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샤프로부터 연간 1000만 대 규모 (연간 삼성전자 LCD TV 패널 수요의 20%)의 LCD TV 패널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2022년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공급할 LCD TV 패널 물량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며 금액 기준으로는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KB증권은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는 디스플레이 패널 물량을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 수혜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샤프로부터 연간 1000만 대 규모(연간 삼성전자 LCD TV 패널 수요의 20%)의 LCD TV 패널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 42인치 올레드 내년 초 출시 전망 모델명 기재된 페이지 등장삼성전자, 하반기 43인치 네오 QLED TV 출시 '거거익선' 문법 깨고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틈새 상품으로 떠오른 40인치대 중형 프리미엄 TV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이밍과 서브 TV 활용을 위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이다. 상대적으로 대형 TV 제품군에 많은 공을 들이던...
이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내년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공급할 LCD TV 패널 물량이 올해 대비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액 기준으로는 1조 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부터 양사의 협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양사의 협력은 삼성전자 입장에서 중화권 LCD 패널의 구매 의존도(70%)를 줄이는...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와 소니 등 고객사에 공급하고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QD-OLED TV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모바일 등 중소형 OLED와 대형 LCD 디스플레이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의 대형 LCD 디스플레이 점유율(금액 기준)이 각각 50%, 32.7%에 이르는 등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LCD 패널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전인 재작년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극명하다. 2019년 3분기 삼성전자 CE부문 TVㆍ모니터용 디스플레이 패널 매입액은 2조3500억 원, 매입액 비율은 15% 수준이다. 2년 만에 패널 구입을 위해 쓴 비용만 3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펜트업(보복) 수요로 인해 TV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패널 가격 상승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이...
특히 QD 디스플레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삼고 각별한 관심을 쏟은 사업 분야다.
이 부회장은 2019년 8월 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면서 "지금 LCD 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후 두 달 만에...
대형은 LCD 판가 하락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소비자가전(CE) 부분은 3분기 14조1000억 원, 영업이익 76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TV와 비스포크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늘려가고 있지만, 원자재와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이에 증권가는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 흐름은...
한편, 삼성전자는 예정대로 4분기에 QD 디스플레이 양산이 시작된다며 제품 출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세트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LCD(액정표시장치) 사업 철수 여부와 관련해선 “현재 고객사의 LCD 패널 공급 요청으로 생산 이어가고 있고, 연말까지 생산이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이후 추가 연장은 고객사 요구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
삼성전자는 28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OLED 신규 투자 여부와 관련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 대응 위해 적기 모듈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듈라인 투자에 대해선 적극적 검토 중"이라며 "이를 위해 폴더블 제품 고객을 다변화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OLED 패널은 스마트폰 이외에도...
대형은 LCD 판가 하락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시설투자는 3분기에 10조2000억 원을 투입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9조1000억 원, 디스플레이 7000억 원 수준이다. 3분기 누계로는 33조5000억 원이 집행됐으며, 반도체 30조 원, 디스플레이 2조1000억 원 수준이다.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일부 불확실성으로 인해 3분기보다 수익은...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에서 3분기 매출 8조8600억 원, 영업이익 1조4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과 이익이 성장했다.
특히, 폴더블을 포함한 고성능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역대 3분기 중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대형...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D램 가격 및 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은 부정적인 상황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나 2022년에도 영업이익 증익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DRAM 가격 및 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에 있어 실적 모멘텀은 부정적인 상황으로 바뀌고 있지만, 2022년에도 영업이익 증익은 가능할 전망이다"며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 시작해 당분간...
D램 매출 비중이 각각 50%, 80%를 넘어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당장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도 실적 하락 우려에 대응해야 한다. 이들 업체는 장기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했지만, 아직 매출 일정 부분을 LCD에 의존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설문 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제출 기한인 11월 초까지 답변에 포함할 정보 범위를 고심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설문이 요구하는 자료 내용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내부적으로 고민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도 최근 '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자료 제출 여부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