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를 친가로, 삼성가를 외가로 뒀다.
4남매 중 막내로 홀로 경영에 참여한 구 부사장은 공개된 사진도 거의 없고,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었다. 지난해 10월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세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대외적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내부 경영에 주력해왔던 그가 외부에...
실제로 삼성가의 세 자녀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은 미등기임원으로 보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정용진 부회장 등은 등기임원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일부 재벌 총수일가가 고액연봉을 받고 최고경영자 인사권 등 적잖은 권한을 행사하면서도 등기임원직에서 사퇴해, 경영실패나 불법행위가 발생해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셈이다.
김...
제일모직 상장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삼성가 장녀 이부진 사장이 2015년 첫 공식 행보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8일 호텔신라는 이부진 사장이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는 취지로 호텔신ㄹ가 제주특별자치도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학년 30명과 기존 장학생 2, 3학년 60명 등 총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두을장학재단은 평소 여성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삼성그룹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의 부인 故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지난 2000년 1월에 설립됐다. 삼성가의 맏이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더욱이 임세령 상무는 한때 국내 최고의 재벌가문 삼성가의 며느리라는 이력도 지니고 있다. 임세령 상무는 지난 1997년 대학 중 양가 어머니 소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1년간 교제 후 결혼에 성공했다. 이재용 부회장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둔 임 상무는 지난 2009년 결혼 11년만에 이혼을 했다. 당시 재산분할만 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삼성가 삼남매의 지분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회사로 향후 기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제일모직은 시초가(10만6000원) 대비 1.89% 상승한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4조5000억원 수준으로 15위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초대형 빅딜이 26일 성사되면서 삼성가 삼남매의 사업 승계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이건희 회장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끌 것으로 예상됐던 화학 부문의 핵심 계열사가 한화에 모두 넘어가면서, 그동안 재계에서 유력한 거론된 사업 승계 시나리오는 결국 빗나가게 됐다. 재계는 그동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자ㆍ금융을...
이날 제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오후 6~7시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범 삼성가 가족들 일부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사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그리고 이재현 회장의...
박 의원은 "이학수, 김인주 두 사람은 각각 1조5000억원과 약 50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되고, 나머지 삼성가 3남매(이재용 이부진 이서현)는 약 5조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며 "불법행위를 자행한 당사자가 그로부터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기는 부조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학수, 김인주 두 사람의 당시 불법행위는 MB정부의 사면으로...
두 번째로는 삼성가(家)를 다시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삼성과 CJ는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삼남인 이건희 회장 간 상속 재산 소송의 후유증으로 반목을 이어왔다. 이 때문에 두 그룹은 지난 2012년 호암 이병철 회장 25주기 추모식 참배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2년여가 흘러 이달 19일은...
이 사장의 남편인 임우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이 사장을 만나 삼성가의 맏사위가 됐다. 삼성가의 맏사위가 된 후 삼성전기 기획팀 상무, 전무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12월부터 삼성전기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한 사회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난 것으로...
지난달 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등 범 삼성가가 뜻을 모아 이재현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15분께 구급차를 타고 법원에 들어섰다. 휠체어에 몸을 깊숙이 기댄 채 담요를 무릎에 덮은 이 회장은 한 눈에도 몹시 야윈 모습이었다. 바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고심을 통해 다시 한번 법리적 판단을 구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범 삼성가에서는 이 회장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선처를 호소해 왔다. 지난달 말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등이 이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삼성·신세계·한솔 등 범 삼성가가 이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 회장이 예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현재 상태로는 수감생활을 견디기 어렵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사10부에 제출된 탄원서에는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지난달 28일에는 삼성·신세계·한솔 등 범 삼성가가 이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 회장이 예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현재 상태로는 수감생활을 견디기 어렵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사10부에 제출된 탄원서에는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이재현 CJ 회장 선처 호소
범 삼성가(家)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소식이 알려지자 이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법조계, 재계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이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범 삼성가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 등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유산상속 소송 으로 그동안 사이가 틀어졌던 삼성과 CJ가 그룹 수장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과 이재현 회장의 선고를 앞두고 건강 문제가 불거지면서 해빙 무드로 돌아선 것이...
◇ 범 삼성가, 이재현 CJ회장 선처 호소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범 삼성가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은 지난 19일...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범 삼성가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산상속 소송 등으로 사이가 틀어졌던 삼성 측과 CJ가 이 회장 선고를 앞두고 화해모드로 전환되는 것 아니냐고 전망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