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삼성 준법위는 노사 문제, 준법 문화 안착 등 준법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김지형 준법위 위원장은 “2년 전 출범한 위원회는 성공이나 성과가 중요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쌓는데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 위원장의 후임으로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선임돼 2기 위원회를 맡는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은 “지난 2년가량의 위원회 1기 경험을 밑거름 삼아 바람직한 기업 컴플라이언스의 이정표를 세우는 공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지형 위원장은 오는 2월 임기가 만료된다. 김 위원장의 후임으로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선임돼 2기 위원회를 맡는다.
삼성물산은 최근 기존 2개 팀이었던 안전환경실을 7개 팀으로 구성해 안전보건실로 확대하고 전담 연구조직인 건설안전연구소와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도 신설했다.
포스코건설은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예방 중심 안전활동 강화에 방점을 뒀다. 현장 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안전신문고 제도 운영 및 작업거부권 행사·안전성과 공유제 운영 등...
내년 2월 퇴임을 앞둔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2년간의 임기 동안 느낀 소회를 밝혔다. 그는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앞으로도 독립기관으로 존속하며 삼성그룹과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준법위 홈페이지를 통해 '디딤돌 하나 놓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올 새해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으로 이찬희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 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이다.
이 신임 위원장은 제94대...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기업집단과 해외법인 준법의무 위반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관계사 준법통제 기준이 보완됐다고 21일 밝혔다.
준법위는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준법통제기준에 대한 삼성 관계사들의 유효성 평가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는 상법 등 법령에 의해 마련된 관계사의 준법통제기준이 적절하게 기능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미래전략실에 관해 정말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시각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전실 해체를 선언했다.
‘비서실-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로 이어진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는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 중 하나다.
고...
16일 삼성 서초사옥서 정례회의삼성 CSR 사업 현황ㆍ개선방안 보고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에 대해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구현할 것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준법위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었다.
준법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물산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 요구사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준법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정례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등 강화되는 산업 안전보건 규제와 관련해 삼성물산이 시행 중인 산업재해 방지 조치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준법위는 삼성물산의 작업중지권...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조달청 입찰 과정에서 삼성자산운용과 KB가 응찰했고, 제안서의 정량, 정성, 가격요소를 평가위원회가 평가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삼성자산운용과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결과에 따라 이달 중 업무위수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준법위는 30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020 연간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활동 계획으로 △준법위반 리스크 항목 및 평가지표 관련 연구용역 진행 △3대 준법의제 관련 후속방안 실행 △위원들의 관계사 준법교육 참여 △소위원회 구성까지 총 네 가지를 제시했다.
준법위는 "삼성의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관계사의 TF가 추진하는 외부 컨설팅 용역 결과...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이 "세계인이 ‘삼성’이라는 브랜드에서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가치 중 하나가 ‘준법’으로 자리 잡는 그 날까지, 가야 할 길을 쉼 없이 가야 한다"라며 준법경영 문화 변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발간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020 연간 보고서'에서 지난해와 올해 이어진 위원회 활동에 대해 "용기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한 고(故) 고계현 수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의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부당합병·회계부정 관련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마친 뒤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별도 수행원 없이 홀로 빈소를 찾은 것으로...
이번 회의에 이 부회장이 참석하진 않았지만, 향후 준법위 회의 참석이나 위원장과 면담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다음 준법위 정기 회의는 내달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저와 관련한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다. 그 활동이 중단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며 준법위에 힘을 실어준 바...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17일 열리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할지 관심 모은다. 이번 회의는 정기 회의지만 이 부회장 가석방 직후 열리는 회의라 주목된다.
준법위의 활동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창립 52년 만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단체 협약을 체결하며, 상징적인 첫걸음을 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단체협약을...
가족들과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기도 수원 선영을 찾거나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복귀 이후에는 밀린 대규모 투자 현안에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SK 등에서도 가석방이나 특별사면을 통해 총수가 출소한 직후 수십조 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이 일제히 발표됐다.
현재 삼성그룹엔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