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과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준법위는 회의에 앞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업지원 TF, 금융경쟁력제고TF, EPC경쟁력강화 TF장들과 간담회를 약 두 시간 정도 가졌다.
향후 준법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정현호 사장, 정해린 부사장, 김명수 삼성물산 사장, 박종문 삼성생명...
과천ICT센터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전산시스템을 관리 중이었는데 화재사고로 관련 서버가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0억 원이 넘는 보상금을 지급한 삼성SDS는 피해금액에서 지급받은 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한 구상권을 에스원과 한화테크윈(당시 삼성테크윈,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재단 이사로서 결격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1일 삼성 및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다음 달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다음 달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교체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지난해 10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최대주주 심사의 핵심인 삼성생명의 최대주주 심사는 사실상 비껴가게 됐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선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해 일단은 보류하고, 추후 적절한 심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 금융사에 최대주주 자격 심사 관련 자료제출을 오는 26일까지 제출받고 있다. 최대주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삼성전자 서초사옥 임원대회의실에서 열릴 최고경영진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7개 관계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상견례와 함께 관계사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최고경영진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된다.
한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에서 2021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한 준법감시위원들은 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7개사 외의 회사들에서 발생할 위법행위를 방지할 감시체계, 향후 새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성,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의 논의를 할...
삼성준법감시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준법위는 삼성 최고경영진의 법 위반 행위를 조사ㆍ감시하는 기구다. 2019년 10월 이재용 부회장의 횡령ㆍ뇌물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업 내부 준법 감시제도'를 요구하면서 설립됐다. 파기환송심 최종...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배구조 개편에서도 이러한 구도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10.3%)이 삼성물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계열사 배당확대 등은 삼성물산의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착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6개 국가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32명을 대상으로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효능과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한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는 미국 암젠이 개발한...
준법감시위원회는 17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내 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앞서 14일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평가한 전문심리위원 3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총 83페이지 분량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특검 측 추천인 홍순탁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회계사)은 부정적인 의견, 이 부회장 변호인...
이에 따라 전문심리위원단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준법감시위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홍 회계사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한 반면, 김 변호사는 긍정적 변화라고 반박했다. 다만 재판부가 지정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유보적인 결론을 내렸다.
홍순탁...
이에 따라 전문심리위원단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준법감시위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홍 회계사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한 반면 김 변호사는 긍정적 변화라고 반박했다. 다만 재판부가 지정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유보적인 결론을 내렸다.
홍순탁...
2018년 토스인증서는 수협은행을 시작으로, 최근 1금융권인 SC제일은행, 삼성화재, 하나손해보험, KB생명 등 대형 금융회사와 잇달아 계약을 맺었다.
토스는 이달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의 구분이 없어지더라도 정부와 금융기관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기관에서는 기존 공인인증서와 같은 수준의 인증서를 채택할 것으로 보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이 2차 논의 끝에 삼성생명에 대한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금감원 검사국이 사전예고한 기관경고 조치가 제재심에서도 받아들여진 것이다. 금융위원회에서도 중징계가 최종 확정된다면 삼성생명은 향후 1년 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분야에 진출할 수 없다.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던 계열사...
삼성전자와 지분관계에 있거나 핵심사업 계열사로 꼽히는 삼성SDI가 1.90%와 삼성생명 0.80%, 삼성물산 0.41% 등 상승세로 나타났다. 삼성SDS는 전날과 변동없는 17만8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때도 유독 삼성SDS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4.33%)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6만7500원을 기록했다. 이어...
M&A·핵심인력 이동 통한 기술유출 발생 우려 커져산업부·산보협, 국가핵심기술 보호지원 위해 제도 정비·기반 강화·인식 확산 체계적 지원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 씨는 2007년 드릴십(원유시추탐사선) 건조 기술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넣어 유출했다. 해당 기술은 삼성중공업이 수백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것으로 산업자원부...
독일 싸토리우스, 송도에 1200억 설비 투자
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가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셀트리온 본사를 각각 방문해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세포배양배지·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공급한다. 싸토리우스는 이를 위해 송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