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등 주요 출자기관 및 운용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이 주축출자자로 참여해 부산시, 모태펀드, 부산은행, KIAT 등이 공동으로...
태영건설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36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태영건설과 별개 회사인 티와이홀딩스의 채무 청구까지 3년 유예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태영건설의 최대 규모 PF 사업장인 '마곡CP4 PFV'을 두고도 잡음이 일고 있다. 마곡CP4PFV는 IRDV(45.2%), 태영건설(29.9%), 이지스자산운용(19.9%), 메리츠증권(5.0%) 등으로 구성돼...
한은·산은 출신 금융 전문가 영입지주사 지원 등 재무 정상화 ‘총력전’
효성화학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효성화학이 재무 전문가를 영입하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
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과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초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태영건설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한 차례 채권단 회의를 더 갖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23일 예정된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은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지주 역시 4%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과 HMM 매각을 위해 진행해온 주주 간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달 23일까지 협상 마감 시한이었으나 6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그러나 쟁점이 된 영구채 처리를 놓고 마감일 자정까지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태영건설과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의 현 감사인 및 자문 제공 회계법인을 제외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사 회계법인은 태영건설의 자산부채 실사와 존속능력평가 등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총 9조5000억 원가량의 보증채무 중 2조5000억 원만이 우발채무인 '유위험 보증 채무'라고 주장한다. 브릿지론 보증 1조2000억 원과 분양률 75% 미만의 본 PF 보증(1조3000억 원)만...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따르면 태영은 애초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 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의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약속했다.
하지만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659억 원만 태영건설 지원에 사용했고, 블루원을 통한 자금도 TY홀딩스...
8일 오전에는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들과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을 불러 부동산 PF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건설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위기설이 흘러나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태영건설 자구안 이행에 대한 현황 공유와 채권단 평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8일 오전에는 여의도 산은 본관에서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들과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을 소집해 부동산 PF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건설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위기설이 흘러나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하지만 충분한 자구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산은과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이 원장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계획에 오너 일가의 자산이 단돈 1원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태영건설 자구안이 아니라 오너 일가 자구안이 아닌가 채권단이 의심을 품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주회사 격인 티와이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1549억 원) 중...
중소협력사 피해 최소화 방안 '고심'산은도 조만간 채권자 60곳 소집금융지주·윤세영 만남 성사 미지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약속했던 자구계획을 지키지 않은 태영건설의 행보에 금융당국마저 등을 돌린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태영그룹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 만한 계획안을 이번 주말까지는 다시 내놔야...
주채권은행인 산은의 강석훈 회장은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 “이번 사태는 태영건설과 대주주의 잘못된 경영 판단에서 비롯된 만큼 태영건설과 대주주가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대주주의 뼈를 깎는 충분한 자구 노력을 통해 사회·경제적인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의 강석훈 회장은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 “그동안 산은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위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 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의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제공 등 네 가지를 약속했다”며 “정작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400억 원밖에...
대우조선 민영화·쌍용차 매각취임 1년 당시 '절반의 성과' 評KDB생명·HMM 매각 무산 위기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도 지연산은 부산이전도 노조 탓하기만
“내부가 어수선한데 외부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겠어요? 아무래도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소통과 리더십 부재라고 봐야죠.”
최근 강 회장을 바라보는 시장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대우조선해양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을 만나 먼저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KDB생명 인수는 당 지주의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입찰 공고를 낸 뒤...
발행하면 산은이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KDB생명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 후 투입해야 하는 자금도 줄어든다.
보험업계에서는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인수자를 찾는 보험사들에게도 부정적인 기류로 이어질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하다. M&A 시장에 나온 다른 보험사들도 금융지주사의 인수를 바라고...
산은은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며 “입찰자로서의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측 상세 실사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서 “산업은행은 KCV PEF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