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면 2009년 하반기에는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공급대상에서 빠진 용지도 조만간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삼송지구는 153만평, 2만1000가구가 공급되며 별내지구는 154만평, 2만4000가구가 각각 공급돼 미니신도시급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ㆍ김포신도시 등지에서 토지보상금을 수령한 사람과 가족(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에 대한 부동산 거래 내용 조사가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로부터 토지보상금을 수령한 사람과 그 가족이 지난해 말까지 거래한 부동산 내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삼송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서울의 중간지점으로 지구중앙에 통일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하는 등 교통조건이 양호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은평뉴타운과 접하고 있어 개발후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이란 의견이다. 건교부는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바로 인접한 지역에 3개축의 신도시가 들어서는 셈”이라며 “지축.삼송.은평뉴타운을 모두 합치면 총면적이 291만평으로 판교 신도시 보다 큰 신도시가 서울 서북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서울 강북권 개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도 높다"고 밝혔다. (문의 : 02-359-1600).
은평뉴타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로선 강남 삼성동에 준하는 수요는 형성되지 않지만 은평뉴타운과 삼송신도시등이 건설되면 은평뉴타운 복합시설은 적정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은평뉴타운 복합상업시설 개발은 오는 8월 사업자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08년말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