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안정 속 혁신’ 방점 찍고 사장단 인사 단행 6일 ‘뉴삼성’ 핵심 동력 될 젊은 임원들 다수 중용 삼성전자, 30대 상무 3명ㆍ40대 부사장 17명 발탁계열사도 차세대 인재 승진시키며 미래 준비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3040’ 차세대 리더를 대거 발탁했다. 직급,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로레알 출신 이영희, 부사장 승진 10년 만에 사장 발탁삼성 내 첫 비(非)오너가 출신 여성 사장 등극LG, SK 연이어 女사장 발탁…유리천장은 여전히 단단
삼성전자가 사상 첫 비(非)오너가 전문경영인 출신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
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3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 따르면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반도체) 부문장(사장) 중심의 ‘투톱 체제’는 유지된다.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 현안을 챙기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의 수장인 정현호 부회장도 유임됐다.
동시에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네트워크ㆍ반도체 분야의 기술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비(非) 오너가 중 최초로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 주인공이다.
이 사장과 함께 백수현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박승희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양걸 중국전략협력실장(사장)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DX부문 삼성리서치장을 맡았던 승현준 사장은 삼성리서치 글로벌R...
삼성전자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수장(首長) 교체 없이 한종희ㆍ경계현 2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사업 환경이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큰 틀에서 대폭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두고...
작년 인사에서는 40대 부사장 10명과 30대 상무 4명을 선임했다.
앞서 이 회장은 10월 25일 부친인 이건희 선대회장 2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 오찬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4대 그룹 중 가장 많은 60여...
주요 사장단이 참관인 신분으로 참석한다. 특히 구 회장은 사내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LS 퓨처데이’의 우수 프로젝트 리더들과도 함께 전시를 참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CES 2023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현대중공업그룹이 2년 연속 참여한다. 올해 CES에 데뷔했던 현대중공업그룹의 총수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이재용 회장 취임 첫 인사에 담길 메시지와 함께 최초의 비(非)오너가 여성 사장 승진자가 배출될지 주목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경계현 사장(DS부문장) '투톱 체제' 유지와 컨트롤타워 재건 여부다. 더불어 최근 주요 그룹 인사에서...
삼성전자에서 기획팀장 부사장을 지낸 그는 2017년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으로 영입돼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끌어냈다. 동시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전략기술본부를 꾸리면서 국내외 각 기업의 기술 전문가는 물론 회계·법무법인, IB 인력을 충원하며 1년 만에...
그룹별로 삼성 22개 계열사의 전체 임원 수는 지난해 말 2076명에서 3분기 말 2050명으로 26명 줄었다. 이재용 회장이 지난달 27일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부회장단은 4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사장단은 지난해 말 35명에서 3분기 말 39명으로 늘었다. 부사장단은 지난해 인사개편으로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하며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연말 사장단 인사 관심 집중…지배구조 개편 남은 과제
이 회장이 다음 달 초 예정된 삼성 사장단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한종희ㆍ경계현 투톱 체제'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김기남(DS부문)·고동진(IM부문)·김현석(CE부문)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모두...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삼성·LG·SK 그룹의 인사 발표와 동시에 사장단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SI 업체의 경우 대외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에서 새 먹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갖고 있다.
내달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SDS 인사에선 황성우 대표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최초의 여성 사장 탄생 여부도 주목된다.
삼성전자 안팎에선 옛 삼성 미래전략실과 비슷한 컨트롤타워 복원은 올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4대 그룹 중 가장 늦은 12월 중순께 임원인사를 해온 현대차그룹은 시기를 앞당겨 초께 임원인사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00명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한 만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 이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는 고(故) 이병철 회장을 추모했다.
올해 삼성에서는 총수 일가만 참석하며 조촐한 추도식을 지냈다. 삼성 사장단은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등과 오전에 용인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CJ그룹 경영진이 참배한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이날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사장단도 선영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재계에선 이재용 회장...
현대차 의전 명단에 정의선 회장, 현대차·현대로템 사장 등 올라정 회장, 재계 총수들과 빈 살만 회동…사장단은 실무진 만나 ‘수소모빌리티’ 논의한 달 전부터 현대차 사우디 담당부서 주도로 회동 준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이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수소모빌리티’를 논의한다. 사우디의...
3명의 TF장 외에도 미전실 출신인 최윤호 삼성SDI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도 인사를 앞두고 이름이 오르내린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략1팀을 거쳤다. 정 부회장의 덕수상고(현 덕수고) 후배다. 박 사장은 그룹 계열사 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진단팀장 출신이다.
이 회장은 2020년 참배 후 선영 인근에서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과 오찬을 하며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뜻과 (이병철)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출장으로 추도식에 불참했다.
오후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다시 빈소를 찾았다. 전날에 이어 두 번째 조문이다.
CJ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홍기 CJ경영대표와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등 CJ그룹과 계열사 대표들은 첫날에 이어 이날도 빈소를 찾았다.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 김찬호 CJ푸드빌...
지난달 27일 취임한 이 회장은 취임식이나 취임메시지를 내지 않고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 후 가진 삼성 사장단 오찬에서의 소회와 각오를 사내게시판에 올려 갈음했다.
이 회장은 '초격차 기술'을 재차 강조하고 삼성을 진정한 초일류 기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과 국내외 사업장들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