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산업 섹터와 금융섹터가 에너지 섹터에 의견을 내야 한다”며 “환경 문제는 탄소가 다가 아니다. 탄소는 오히려 오랜 시간 고민해 산정이 되기 때문에 그나마 공론화된 것이며, 원료, 폐기물 등 순환경제의 순환적 문제로 확장이 되는 게 자명한데 한국은 이에 호의적인 상황이 아니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천수...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생산한 제품은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주로 소각·매립하던 폐플라스틱을 재자원화 하므로 기존 원유 대체와 자원순환 효과가 뛰어나고, 이산화탄소 및 폐기물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저탄소, 순환형 신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폐기물 하루 소각용량은 480톤으로 이는 국내 3위에 해당한다.
국내 산업폐기물 소각용량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EMC, 2위는 IS동서가 E&F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인수해 공동 관리하는 코엔텍과 영흥산업환경이다. 지난해 케펠자산운용이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7700억 원에 인수했던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EMK)가...
협력업체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도 여는 등 안전한 현장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오 시장은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3'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는 동안 플라스틱 폐기물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면서 이제는 기후변화만큼이나 중요한 이슈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유엔 환경총회에서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는 플라스틱 전주기...
한 장관은 "국내적으로도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전주기 탈 플라스틱 대책'을 수립, 플라스틱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단계부터 기업이 재활용하기가 쉬운 제품을 제조하도록 순환 이용성을 평가하고...
재활용품 가격 하락 및 수급 불안정에 따른 수거 대란의 우려를 방지해 안정적인 재활용폐기물 수거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달 7일부터 환경부는 녹색산업 성장 지원 및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미래환경산업육성, 친환경설비투자 융자 지원을 받는 기업의 대출금리를 정책금리 대비 1%포인트(p) 감면 적용하고 있다.
친환경설비투자 융자의 경우 온실가스...
여기에 건축 자재를 재활용·재사용하기 때문에 건축 폐기물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품질이 균일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국내 건설사들은 앞다퉈 모듈러 주택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GS건설은 2020년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A...
현장애로 논의에서는 ‘자원순환 분야’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원료 사용량의 인정한도 상향 △폐기물처분부담금 중소기업 대상 면제범위 확대 △음식물처리기 관련 규정 정비 △비표준화용기 회수 관련 유통업체 규제 개선 등의 건의가 이어졌다.
‘대기·수질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지원사업 신설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 인증기준 개선 등에 대해...
업종별로는 제조업·정보통신업·도매 및 소매업·금융 및 보험업·수도하수 및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등 상위 5개 업종에 전체의 83.8%인 30조9000억 원 투자가 집행됐다.
추가 투자 여력을 뜻하는 미집행 약정액(드라이파우더)은 지난해 말 기준 28조2000억 원으로 2021년 28조5000억 원보다 3000억 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약정액 증가보다 이행액 증가가 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최근에는 암모니아, 폐기물 자원화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뉴 그린 앵커링(New Green Anchoring)’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날 자원순환 세션 참석자들은 SK지오센트릭이 전 세계 최초로 계획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단지 ‘울산 ARC(Advanced Recycle Cluster)’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원 순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가벼우면서 기계적 특성과 재료의 가공성이 우수해 여러 산업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반면, 사용 후 분해가 어려워 매립이나 소각 등의 방법으로 폐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을 적용하면 열경화성 수지의 기본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수분해 기반의 분해 처리가 가능해져 매립이나 소각 등의 폐기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분해...
또 지역 주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외에도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는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들에게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30여 분간 시장을 돌아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연산 밀복을 사고, 오징어회를 직접 맛보기도 했다.
현장 방문 후 바로 이어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수산업·관광업...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수소 △흡수원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등 9개 부문별로 실질적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이행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점검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뒷받침한다.
특히, 청년·미래세대,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이행점검에 참여해 점검의 투명성을 높인다. 이렇게 구성된...
2차전지 및 전자폐기물산업 진출을 선언한 영풍제지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제지사업장 이외에 현재 임대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부지 약 7만7400㎡(약 2만3400평)에 대한 임대사업을 올해로 종료하고, 사용후배터리 사업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허가 사항 등을 살펴보고 있다.
영풍제지는...
이에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고준위 방폐장(폐기물을 영구히 밀봉하는 시설) 건설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3건의 특별법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인선·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다.
이날 성명서를 낭독한 윤종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40년 동안 9차례에 걸친 시도에도...
이날 회의 논의 안건인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대해 추 부총리는 "폐기물의 순환이용 등 순환경제는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수단이자 새로운 성장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에서 순환경제 역량이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환경제를 우리 산업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운전을 통한 검증, 6개월간의 시범 운전 등을 거쳐 52개월 이내에 설계와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상업 운전은 2027년 말이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삼중수소제거설비를 상용화해 운영하는 나라는 한국과 캐나다뿐이다. 삼중수소는 방사선의 일종인 베타(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