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군산지역 경제 타격을 고려해 산업통상부는 20일 군산 지역을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하기로 했다. 또 고용노동부는 군산지역을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난 2013년 바람자원 측정을 위한 해상기상탑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실제 사업계획 해역에 대한 해양물리탐사, 문화재수중지표조사, 해상교통조사, 해저지반조사 및 해양수리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과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의 공동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산업통상부 전기위원회에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 광저우(廣州)에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을 지으려는 LG디스플레이 계획에 부정적인 기류를 만들어 냈던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의 미묘한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기술 유출을 우려하며 중국 시장 진출 계획 승인에 소극적이던 정부가 전향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더해 한·중 간 ‘사드...
마지막으로 백 장관은 체코에서 외국 각료급에서는 최초로 차기 총리 내정자(ANO당 안드레이 바비쉬 대표)와 면담하고, 그 외 산업통상부 장관, 상원부의장 등 정관계 고위급 면담과 함께 한국원전 설명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차기 총리 내정자인 바비쉬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한국의 체코 신규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원전 분야를 포함한 양국간...
정부는 2005년부터 군이 운용하던 기동형 헬기의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방위사업청과 산업자원통상부 주관 아래 국책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정부는 산자부 예산을 지원받아 민·군 겸용 구성품을 개발하기로 한 KAI와 '협약'을 체결했다. 환율 상승 등으로 초과비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부담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120억 원을 받지 못하자 소송을 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7일 체코 산업통상부 코바쵸프스카 차관을 만나 정부의 원전 수출 의지를 적극 전달했다.
박 실장은 체코 원전 건설은 단순히 시공에 머무르지 않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과 같이 다양한 인력 교류와 기술 협력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영국의 리차드 해링턴...
이날 회의에는 20명의 위원 중 이승우 산업자원통상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을 제외한 19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단말기완전자급제와 함께 보편요금제 도입, 기본요금제 폐지 등 통신 현안이 산적한 만큼 활동 기간인 내년 2월말까지 월 2회 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언론 등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회의결과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 필요시 브리핑 등을 실시하겠다고...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외국인 투자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자리에 있는 분들 덕분”이라며 “정부 포상이 그동안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동북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한국 정부는 더욱 개방적이고 매력적인...
국민의당 김광진 의원은 이관섭 한수원 사장을 상대로 “대통령의 탈원전 기조와 관련해 산업자원통상부나 다른 기관으로부터 공문이 왔느냐”고 묻자 이 사장은 “법적 조치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대통령이 말했다는 사안 하나만으로 전력수급계획이 안 나온 상황에서 밀어붙이는 것은 아마추어 정부에서 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탈원전...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제조 분야 해외투자는 2014년 1조6397억 원에서 매년 상승해 지난해 6조1508억 원으로 148%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투자는 14조9000억 원에서 12조1000억 원으로 1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호 산업통상부 차관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경쟁국 추격에도 맞서고 4차 산업도 대비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1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민과 관의 모든 역량이 결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장 장비의 국산화도 앞당기도록 하겠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융복합...
1982년 부처 간 교류 때 옛 상공부 미주통상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상공부 중소기업국 국장, 대통령 비서실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미국과 FTA 협상을 시작할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대통령 직속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한미 FTA...
한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대미 수출은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는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됐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현종(58)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임명했다. 관세청장에는 검사 출신의 김영문(52)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발탁했다.
김현종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통상을 책임진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주유엔대표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월과 3분기 수출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11개 주요 업종 협단체와 코트라ㆍ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해 산업-통상간 연계 강화방안, 수출 관련 업계 애로사항ㆍ해결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인호 차관은 “최근 우리 수출은 8개월 연속...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뒤늦게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을 선임했지만,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았고 한미 FTA 협상에 나서야 할 통상교섭본부장은 아직 인선조차 안 돼 부실 협상 우려가 높다.
14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방미 수행경제인단이 향후 5년간 128억 달러(약 14조6000억 원)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ㆍ항공기 구매 등 5년간...
2006∼2011년 한미 FTA 협상을 이끌었던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할 말이 있는 사람이 오는 게 맞다”며 “협정문도 그런 취지로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 USTR는 12일(현지시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보낸 서한에서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자”고 했다.
통상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29일 정부에 따르면 현행 정부직제상 17개 부처 중 산업자원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제외한 15개 부처 장관이 발표된 가운데 차관급인 외청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부 외청 중 가장 시선이 쏠리는 곳은 관세청이다. 관세청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가장 많이 연결고리로 거론된 외청이다. 최근에는 천홍욱 관세청장이 최 씨에게 충성 맹세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