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은 기부 천사가 아니라 범죄자"라며 "경영권 승계를 위해 벌인 분식회계, 주가 조작, 뇌물수수는 시장경제의 기반을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미결수인데, 재판 중인 사람을 사면하자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이다....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삼성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마트와 롯데칠성도 삼성생명의 취지에 공감해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에 동참했다. 2ℓ와 500㎖ 두 종류로 출시된 ‘삼성생명수(水)’는 기존 생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삼성 측은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고미술품·예술작품 등이 이번과 같이 대규모로 국가에 기증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기부를 결정한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 중 의미가 있는 일부 작품을 살펴봤다.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1962, 캔버스에 유채, 130×89㎝)
박수근은 독특한 화풍으로 소박한 서민의 모습을 그려 1950~1960년대의 시대상을...
피카소, 모네 작품 기부도 비중 있게 다뤄
주요 외신들이 삼성의 막대한 상속세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세계 최대 규모 상속세라는 점과 피카소 등 작품 기부에 관심을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오랜 기다림 끝에 삼성이 110억 달러 상속세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1조에 달하는 의료시설 지원, 2만3000개의 작품 기증 등 사회 환원을 비중있게...
" (2005년 신년사)
고(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약속한 사회환원을 이행하기 위해 유족들은 1조 원 기부를 결정했다.
유족들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소아암ㆍ희귀질환 치료에 이 회장이 남긴 재산 1조 원을 환원하는 것이 이 회장이 생전에 약속한 사회환원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삼성가의 '의료 공헌'은 이건희 회장의 유지(遺志)를 계승해...
또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의무"라고 강조하며 사회와의 '공존공영' 의지를 담아 삼성의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했다.
감염병 대응에 7000억 기부… 전문병원 건립·연구지원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사재 출연 방식으로 재단 설립이나, 기존 삼성 재단에 기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상속 방안 및 지배구조 개편 방향도 관심 대상이다.
상속 대상에 포함된 이 전 회장의 지분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삼성전자 우선주 0.0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 등이다.
현재 지배구조는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
삼성 일가가 내야 할 이 전 회장 상속세 납부 금액은 12~13조 원이다. 주식 지분 상속세로 확정된 11조366억 원에 미술품ㆍ부동산ㆍ현금 등에 대한 세금을 포함한 규모다.
상속세 물납과 기부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던 ‘이건희 컬렉션’은 기증으로 가닥이 잡혔다.
미술품 애호가였던 이 전 회장 소유품은 국보급 문화재다. 고가의 근현대 미술 등 약 1만3000점이...
이렇게 수거한 휴대폰은 파쇄와 제련 공정을 거쳐 금, 은, 동 등 주요 자원을 회수하고, 회수한 물질의 매각 수익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올해는 미국, 러시아 등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소등 행사도...
삼성 일가가 이번 기회에 이건희 회장의 사재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고인의 생전 약속을 지키지 않겠느냐는 예상이다.
사재 출연을 한다면 방식은 이건희 회장 명의의 재단 설립 가능성이 점쳐진다. 별도 재단 설립 없이 삼성생명공익재단 또는 삼성문화재단 등 기존 삼성 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다.
시몬스침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2년 연속으로 소아암 및 중증 희귀ㆍ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ㆍ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선행을 이어간 것.
올해 기부한 3억 원은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제2 벤처 붐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을 지목했다.
19일 권칠승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두 엄지 척이 만나는 데 20년이 걸렸다”며 “하나의 엄지는 2000년대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제1 벤처 붐을, 또 다른 엄지는 지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제2 벤처 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앞서 권칠승...
한편 미술계 안팎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문화재와 한국 근현대미술 작품 일부가 각각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미술품 등 나머지 작품은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삼성과 해당 기관은 구체적인 기부 작품 등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최근 이건희 회장 명의의 미술품과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쳤으며, 본격적인 유산 배분과 상속세 납부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술계 일각에서는 유족들이 일부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기증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부 규모는 감정평가액...
삼성전자와 SKT는 ‘갤럭시 퀀텀 2’ 단말 1대 판매 당 1000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 태블릿PC 제품을 마련해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 퀀텀 2’은 완벽에 가까운 양자 보안 기술을 금융, 보안 등 서비스에 확대 적용했다“며 “지속해서 ‘갤럭시 퀀텀 2’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것”...
7일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공식입장을 통해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6일 호암재단이 선정한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 6인 중 예술상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은 3억원이다.
봉준호 감독은 “독립영화...
패키지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삼성물산 ‘브룩스 러닝’의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와 △양말 △플로깅 장갑 △재사용 플로깅 가방 △친환경 플로깅 봉투 등이 포함된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쇼호스트 최세영, 코미디언 문천식의 공동 진행으로 1시간 동안 방송한다.
라이브 커머스...
롯데하이마트는 같은 날 청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기증했다.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 마스크, 손 소독제와 천연 비누 제작 키트 등을 포함, 1000만 원 상당의 방역 위생용품으로 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키트는 청각장애 지원 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 100명에게 전달됐다.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삼성물산 ‘브룩스 러닝’의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와 양말 △플로깅 장갑 △재사용 플로깅 가방 △친환경 플로깅 봉투로 구성했다. 총 13만 원 상당에 달한다. 사은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피규어(에릭&에바)까지 포함했다.
한정판 패키지는 2만 원이다. 수익금은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은 30%가 넘는 배당성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배당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배당성향이 낮아졌다고 주주친화정책을 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 미래에셋대우 배당성향은 27.6%에서 15.8% 줄었지만, 지난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가를 부양한 바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