품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양식품은 수출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K라면이 인기를 얻자 라면업체들은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5월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밀양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밀양공장은 부산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업계 1위인 농심은 라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K볶음라면의 원조'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2016년 930억 원이던 삼양식품의 면스낵 매출은 5년 후인 지난해 3885억 원으로 4배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수출 비중은 26%에서 61%로 높아졌다. 이 가운데 불닭볶음면의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특히 인기가 많은 지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전체 수출액 중 비중이...
삼양애니는 상품과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키즈 전용 상품개발과 유통을 담당한다. SAMG는 '캐치!티니핑 시리즈'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양사는 우선 라면, 체험형 쿠킹 키트, 스낵ㆍ젤리류 등 키즈 전용 식품커머스 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에는 키즈 전용 식품 콘텐츠커머스를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구 삼양애니 이사는...
삼계탕’을 내놨고, 순수본은 지난달 약선삼계죽과 얼큰 닭개장죽 등 HMR 본죽 시그니처 2종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삼계탕을, 마니커는 누룽지 백숙을 팔고 있다. 진한식품과 교동식품에서는 각각 진한궁중삼계탕과 하우촌 삼계탕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여름 한정판 이색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를 최근 출시해 판매에 나섰다.
농심·삼양, 신라면·불닭볶음면 오리지날로 승부
베트남이 한국을 제치고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에 오르면서 K라면 업체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베트남 진출이 빨랐던 국내 라면 제조사들은 현지에 생산 시설을 마련해 주머니가 가벼운 현지 사정에 맞춰 가격대가 저렴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에 힘써왔다. 하지만...
띠부씰이 단번에 유행하면서 메이플빵은 물론 삼양식품의 과자 '짱구' 띠부씰 제작도 이곳에서 맡았습니다. 김영회 환타스틱스 대표는 "전부 우리 회사에서 제작하는 건 맞다"라면서도 요즘 메이플빵 분위기에 대해서는 극구 말을 아꼈습니다.
이렇다보니 띠부씰을 앞세운 편의점간 빵 전쟁도 다시금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세크림우유빵으로 인기를...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와 건면 등으로구성된 샐러드누들은 128g에 430kcal로 신라면(120g, 500㎉)보다 양이 많지만 열량은 더 낮다.
삼양식품은 지난 2월 양을 대폭 늘린 ‘비빔밀면’을 내놨다. 차갑게 헹궈먹는 면의 식감을 위해 11.1%의 감자전분을 배합해 쫄깃하면서도 찰진 식감을 구현했고, 자사 브랜드 열무비빔면(130g) 대비 21% 증량해 총 158g으로 내놨다. 비빔밀면은...
할인 행사 상품은 스팸, 닭갈비, 제육볶음, 너비아니 등 인기 도시락과 참치마요, 전주비빔 삼각김밥 등과 CU의 초저가 PB 상품인 득템 시리즈 라면, 즉석밥, 구운계란 및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얇은피 교자만두 등 총 20종이다.
이달 20일까지 해당 상품을 삼성카드와 페이코(PAYCO), 네이버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즉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1 증정 대상 상품인...
삼양식품이 지난해 출시한 ‘맛있는라면 비건’도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는 와인 브랜드 ‘G7(지세븐)’을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해 4월 새롭게 선보이는가 하면, 전통주 기업 지평주조는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삼양식품은 바로 취식할 수 있는 큰컵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용기면 제품과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스낵으로 물품을 구성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방대원을 비롯해 대규모 산불의 조속한 진압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방안을 검토해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CJ제일제당은 올해 초 5년 만에 ‘백설 올리브유’ 500㎖ 가격을 9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15.8% 인상했고, 식용유 사용이 많은 농심과 오뚜기, 삼양라면 등 주요 라면 업체도 지난해 연말부터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농심은 3월 새우깡과 양파링 등 스낵 22개 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렸고, 해태제과는 8개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인상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빈츠 가격도...
담배, 의약품 등을 제외한 전체 70여개 카테고리가 일제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반값 할인과 동일한 효과의 1+1 증정행사 대상 품목을 전월 대비 1.5배 늘리고 천하장사, 삼양라면, 레드불 등 베스트셀러 상품들도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1+1 행사가 적용된다.
여기에 주류 및 안주(1~10일), 간편 한끼(11~20일), 아이스 상품(21~30일) 세...
삼양식품이 지난해 출시한 ‘맛있는라면 비건’ 역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한 후 스타벅스, 웨스틴조선호텔, SK텔레콤, 아우디, 서울시와 협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마이셀과 NDA(기밀유지협약)를 체결하고 대체육 식품화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는 롯데그룹의...
이어 9월 삼양라면도 4년 4개월만에 불닭볶음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6.9% 인상했다.
◇ 작년보다 가파른 원재료 가격 오름세…하반기 라면 가격 인상 전망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올해 소맥분과 팜유 가격 상승세가 지난해보다 훨씬 가팔라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더이상 개선되지...
삼양식품은 "이번 사업 양수는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준공에 맞춰 글로벌 품질 체계의 확고한 구축을 위한 선제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양수 계약을 통해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제품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면서 품질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재 사업으로의 영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용유 사용이 많은 농심과 오뚜기, 삼양라면 등 주요 라면 업체도 지난해 연말부터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스낵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농심은 3월 새우깡과 양파링 등 스낵 22개 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렸고, 해태제과는 5월부터 구운감자와 허니버터칩 등 8개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인상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빈츠 가격도 지난달 각각 200원, 400원 인상됐다....
‘짜짜로니’를 팔고 있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프리미엄급 짜장라면인 ‘짜장이라구요’를 출시하고, 최근 풀무원과 하림은 각각 ‘로스팅 짜장면’과 ‘더미식 유니짜장’ 등 가격대가 높은 짜장라면을 내놓으며 ‘짜파게티’와의 정면 충돌을 피하고 있지만, 이미 ‘진짜장’을 팔고 있는 오뚜기는 신상품 가격을 ‘짜파게티’와 비슷한 개당 800원 대 전후로...
부산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하며,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밀양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 삼양식품은 매년 증가하는 해외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26% 수준이었던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19년 50%, 2021년 60%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미국과...
해태제과, 롯데제과, 농심은 허니버터칩, 새우깡, 빼빼로 등 주요 과자 가격을 6~16% 올렸고, 농심과 오뚜기, 삼양라면 등도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롯데칠성의 ‘처음처럼’은 물론 오비맥주 ‘카스’, 하이트진로 ‘테라’ 등 소주, 맥주도 출고가격을 평균 7%대 인상했다.
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육류가격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