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을 통해 폐기물산업 전 과정의 투명성과 가시성을 향상하는 효과도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부피·무게와 배출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능까지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폐기물의 불필요한 배출·수거를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또 부동액과 각종 용기에는 중량·개수를 기준으로 폐기물 부담금을 산출하면서 껌에 대해서만 판매가를 기준으로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이외에도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의 요율 개선,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의 감면대상 확대, 개발부담금 등의 부담금 산정 방법 개선,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의 부과·납부 시기와 절차 개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립공원공단은 18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월악산 닷돈재와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야영객이 편의상 가져오는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공단이 올해 7월 야영객 1308명을 대상으로...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속도를 높였다. 해외 전문가를 모아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린 것에 더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안전성을 강조한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정부는 법 통과와 별개로 연구·개발 과정에 집중하면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를 위한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국회는 다음 주부터 관련 법 논의를 진행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준위...
서울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방화역 인근 차량기지를 연장될 5호선 종점 부근으로 이전하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가 이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만 세부 노선은 인천과 경기, 김포시 등 지자체들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그간 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원자력기구(IEA)를 포함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 기구(NEA)와 해외 방폐물 전담기관 등 전문가를 포함한 200여 명이 모인다.
각국 전문가들은 고준위 방폐물 관련 정책과 기술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 기술...
또한 폐기물 처리업체인 제이에이그린,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디와이인더스, 디와이폴리머 등 환경 관련 업체도 다수 인수했다.
KG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쌍용자동차의 지분을 인수하고, 인수와 관련한 제2차모빌리티홀딩스 등 3곳을 신설했다. CJ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인 에그이즈커밍·길픽쳐스를, 중앙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인 써브라임의 지분을...
10일과 14일에는 미주개발은행 콜롬비아 및 볼리비아 사무소를 찾아 탄소중립, 순환 경제 등 현지 환경 난제 해결에 대해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참여 가능 여부를 검토한다.
이어 미국 워싱턴시에 있는 미주개발은행 본부를 방문해 그간 협력해오던 수자원 분야 외에 기후변화 대응, 하수처리, 생활계 폐기물 처리 등의 협력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2022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수상"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 절반 이상 감축 가능"
효성이 세계 최초로 폴리에스터 섬유 제조에 필요한 친환경 촉매를 개발해 특허기술상 대상을 받았다.
효성은 3일 서울시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2020년 친환경 폴리에스터 촉매인 ‘안티몬-프리’ 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탄소중립 엑스포,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환경·에너지 분야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폐기물 제로를 실현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그린에너지플러스(Green Energy+) △넷제로타운(NetZero Town) △그린테크(Green Tech) △에코서큘레이션(Eco Circulation) 등 4개 존(zone)...
고리 1호기는 해체 작업에만 6000억 원 이상, 중·저준위 방사설 폐기물 처분 등을 포함하면 총 투입 비용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리 1호기 해체 경험을 바탕으로 2050년 기준 200조 원으로 추산되는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하겠단 복안이다.
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과 관련해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국장급 양자 협력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정부가 7월 수립한 고준위 방폐물 처리에 관한 로드맵에 대한 자문을 논의했다. 또 고준위 방폐물 주민 수용성 제고와 향후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고준위 방폐법과 별개로 연구·개발은 진행될 가능성이...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과 관련해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국장급 양자 협력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원전 가동 후 남은 핵연료나 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성 폐기물을 일컫는다. 한국은 현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이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가 멈춘...
지난 몇 년간 국내 폐기물 시장은 소각·매립 등 다운스트림 산업이 우세했다. 국내 폐기물 M&A 시장은 2010년 JP모건이 중소 폐기물 처리기업을 인수해 EMK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맥쿼리, 어펄마캐피탈, E&F 등 국내외 사모펀드(Private Equity)를 중심으로 활성화됐다.
2020년 들어 국내외 사모펀드뿐만 아니라 SK에코플랜트, 에코비트, IS동서 등 국내 일반 기업...
SG 관계자는 “‘에코스틸아스콘’은 국내 최초로 100% 자원 재활용한 아스콘 제품으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로써 철을 포함하고 있는 ‘고강도 슬래그’를 골재로 재사용해 자연환경을 보호한다”며 “고강도 슬래그로 만든 ‘에코스틸아스콘’이 상용화되면, 연간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산림자원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G가...
이상훈 국표원장은 "전원, 데이터 접속 표준화는 국내 산업의 융·복합 분야 시장 확대, 전자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소비자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 편의 증진 등에 동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USB-C 표준 적용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해 국민이 불편함 없이 USB-C 적용제품을 구매․사용할 수...
정부는 플라스틱 수요와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을 20일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포장재와 용기 분야에서 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 재생원료 활용, 재활용 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582만 톤인 플라스틱 수요는 2030년이 되면 864만 톤까지 늘어날...
병원, 학교, 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시설, 농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소취제로서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장용훈 대표는 “동성제약이 국내 제약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능력과 더불어 스위스의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30년간 국민에게 꾸준히...
충주시의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는 국내 최초의 음식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반, 충전, 판매까지 가능한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다.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는 충전소에서 직접 수소 생산이 가능한 방식을 말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이 충전소의 주요 핵심설비 중 하나인 수소추출기...
기후위기로 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며 검증한 재생가능에너지는 태양의 빛과 열, 바람과 물의 흐름, 지열과 바이오매스 등 지구 행성의 진화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말하는데, 한국은 화석연료를 변형한 신에너지나 폐기물로부터 얻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라며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한다. 급기야 원자력발전을 녹색 에너지라 주장한다. 우리가 그렇게 선언하고 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