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지고 더는 우리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음을 수차례 호소했다"면서 "그럼에도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스마트공장 탐방 시리즈 게재 순서①보령 예산공장②이연제약 충주공장③시지바이오 향남공장④대웅제약 오송공장⑤JW생명과학 당진공장
제약·바이오산업계가 품질 관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 인력난 해소와 비용 절감을 위한 묘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봉수 시지바이오 생산센터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내 차의 배출가스 수준을 인식해 오염도가 높은 내연차량을 무공해차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발과 함께 국민‧산업계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이달 22일까지 정보...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계와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 조직이 필수적이다”며 “원청과 협력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인적 자원 등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노사는 1994년 산업계 최초로 노조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래 30년째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노사 화합...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국내외 유수의 공간정보 첨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간정보 혁신기술이 만드는 미래 디지털 세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공간정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 역량을 쌓는 등 공간정보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시험법이 ISO 국제표준 시험법으로 승인됨에 따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 산업계에서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시험을 수행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시험법은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주도로 국내 비임상시험실시기관 3곳에서 검증한 결과 시험법의 과학적...
이어 “산업계에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I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룰에서는 선두 주자를 따라잡기는 어렵기 때문에 룰이 바뀔 때 움직여야 한다”며 “정부, 학계, 산업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과감한 투자‧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출연연은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역량을 집중해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기술을 연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외 선도기관, 산업계와 더욱 활발히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 측면에서는 산업을 이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거점으로 대전환하는 대덕의 미래상이 제시됐다. 산·학·연이 출연연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가까운 곳에서 금융...
산업계뿐만이 아니다. 미국 가계들 사이에서도 풍력 발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는 최근 전력회사가 전기료 29% 인상안을 내놨다. 사측은 인플레이션과 가뭄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연료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인구가 희박한 주 인근에...
필요하므로 산업계와 연구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관련 정책과 규제 전반을 점검해 봐야 한다”며 “특히 자원순환을 통해 원료와 연료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순환경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KEI 탄소중립연구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산업 구조 전환과...
항공우주산업은 글로벌 강국 도약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민간기업의 투자는 위축되고 신규 예산 편성에도 지장이 생겨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없다. 또한, 국내 우수 기업과 인재들의 해외 유출도 우려된다.
양 협회는 산업계의 안타까움과 우려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창출의 핵심 인프라인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행사는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6G에서는 통신장비 간 개방성, 상호운용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는 산업계와 학계의 국제공동연구...
산업부, 31일 ‘국가생산성 대회’ 개최유공자 18명, 기업·기관 35곳 수상해기업 80%가 중소기업…경쟁력 입증
최근 산업계는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으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아울러 미·중 갈등 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까지 불거지며 기업 생산성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생산성 혁신과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업...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이 가업을 적극적으로 승계하고, 급변하는 산업계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으로 '기업승계 지원 세제 업종 변경 제한 폐지'와 '증여세 과세특례 대상 확대 및 세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기업승계 지원 제도에는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가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업종 변경 제한과 세 부담을 맞닥뜨려...
산업계ㆍ학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 등 AI 전문가 32명 구성개보위가 제시한 ‘인공지능 정책방향’에 현장 목소리 더해내년 초 가이드라인 만들 것…“기업의 자발적 참여 있어야”고학수 “아젠다 발굴해주시면 세계 전문가들과 논의할 것”
“모든 과학기술이 사회적 파급력을 갖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은 증기기관이나 전기처럼 차원이 다른 규모의...
민·관 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 지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차세대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측 의장은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민간 측 의장은 배경훈 초거대인공지능(AI)추진협의회 회장 겸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이 맡았다.
민·관 협의회는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분과장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 △리스크...
권순도 한화오션 스마트 야드 연구소팀장은 “산업계의 패러다임이 친환경과 디지털이라는 두 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조선소는 수주량 증가에도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라는 문제까지 겹쳤다”며 “한화오션은 스마트 야드 구축을 통해 모든 토끼를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이 목표로 하는 스마트 야드의 모습은 연결화·자동화·지능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 예방을 위해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에 대한 기업의 준수사항을 담은 지침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올해 2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공동작업반이 약 9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지침서는 기업이 친환경 경영활동을 홍보할 때...
(CDP) 참여,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