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도 비슷한 시기 삼양라면 등 12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했다. 하지만 매출에서 65%가량을 차지하는 불닭볶음면 제품들은 인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등 제반 비용 상승 때문에 가격을 인하하지 않아도 실적에는 내린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눈치 보이는...
또 글로벌 소비자들이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대표 브랜드 ‘불닭’, ‘삼양라면’, ‘쿠티크’, ‘짱구’ 등을 즐기며 라운드와 스퀘어의 만남을 지켜보고 기대하는 모습을 시네마적으로 연출해 몰입감을 높였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올해 7월 그룹명과 CI를 변경하고 새로운 사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주부터 공중파, 케이블 TV는 물론 유튜브...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뉴디트 익선에서 ‘삼양라면 60주년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 비전과 함께 이와 같은 그룹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새 이름이다. 회사는 앞서 7월 지주사명과 함께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하고 글로벌 톱 100위 규모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룹명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과학기술ㆍ문화 기반 식품기업으로 도약
“한 단계 더 진화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두 축을 융합하겠습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 부회장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우리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 각지 사람들이 식품을 하나의...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열린 '삼양라면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이 그룹 공식명칭 변경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우종 삼양애니 CEO,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CEO, 김홍범 삼양스퀘어랩 연구소장, 김명진 삼양식품 CMO. 조현호 기자 hyunho@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 삼양라면이 새단장 된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맛 리뉴얼을 위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특유의 햄맛은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있도록 국물맛으로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첫 한국산 라면은 60년 전인 1963년 9월 15일 삼양식품이 만든 ‘삼양라면’이다. 이후 한국 라면은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며 경쟁력을 길러왔다. 농심은 1982년 해물우동 맛을 담은 ‘너구리’를 선보인 데 이어 ‘육개장 사발면’까지 출시하며 용기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팔도(당시 한국야쿠르트)가 1984년 ‘팔도비빔면’과 1986년 ‘도시락’을 각각...
행사 대상 상품은 아임e 유네치치즈팝콘‧칠성사이다캔‧삼양라면큰컵‧부라보콘바닐라‧맥스봉후랑크‧이지프로틴 등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1+1 덤을 증정하고 행사카드로 한 번에 5000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 5000원을 증정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거리 장보기족을 위해 9월 행사 상품도 크게 늘렸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내리면서 삼양‧오뚜기‧팔도 등 업체가 가격 인하에 동참했지만 비인기 품목에 한정됐다. 삼양의 불닭볶음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비빔면 등 인기상품은 가격이 그대로인 식이다.
인기 있는 품목 가격 인하가 아니면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워 보여주기 식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값은 그대로지만 중량이 줄어 가격 인상...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CAPA 증설, 해외 유통 법인화, 라면 내?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안정적 실적 성장과 리레이팅을 위한 모든 기반이 마련됐다”며 “더 이상의 반박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
불닭으로 매운 볶음면 시장을 선점한 삼양식품이 매운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17일 신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맵탱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매운맛의 대명사로 통하는 삼양 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지수가 4400SHU인데, 이보다 신라면 더레드가 더 매운 것이다.
오뚜기도 자사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해 색다른 매운맛인 '마열라면' 봉지면을 이달 16일부터 판매한다. 용기면은 9월 선보인다.
마열라면의 맵기 정도는 열라면과 비슷하지만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가 더해져 새로운 매운맛을 경험할 수...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CAPA 증설, 해외 유통 법인화, 라면 내‧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안정적 실적 성장과 리레이팅을 위한 모든 기반이 마련됐다”며 “더 이상의 반박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
농심이 신라면 출고가를 4.5% 내렸고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주요 라면 업체도 약 4∼5%대 인하를 단행했다.
과자 업체인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는 일부 과자 가격을, SPC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은 빵 가격을 내렸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동조한 업체는 손해를 감수하고 가격을 인하했는데, 한 철 장사라는 이유로...
출시를 앞둔 라면 신제품이 기존 매운 맛 라면의 최강자인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불닭볶음탕면’을 출시하는 등 매운 맛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대표 매운라면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원품은 큰컵삼양라면, 큰컵나가사끼짬뽕 등 먹기 편한 컵라면으로 구성,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익산공장에서 대피소인 함열초등학교에 직접 제품을 전달했다.
주류업계도 생수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약 36만 병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번 수해 여파가 큰...
라면업계도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해 소비자들에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에 멕시칸 풍미를 담은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을, 오뚜기는 참깨라면에 참기름 향을 첨가한 '참깨라면 볶음면' 용기면을 내놨다.
팔도는 자사 스테디셀러 왕뚜껑에서 출발한 '갓뚜껑 김치찌개라면'과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 2종을 출시했다. 푸짐한 건더기와 한국인 입맛을...
삼양식품은 기존 사업인 라면, 스낵에서 벗어나 냉동식품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KGC인삼공사도 대표 브랜드 정관장의 이름을 영문 'JUNG KWAN JANG'으로 최근 통합했다. 그동안 정관장은 국내에서는 '정관장', 해외에서는 'Cheong Kwan Jang', 중화권에선 '正官庄' 등 각각 다른 브랜드이미지(BI)를 사용해 왔다.
정관장은 세계 인삼 소매 시장 점유율 1위...
라면이 수출 효자 상품이 된 데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먹는 장면 등 K-콘텐츠가 확산한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불닭볶음면을 먹는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
이에 따라 붉닭 브랜드는 내수 판매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