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수요사장단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임시 주총의 참석률 전망에 대해 “약 80%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삼성물산 주총에서 합병안이 가결되려면 참석 주주 3분의 2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 주총 출석률이 70%라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물산이 추가로...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은 앞서 8일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한다면 합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헤지펀드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제법 있다”며 “국민연금이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민연금의 찬성 동조를 희망했다.
한편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김 사장은 8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주주가치 향상과 기업명성, 신뢰도 등을 위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고려중”이라며 “어디서 어떻게 상장하는 게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심도있게 고민하고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확정적 공감을 얻을 때까진 상장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 사장은 8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바이오 사업은) 시장 성장세가 아주 크다.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에서 1위를 할 것”이라며 “삼성의 주주 가치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데 바이오 사업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우려하던 바이오 산업 리스크는 많이 해소됐다”...
김 사장은 8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이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엘리엇 사례와 같이 헤지펀드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제법 있다. 대주주 경영권 보호 등을 포함한 법적 장치가 도입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과의 접촉을 묻는 질문에는...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전일 박 회장 주재로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증권, 생명, 운용 등 주요 계열사 CEO들에게 이같은 뜻을 전달한 것.
미래에셋 고위 관계자는 “어제 사장단 회의에서 박 회장이 계열사 펀드에 대한 사후 관리에 대한 뜻을 계열사에 전달 한 것이 맞다”며 “주요 판매사인...
최 사장은 1일 삼성 사장단회의 직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분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물산 최대주주이자 이번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에 대해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잘되고 주주가 잘되기 위해 잘 판단할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최 사장은 삼성 사장단회의 참석 후 이날 오전 10시께 출입기자단과 만나 엘리엇 사태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최 사장이 브리핑을 취소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날 실시한 제일모직 기업설명회(IR)에서 주주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는 엘리엇이 신청한...
제일모직의 윤 사장과 김 사장은 주요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삼성물산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와 주주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최치훈 건설 부문 사장도 다음달 1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후 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주관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합병 이슈와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주총을 앞두고 삼성물산의 최치훈 건설 부문 사장, 김신 상사 부문 사장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투자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최 사장은 다음 달 1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후 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주관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합병 이슈와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삼성 사장단회의 종료 직후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주재로 열리는 정례 수요 브리핑 시간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이달 초 합병 반대 선언 이후 전형적인 벌처펀드의 성향을 드러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세에 맞서 우호 세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엔 미국, 홍콩, 싱가포르...
윤 사장은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에 어떤 부분을 어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왜 합병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당위성이나 시기적인 문제, 양사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좋은 방법을 고려해 판단했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ISS 측에) 입장을 잘 설명했고...
수 있고 사회도 이해할 수 있다”며 “인간은 자기 스스로와 상관없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 수요사장단회의는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 시절 시작된 ‘수요회’가 모태다. 2010년부터 수요사장단회의로 이름이 바뀌고 강연이 정착됐다.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을 포함한 약 40여명이 참석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으며 소양을 쌓고 있다.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매년 콘퍼런스에 참석해 왔다.
한편, 지난주 열린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이번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해 그룹 역량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된데 대해 내부 반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 17일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고개를 못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메르스 사태의 빠른 수습을 위해 병원은 물론 그룹이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지원하는 데 협의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17일 오전 사장단 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시장 반응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냐”며 “엘리엇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반대하고 있는데 삼성에 우호적인 시장 반응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어 윤 사장은 “합병 공시 이후 양사 주가가 급등했었는데 엘리엇 등장 이후 주가가 하락했다”며 “또 일부 증권사 리포트에서 합병 무산...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내부 반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날 모인 삼성 사장단은 “고개를 못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메르스 사태의 빠른 수습을 위해 병원은...
매주 열리는 삼성의 사장단 회의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해 정치와 경제, 음악, 미술, 안전 등에 대해 강연을 듣는 방식과 비슷하다.
신 회장은 직접 그룹 임원들에게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한 분야에 매몰되지 말고 정치·경제·사회·예술·문화·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자신의 영역에 융합해 나가는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이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