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한국 머물며 구조조정ㆍ한샘 인수 등 현안 챙기는 신 회장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창사 후 첫 희망퇴직 실시…체질 개선 위해 칼 뽑아'조언자'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사장급으로 영입해 '디자인 경영' 중책 맡겨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은 PO사업부장인 남이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 출신인 남 내정자는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신사업을 두루 거친 게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남 내정자는 앞으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한화저축은행은 홍정표...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은 PO사업부장인 남이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 출신인 남 내정자는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신사업을 두루 거친 게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저축은행은 홍정표 한화생명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홍 내정자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준비된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오전 11시께 삼성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서초사옥은 이 부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곳으로, 이 부회장은 이곳에서 업무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단 등을 소집한 공식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출소 이후 자택이 아닌...
삼성 사장단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삼성 전체 계열사 인사팀장들은 양대 노총 전직 위원장을 초청해 노사관계를 열공했다.
임금협상을 잘 마무리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와 임직원 모두의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노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회사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
지난해 6월 삼성 사장단이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을 초청, 강연회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다.
28일 삼성은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의 노사관계 변화에 대한 평가와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삼성 전체 계열사 인사팀장이 모였고, 강연자로는 양대 노총의 전직 위원장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입니다." (2010년 5월 사장단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데 우리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2005년 신년사)
고(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약속한 사회환원을 이행하기 위해 유족들은 1조 원 기부를 결정했다.
유족들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소아암ㆍ희귀질환 치료에...
한편 이날 ESG 경영위원회에선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18개사 사장단이 참석해 ESG 경영과 관련한 공동선언과 위원회 공동 규정을 채택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빙해 이해관계자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은 위원회에서 오간 논의 내용에 대해 “(기업들이) 애로사항보단 궁금한 점을 많이 물었다”라며 “예를 들어 국민연금에서 (ESG...
이날 위원회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이방수 ㈜LG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18개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경총에선 손경식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일컫는 ESG 이슈가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부상하면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더...
(옛 사장단 회의)에서 신동빈 회장이 과감한 투자로 새 먹거리를 찾으라는 주문을 내면서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롯데 지주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 진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인수는 그중 하나”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미 재계 라이벌인 삼성그룹과 SK그룹은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이날 장례식장에는 정 이사장과 최 수석부회장 외에도 윤성진 한일화학공업 사장,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이 방문했다. 또, KCC 전 임원진들도 정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현대차그룹 사장단이 조문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범현대가의 조문이 주를 이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후 1시 50분께...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최고경영진과의 간담회에는 위원 전원 및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최윤호 사장(CFO),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삼성전기 경계현 사장, 삼성SDS 황성우 사장, 삼성물산 고정석 사장,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 삼성화재 최영무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사장단과 준법위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이번 간담회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사장단과 준법위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법위와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준법문화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역할 등에 관해 서로 논의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기남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한편 이 부회장 부재 속에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첫 만남을 가지는 것에도 상당한 의미가 부여된다. 준법경영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내부 일감 몰아주기 등의 방지를 위해서는 상호 경영사항을 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사업지원TF에 대한 준법위의 모니터링이 이뤄질 전망이기 때문에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일정 수준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됐던 2017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삼성은 대규모 투자계획과 사장단 인사가 연기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는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이 더 클 것이란 관측이 많다. 코로나19란 특수 상황에다 경영권 승계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탓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이 부회장의 일반 접견은 최소 4주간 중지되고, 면회도...
삼성은 지난 2017년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때부터 새로운 대형 M&A(빅딜)를 단 1건도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처음 구속되기 3개월 전에 자동차 전장업체 미국 하만을 인수한 이후 ‘빅딜’은 실종 상태다.
매주 열리던 그룹 사장단 회의도 이 부회장 구속 후 중단됐다. 지주회사 전환도 백지화됐고, 그룹 재편 작업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매년 12월에...
집행유예 판결이 나온다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대국민 발표, 사장단 회의, 현장경영, 준법감시위원회와의 면담, 파기환송심 최후진술 등에서 꾸준히 강조했던 '동행'과 '준법' 등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물론 구속 상태에서도 이 같은 약속을 지킬 수 없는 건 아니지만,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분야의 얘기를 듣고 실천해 가는 것과는 전혀...
기술을 확보하는 사이 삼성은 오너 리스크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CE부문장)은 지난해 7월 “위기상황에서 강력한 오너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전문경영인들은 큰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 불확실성 시대에 대규모 투자나 인재 영입 같은 걸 해결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리더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장단 인사에서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방한 기존 3인 대표이사를 유임했다. 대신 3인 대표이사들의 겸직업무를 줄였다. 김기남 부회장은 DS부문장 겸 종합기술원장에서 DS부문장만 맡았고, 고동진 사장은 IM부문장 직함만 유지했다. 김현석 CE부문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 직함을 내려놨다.
아울러 회사 성장에 이바지한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