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합병비율 등과 관련한 엘리엇의 주장에 대해 “주주 가치 제고라고는 하지만 목표가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엘리엇 주장이 소액주주들에겐 소구력이 있다는 시각도 있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떤 것이 주주 가치를 높이는 일인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은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후 '엘리엇'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잘 대응해야 한다"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주주 가치 제고라고는 하지만 목표가 다른 것 같다"며 "장기투자자라고 한다면 어느 게 진정한...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 디자인 경영 관련 강연이 진행된 것은 2013년 3월 서울대 미대 권영걸 교수의 ‘궁극의 선택, ABC 디자인’ 강연 이후 약 2년만이다.
디자인의 중요성은 이미 ‘갤럭시S6·엣지’에서 입증됐다.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일체형 배터리와 메탈이 적용된 갤럭시S6·엣지는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1000만대 돌파에 이어 최대 판매량이...
앞서 전동수 삼성SDS 사장도 이날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 참석 후 삼성전자와의 합병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전부터 안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일축했다.
이들의 발언은 최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결의 이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후속 조처가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몰입’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배웠다.
삼성그룹은 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에 서울대 재료공학부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들었다.
황 교수는 몰입을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끌어내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난제...
신 사장은 20일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 전후 갤럭시S6의 판매 부진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국내외 언론은 지난달 10일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초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최근에도 “갤럭시S6의 반응이 좋다”며 갤럭시S6 판매량이 역대 최대인 7000만대를 넘어설지...
삼성그룹은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에 질 생 크로와 태양의서커스 수석부사장을 초청해 ‘질주하는 상상력’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들었다.
질 생 크로와는 서커스를 공연 산업의 새로운 장으로 탄생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건축사 일을 정리하고 히피 생활을 하던 그는 서커스에 죽마 곡예를 접목해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신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싱가포르와 한국-다른 모델, 비슷한 성공,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신 교수는 경제 성장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신 교수는 “싱가포르는 제조업 기반 상실이 국가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제조업 성장률(7...
앞서 권오현 삼성전자 DS(부품)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길에 기자들과 만나 “(시장상황을 봐가며) 나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로서는 평택 공장은 시스템LSI 비중을 높이는 형태로 D램을 함께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을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 예전과 달리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공용...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사용자경험(UX) 혁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는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UX로 보는 현재와 미래, 제3 세대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 교수는 UX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쉽게...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일 수요 사장단 회의 브리핑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준 팀장은 “예년보다 (지원자가) 좀 줄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지원자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0만명이 채 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는 2013년 하반기에 처음 10만명을 넘어섰고 2014년에는 연간 삼성직무적성검사...
2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선입견의 위험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장 교수는 “ 한 가지 패러다임에서 안정된 발전을 이뤘다면 그 틀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여러 의견을 받아들이는 다원주의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또한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현장에서 경험과 실천을 통해 지속적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5일 수요사장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27일 열리는 보아오포럼 이사 교류 미팅자리에서 간단하게 스피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스피치 내용은 알 수 없다”면서 “주제와 내용은 중국 현지에서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오는 26~29일...
이런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차원 사장단 회의 등을 통해 바이오ㆍ의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의료기기 디지탈 엑스레이에 알루미늄 외장재를 독점공급하고 있는 파버나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파버나인이 의료기기 사업 부문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100%의...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김기남 사장은 18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형 맥북 에어에 삼성 SSD 독자공급 여부를 묻자 “저희 기술이 좋습니다”라고 우회적으로 답변했다.
김 사장의 발언은 독자 공급을 사실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 등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전자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애플 맥북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사장이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인수ㆍ합병(M&A)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사장은 11일 사장단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M&A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국내외 중소업체를 잇따라 인수하며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4일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S6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좋을 것 같지 않냐”고 반문했다.
예상 판매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또 갤럭시S5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4일 수요 사장단 회의 브리핑에서 “각 계열사가 판단해서 구조조정 필요성이 있는 곳은 계열사별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초부터 삼성물산이 희망퇴직에 이어 권고사직을 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삼성 계열사별 인력 감축이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윤 사장은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가 지나면 (주 판매량이) 7000~8000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1000대 이상 팔리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윤 사장은 “그 이상”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가장 먼저 론칭한 만큼 반응이 제일 좋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등을 포함해 글로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