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이 현대증권 매각을 내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21일 산은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당초 이달 중에 현대증권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매수 희망자도 그렇고 현대증권 내부적으로도 구조조정이 진행중이어서 매각 가격을 높이기 위해 매각 시점을 내년으로 순연시켰다"고 말했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21일 산업은행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통합 산은 출범 이후 개인 대상 상품을 유지할 것이냐는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통합 산은이 출범하면 다이렉트 예금을 폐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1년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개인고객 대상 수신기반을 확충하고자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이 대우증권 매각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보고 대우증권 매각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21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산은 출범 이후 대우증권의 매각 여부를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의 질의에 "정부와의 협의 사항으로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이 STX그룹과 동부그룹의 추가 대손충당금 발생으로 올해도 수익 목표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홍기택 회장은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실을 다 털고 간 것으로 보면 되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지난해 STX에 신규로 들어간 자금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산은지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산은금융지주 자회사가 보유중인 회원권 총액은 811억원에 달했다.
산업은행은 4개의 골프장회원권(75억원)과 8개의 콘도회원권(29억원) 등 총 109억원 규모의 회원권을 보유했다. 산은지주 계열사는 대우건설 330억원, KDB생명 82억원, 대우증권 247억원...
영국 더 뱅커(The Banker)지의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기준으로 세계 100위 안에 든 국내 은행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산은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5개뿐이다. 국내 금융산업에 대한 평가는 아직 후진성을 못 벗어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은 각종 사건·사고로...
현재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과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우리은행장, 산업은행장을 겸하고 있다.
내부 출신 가운데 차기 수장 후보로는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윤웅원 부사장과 은행장 직무대행인 박지우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부에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현재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우리은행장과 산업은행장을 겸하고 있다.
KB금융 회장 선임은 사외이사 9명으로 이뤄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하게 된다. CEO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정해지는 상무급 이상 내부 후보들과 헤드헌팅업체가 추천하는 외부 후보들이 후보군을 구성한 후 서면평가, 평판조회, 심층면접 등을 거쳐...
산은PEF는 지난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6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했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현재까지 KDB생명에 투입된 금액은 인수대금 포함 총 8500억원이다. 산업은행이 경영권 프리미엄과 투자 이익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최소 1조원 이상은 받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진행된 1차 매각 당시 산업은행은 7000억원 가량의...
최근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의 기업은행 인사 외압설도 쟁점 사항이다. 지난달 홍 회장은 기업은행의 자회사 사장 선임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밖에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 KDB금융대학 부실운영, 퇴직자들 거래기업 고위직 낙하산 등도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KB 수뇌부 증인 소환 불가피 = ‘KB내분사태’의 핵심 인물인...
1차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던 DGB금융지주는 결국 불참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수의향서(LOI) 마감일(LOI)인 이날 오후 5시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에 국내PEF 한 곳이 LOI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를 만들 당시 매각 유찰 이후 3개월 이내에 본입찰 등 재매각을...
◇산은+정금공, 정책금융 ‘맏형’ 귀환 = 내년 1월 1일에는 산업은행,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 등 3개 기관을 합친 ‘통합 산업은행’도 출범한다.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를 중단하고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하는 이유는 창조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구조조정 및 금융 국제화 선도기관 역할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면서 산은 민영화 추진 동력이 약화된 만큼 정금공 업무를 발전적으로 승계해 정책금융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부터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진행된 보험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위해 인수사의 DNA를 피인수사에 심으려는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한 농협금융지주는...
사전에 아무런 예고 없이 지점을 방문한 사람은 바로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이었다. 직원들은 회장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했지만 홍 회장은 손수 사온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기택 회장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수도권 주요 지점을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의 스킨십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홍 회장의 여름 휴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였다. 이 기간...
실제 산은이 지난 달 실시한 1차 매각 본입찰 당시에도 DGB금융지주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 마저도 DGB금융지주가 제시한 가격이 예상을 밑돌면서 결국 유찰 된 것.
결국 이같은 상황에 고금리 확정형 상품 비중을 적게 보유하고, 대형 생명보험사 대비 부채 부담 이율도 낮은 동양생명까지 경쟁 매물로 출현 될 경우 이번에도 새 주인 찾기가 힘 들 것이라는...
“신뢰와 열정, 소통과 화합으로 산은지주, 산은, 정금공 직원들이 똘똘 뭉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자”
내년 1월 통합산은법에 따라 통합작업을 추진중인 산은지주,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의 수장이 3000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공동 이메일을 보내 주목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과 진웅섭 정금공 사장은...
구동현 KDB산은금융지주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구 사장 직무대행은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동대학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1982년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해 종합기획부 팀장, M&A실 실장, KDB컨설팅 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2년 1월부터 산은금융지주 부사장을 맡아 왔다.
구 사장 직무대행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증권업계에서는 김 사장이 대우증권 매각과 구조조정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산은지주와 갈등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적부진으로 인한 사의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후임 사장 인선에 대한 일정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사장과 관련 벌써부터 하마평이 나도는 가운데...
대우증권이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김기범 사장 후임으로 구동현 산은지주 부사장을 사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지주의 자회사인 대우증권은 3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기를 8개월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김 사장의 사의를 받아들일 방침이다. 또 이날 후속 사장 선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사장...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은지주는 오는 31일 대우증권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김 사장 후임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산은지주에 사의를 표명했다.
매각을 앞둔 민간 자회사 사장이 전격 사퇴하자 업계에서는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대우증권의 해외진출과 구조조정을 둘러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