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EMC홀딩스가 가진 인프라와 기술력을 스마트 그린 산단, 폐열ㆍ폐촉매 발전(發電), 복합 환경처리시설 건설 등 친환경 신사업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EMC홀딩스 설비를 활용하면 SK그룹 내 폐기물 처리 수요를 해소하는 데도 보탬이 될 수 있다.
SK건설은 EMC홀딩스 사업장이 전국에 퍼져 있는만큼 중소 협력사와 상생하는 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미활용에너지란 산업체 생산과정에서 한번 사용된 뒤 재이용 방법이 없어 그대로 버려지거나,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못하는 에너지다.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뜨거운 수증기나 사용 후 버려지는 온수와 같은 폐열, 석유화학플랜트 등에서 배출되거나 버려지는 폐압 등의 에너지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와 같은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과...
회사 측은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활동이자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에 대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2018년 ‘Lean Production TFT’를 신설했다. 현재 생산공장의 전력 손실 개선, 폐열 재사용,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을...
KCC와 POSTECH은 이번 실험으로 실제 산업 현장의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열전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산업용 용광로, 가열로, 소각로, 열병합발전소 등의 에너지 재활용은 물론, 자체 발전이 필요한 공장이나 지역 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열전발전이란 열전재료 양단 고온부와 저온부 사이에 형성된 온도차를 이용해...
김포열병합발전소는 LNG 가스터빈으로 전력을 1차로 생산하고, 이어 폐열을 활용해 스팀터빈을 구동하며 한번 더 전력과 열을 생산 및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체결한 파워블럭 부문 계약은 약 2300억 원 규모로, 두산중공업은 파워블럭에 들어가는 스팀터빈, 발전기, HRSG(배열회수보일러) 등을 공급하고 설치한다.
송전선로, 공업용수설비 등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율주행,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총 20건의 ‘2020년 신산업 규제개선과제’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관련 규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법적 근거 마련 △군집주행 관련 제도 마련 시기 단축 등을 요청했다.
현재 자동차 업계는 규제 샌드박스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2년의 임시허가를...
두산퓨얼셀은 14일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폐열에서 전기를 얻는 발전시스템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협력한다고 공시했다.
◇인스코비, 자회사 상폐 실질심사 거래정지 23.30%↓= 인스코비는 자회사 셀루메드의 거래 정지 소식에 급락했다.
금융위는 13일 ‘제20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서울시가 4개 물재생센터(중랑ㆍ난지ㆍ서남ㆍ탄천)를 물산업 육성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또 최신 기술과 공법을 도입해 물재생센터의 순기능인 ‘수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서울시는 40년 동안 서울 전역의 생활하수를 정화ㆍ처리해오고 있는 4개 물재생센터의 기능과 공간을 한 단계 혁신ㆍ진화하는 ‘물재생센터 비전 3....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농업 시설)을 중심으로 전후방산업을 집적한 농산업 클러스터다. 청년농 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 등이 조성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차 공모에서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로 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5개 시도가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한국은 2012년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업단지에 EIP 적용 컨설팅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폐열회수기 5대가 현지에 수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은 지난해와 올해에도 중국, 터키, 세계은행 등과 '생태산업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맺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늘 발족한 “한국형 EIP 모델 해외진출 지원 협의회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연탄의 가격 상한선인 최고판매가격을 19.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탄 도매가격(연탄공장도 가격)은 현행 개당 534.25원에서 639.00원으로 오른다. 산업부는 소매 가격(서울 평지 기준)도 개당 660원에서 765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연탄 원료인 무연탄 최고판매가격도 8.0%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무연탄...
또 중국∙미국∙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재생 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 사업장은 폐열 재활용,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통해 재생 에너지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폐수 재활용도 확대하고 캠퍼스 내 생활 일회용품 제로화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의 필수 요소인 전력과 용수 그리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까지...
운영 중인 총 9만5000kW 규모의 경유발전기에 폐열회수 발전설비를 적용할 경우 연간 40억 원의 경유 사용량이 절감되고 8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저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2020년까지 150kW급 폐열회수 발전설비를 개발하는 한편, 공장 등에서 버려지는 산업 폐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폐열회수 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원인이 됐다.
하지만 자화전자는 당장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 전장사업으로 히터 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이 자율주행 진출로 잘못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앞서 2015년 전기 자동차용 PTC히터(전기 이용 난방장치)를 양산 개발했다. 기존 자동차는 엔진냉각수의 폐열을...
이 대표는 슬래그시멘트사업의 확대와 노후 설비의 개체, 폐열발전 등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이 대표는 사내 소통 활성화를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도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업계는 전방산업인 건설산업의 침체에 따른 시멘트 수요...
회사는 소재부터 소자, 모듈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가전, 차량, 선박 등 산업용 폐열발전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일 서울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최신 열전 반도체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열전 반도체는 전기를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또한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이다.
열전 반도체 기술은 소형 냉장고, 정수기 등 생활 가전에서 통신, 냉각 설비 등 산업용 장비와 차량, 선박,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박종석 사장은 “열전 반도체는 우리의 삶을 친환경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며 “활용 범위가 빠르게...
◇벽지·페트병 라벨…안 들어가는 곳이 없는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 ‘산업의 쌀’이라고 일컫는 석유화학제품은 각종 생활용품부터 전기전자, 컴퓨터, 자동차, 건설 등 사용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용도가 다양하다. 벽지와 페트병 라벨지도 다르지 않다.
한화케미칼은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Phthalate) 가소제 성분이 전혀 없는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