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5일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 오찬에서 밝히 소회와 각오를 삼성 사내게시판에 올려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과 국내외 사업장들을 두루 살펴봤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엄중하고 시장은 냉혹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2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미래에셋증권·메리츠증권·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 등 9개사는 회사별로 500억~1000억 원을 출연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내용은 이날 금융투자협회가 주재한 ‘긴급사장단 회의’에서 결정됐다. 참여사들이 500억 원씩 출연하면 당초 예상했던 1조 원의 절반 수준으로...
이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이후 삼성은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바이오 사업을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거론하며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오랜기간 총수 역할을 해온 만큼 새로울 것은 없다"면서 "연말에 있을 사장단 인사와 조직 개편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 2주기인 25일 사장단 간담회에서 소회와 각오를 사내게시판에 올리면서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 회장은 사장단에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공판 이후 기자들과 만난...
금융투자협회는 27일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개사 사장단과 ‘긴급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해당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일반기업의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유동화 시장, 증권·여신업권...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25일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 오찬에서 취임을 앞두고 새로운 다짐을 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사 없이 이날 사장단에 밝힌 소회와 각오를 사내 게시판에 올려 갈음했다.
이 회장은 오찬에서 "회장님(이건희 회장)의 치열했던 삶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ㆍ윤부근ㆍ신종균 전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ㆍ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 후 사장단 60여 명과 용인시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재계 총수 중에서는 김승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ㆍ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현직 삼성그룹 사장단 60여 명은 직계가족보다 먼저 선영을 찾았다. 이들은 오전 9시 20분경 선영에 도착해 20분가량 고인을 기렸다.
이날 오후에는 삼성그룹 현직 부사장단과 생전 고인의 곁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ㆍ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 후 사장단 60여 명과 용인시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삼성은 1주기 때와 마찬가지로 회사 차원의 공식 추모 행사는 열지...
22일 재계에 따르면 25일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은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과 사장단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가는 지난해 1주기 추도식도 가족들이 모여 조촐하게 진행했다.
삼성은 공식적인 행사를 자제하고...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맞춰 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관측한다. 사장단 정기 인사가 있는 12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밖에도 내년 3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 임원에 오르면서 회장 직함을 받는 방안도 제기된다.
지난달 21일 이 부회장은 중남미와 영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연내 회장 승진...
재계에선 이 부회장의 승진 시기를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11월 19일 삼성그룹 창업주이자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5주기, 12월 사장단 인사,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 중 하나가 되지 않겠냐는 시각이 있다. 이 중 11월 1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회장 승진은) 이 부회장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안다”고...
이 부회장은 이날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진으로부터 △삼성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현황 △중동/미주 등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조 5000억 원 규모의 멕시코 타바스코주...
행사가 끝난 뒤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DS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과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일부 직원 가족과는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착공식 행사가 끝난 뒤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DS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반도체연구소에서 열린 DS부문 사장단 회의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 및 리스크 △차세대...
이 부회장은 경계현 DS부문장(사장) 등 기흥캠퍼스 R&D 단지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사장단을 격려하고 기술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흥 캠퍼스 내 들어설 R&D 단지는 낸드플래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 반도체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거점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새로운 R&D센터를 세우는 것은 2014년...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전날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삼성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을 소집해 사장단 회의를 열어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먹거리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에서도 새롭게 도약하기...
이 부회장의 발언 이후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날 삼성 사장단 회의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사장(DS부문장)이 소집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새롭게 정신무장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만에 열리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21~23일 DX 부문, 27~29일 DS 부문이 각각...
2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사장(DS부문장)은 20일 주요 관계사 경영진을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으로 불러모아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삼성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부문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