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측은 "소상공인은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 확산, 전기료와 가스비 급등, 대출이자 상승 및 원리금 상환 개시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저성장, 소비 양극화와 일자리 양극화, 산업생태계 변화 등의 경영 애로사항도 산적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서 대두된 '재난지원금 환수 조치'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동 빅 3(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정상 외교로 "우리 기업을 위한 792억 달러, 약 107조 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중동 지역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평가했다.
이어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기업이 뛸 수 있는 경제...
대한건설협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이 31조 원 이상 편성되도록 국회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 규모는 31조 원이다. 2024년 경제성장률 2.4% 이상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48% 수준인 약 58조8000억 원 규모의 SOC...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취임 이후 한 달 만에 아프리카를 2번이나 방문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추석 연휴 기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서부 섬나라 카보베르데를 방문했다. 우리나라 고위 인사가 카보베르데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장관은 조세 마리아 대통령을 만나 경제 협력을 논의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방 장관은 "이번...
모아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
△산업기술보호 관련 현행 정책·제도·조사 점검
△제3차 신FTA 전략포럼 개최
△의료기기 해외인증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주요 수상 결과 발표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 출범
△산업통상자원 공공데이터 활용 안내 가이드북 발간
3일(금)
△산업부 1차관 10:00 예결위(국회, 잠정)...
컨테이너 하역(안벽)에서 적재지역 이동(이송), 적재지역 보관 전 구간(야드)이 자동화된 만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도 중단없는 항만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서‘컨’ 2-5단계 부두는 약 3400억 원 규모의 국산 하역장비를 도입해 부가가치 2110억 원, 생산유발 641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아 국내 스마트 항만산업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받는다....
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비자의 환경 인식이 높아지고, 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개선되는 등 성숙한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자체별 지역경제 여건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하거나,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등 전국적 확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와...
또한 일과 삶의 공존, 직장과 주거가 혼합된 활력 창조 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을지로 일대 업무․상업시설 개발 시, 중심상업 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준다. 이를 통해 100만㎡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계천과 도심 공원 일대에는 도심 공동화를 막고 직주 혼합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약 1만 가구의 도심 주거 단지를 조성한다. 세운지구...
공동성명에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유가까지 오른 데 대한 대책도 담겼다. 양측은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간 대화와 협력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는 공동성명에서 "사우디가 계속해서 한국의 원유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원유 수출국이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해외 순방 계기로 경제·방위산업 등 협력 확대 성과를 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기업과 국민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힐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중동 순방 계기에 새로운 분야로 협력할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윤 대통령은 21~24일 사우디에 국빈 방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3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산업역동성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이 위축되고 인구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산업역동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SGI는 “금융위기 전후 비수도권의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율을 계산한 결과 경제성장률은 2000년~2007년 4.9...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천연가스 수급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재고 현황 모니터링, 생산·공급시설 안정적 설비관리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한국은 중동지역으로부터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무력...
이번 정기세미나에서는 기업의 기본적 목표를 고객과 임직원, 지역사회와 환경,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가치 창출로 보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은 기업의 목표를 고객, 주주, 임직원에서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환경 등으로 확장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 창출로 본다. 기업 경영의 관점을 기존 주주에만...
사천 광포만 갯벌은 2000년대 초반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사라질 뻔했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돼 온 지역이다.
특히 갯게와 대추귀고둥이 국내 최대개체 수를 자랑하며 멸종위기 1급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가 살고 있다.
해수부는 광포만의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투자포럼' 개최 에너지·인프라·신산업·금융 분야 협력 발판 마련
새로운 중동 붐을 통해 한국이 직면한 복합위기를 해결하자는 대통령의 발언처럼 신 중동붐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중동지역 자동차 공장 설립 계약이 체결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46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이뤄진 것. 에너지와 인프라 첨단...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당시 '위기의 상황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려면 우리 산업 경쟁력 강화, 수출 증대로 연결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수석은 이 같은 윤 대통령 발언과 함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지난해 11월 한국 방문 당시 40조 원 사업 규모의 26개 대형 투자 협약으로...
사우디를 '한국의 제1위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 '국제무대에서 북핵, 한반도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지지해 온 주요 우방국 중 하나'로 인터뷰에서 표현한 윤 대통령은 "양국은 전통적인 에너지 협력이나 자원 수출입 관계를 넘어, 플랜트 건설, 수소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16년 만에 최고치 파월 “물가 여전히 높아”…추가 긴축 가능성 시사 이·팔 전쟁 위기 지속…레바논 국경 인근 대피령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5%를 넘어서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86.89포인트(0.86%) 내린 3만3127.2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악취가 코를 찌른다”, “미세먼지로 숨을 못 쉬겠다”는 등 쓰레기 소각장‧재활용 폐기물 처리장과 같은 혐오시설 폐쇄만을 겨냥한 악성 민원으로 환경산업이 고사하고 있다. 게다가 환경부 규제마저 갈수록 강화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방선거 때 표를 의식한 지자체 선출직 단체장은 관내 주민 민원에 오히려 부응하며 각종 혐오시설 폐지를 공약으로 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