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전력공기업에 에너지 분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을 주문했다.
문 장관은 이날 한국전력에서 한전 및 발전6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를 하며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력공급의 3분의 2 이상을...
CFIUS는 국가 안보와 관련해 미국 내 외국인 투자현황을 분석·검토하는 기관으로, 중국 자본과 관련된 인수ㆍ합병(M&A)을 다수 무산시킨 전력이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매그나칩이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구동칩(OLED DDI)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에 포함되는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규제 당국도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는 이번 매각 건이 미...
CFIUS는 국가 안보와 관련해 미국 내 외국인 투자현황을 분석·검토하는 기관으로, 중국 자본과 관련된 인수ㆍ합병(M&A)을 다수 무산시킨 전력이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매그나칩반도체가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까지 심사에 나서며 매각 절차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커졌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2월 임기가 마무리되고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역시 3월 공식 임기가 끝난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임기는 이미 지난달 6일 끝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8년 5월 김영민 전 사장의 면직으로 2년 반 넘게 수장이 공석인 상태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8월 신임...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의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O&M 전문기업인 에스파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거래소가 도입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의 요구수준인 오차율 8% 이내의 예측관리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파워는 국내외 400여개 현장 약 600MW 규모를 관리운영 하는 회사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에 참여가 가능한 110여개 현장...
전력거래소는 신임 상임이사로 박중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실 비상계획팀장과 양성배 전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상임이사는 1962년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산업부 공무원으로 임명돼 산업재난담당관실, 가스산업과, 비상안전기획관실 비상계획팀장 등을 지냈다.
양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최근 2년 새 부채가 23조 원가량 급증하는 등 경영상황 악화에도 억대 연봉을 받는 직원은 3000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에서 1억 원 이상 연봉을 받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결정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한수원과 협의 없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일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거래소는 18일 예측제도 도입을 위한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측제도란 20MW(메가와트) 이상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자 등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 날 일정 오차율 이내로 이를 이행할 경우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재생에너지 설비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 계통 운영을...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연계 ESS의 충·방전 시간 조정을 통한 전력 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 안전성을 시험하기 위해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4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대상은 업계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비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력이...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이 A등급(우수)을 받았다.
3년 연속 E등급(아주미흡)을 받았던 대한석탄공사는 지난해 D등급(미흡)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 산림청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1단계 '육상풍력 입지지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관계기관과 함께 육상풍력 적합부지 발굴과 환경성 고려를 위한 1단계 입지지도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입지지도는 육상풍력 사업추진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 전기요금에 대한 미국 보조금 조사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산 도금강판 2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에서 0.00∼2.43%의 반덤핑 관세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도금강판은 가전, 자동차 내외장재, 환기구 제작 등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이다.
기업별로는 현대제철 0.00%, 동국제강 2.43%, 나머지 기업 2.43%다.
지난해 3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내년 2월 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 현장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수원 사장 △중부·동서발전...
전기소비를 줄이면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제도인 수요반응자원(DR·Demand Response)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업체의 자발적 입찰 기회는 확대하고 의무절전 발령은 수급 비상시로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거래소는 DR 제도를 이같이 개편,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DR은 전력수급 관리의 일환으로 전기사용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3년 동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는 3년 연속 4등급(미흡) 이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2016년 5등급, 2017년 5등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보다 150MW 늘어난 500MW 규모로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절차를 27일부터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찰계획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에 공고될 예정이며 내달 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정일은 11월 29일이다.
정부가 태양광 입찰 용량을 대폭 늘린 것은 최근 단기 거래시장인 R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