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은 2014년 서초센터에서 7개 기업을 품고 시작한 후 현재 서울, 부산, 전주에 거점을 둔 창업재단이다.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할 차세대 창업가를 발굴, 지원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철학을 담았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369개 사를 발굴, 지원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저임금위) 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및 업종별 차등적용을 놓고 노사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최저임금위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에 앞서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측이 대립각을 보였다.
근로자위원인...
HD현대는 미국선급협회(ABS), 라이베리아기국(LISC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한 새로운 선박 구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3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 올해엔 77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부와 기관, 사업자 등 수소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진흥과 안전 기술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1회 수소산업 진흥·안전 기술 향상 교류회'를 연다.
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법에 따라 지정된 5개 수소 전담 기관 및 민간 수소 기업 70개 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요타ㆍ마쓰다 최소 3만 대 차질고의성 여부 따라 행정 명령 확대다이하츠 부정 탓 1Q GDP 역성장
일본 도요타와 혼다ㆍ마쓰다ㆍ스즈키ㆍ야마하 등 5개 완성차 기업의 38개 차종에서 인증 부정이 적발된 가운데 도요타와 마쓰다의 생산 차질만 최소 3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자동차 양산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리버리에 대해 전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일은 이달 17일이며, 폐지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과 계속기업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이다.
거래소는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셀리버리의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5일부터 해제한다. 정리매매는 5일부터 14일까지...
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상장사 중 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214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기업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작년보다 소폭 낮아졌다.
공시 대상 기업들은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가운데 59.0%인 평균 8.8개를 준수했다. 작년 평균 준수율인 66.3% 대비 7.3%포인트 낮아졌다.
지배구조보고서는 기업의...
연구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 조부모 등장, 펫팸족(Pet+Family)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일상이 변화하고 새로운 식사문화가 생겨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따로 살지만, 함께 육아와 살림을 챙기는 ‘새로운 가족상’이 나타나고, 60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사 먹는 반찬을 통해 효율적인 방식으로 ‘집밥을...
오비맥주는 3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린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구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1사(社)-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한 강남구 관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시추 성공 가능성 20%…매장량에 경제성 달려석유공사, 시추선·탐사인력 확보 나서…정부 "경제성 충분히 있을 것"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성공 가능성과 향후 시추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으로 미국의 심해 평가 전문기관인 액트지오(Act-Geo)사에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한다. 이를 통해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0.2% 늘어난 68만6268대를 판매했다. 올해 들어 내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물량이 늘면서 실적을 만회했다.
3일 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5월 실적을 보면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0.6% 줄어든 11만6552대, 수출은 2.8% 증가한...
지난해 말 자회사 다이하쓰·도요타자동직기 조작 논란 도요타 본사서도 부정행위 드러나 코롤라 필더 등 3종 출하 금지혼다·마쓰다 등 다른 4개사도 부정행위 보고
지난해 말 불거진 도요타 자회사들의 품질인증 조작 스캔들이 본사는 물론 일본 자동차업계 전반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OPEC+, 감산 연장 결정…국제유가 불확실성 확대정제마진 악화로 정유사 실적 경고등석화업계 불안 “제품 가격에 유가 상승분 반영 어려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감산 연장을 결정하면서 국제유가 변동에 민감한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OPEC+는 올해...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장기업 100사를 대상으로 6~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코스피 상장사 3000억 원, 코스닥 1500억 원 미만 기업 중 코스피·코스닥 각각 50사씩 100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초과 신청이 발생하면 자산규모·시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선정한다.
거래소는 가이드라인을...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26사가 의무공시 대상 법인 기한 내 2024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의무공시 대상 기업이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어 164사가 최초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동일고무벨트 등 5사가 의무공시 대상이 아님에도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했다....
농기계 캐빈 제조사 '위제스'는 2015년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어려움을 겪다가,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현장 혁신 활동부터 자동화 시스템 구축까지 지원받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유식 제조업체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산업 특성상 '당일 생산·발송' 원칙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대·중소...
K-스타트업센터(KSC)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 및 투자유치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일본 도쿄 등 총 5개 거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 또는 최근 3년 이내 현지 매출실적이 있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서류심사와 현지거점평가 등을 통해 최종...
HD한국조선해양, 타임오프제 갈등한화오션, RSU 문제로 진통 예상업계선 “파업까지 치닫진 않을 것”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는 호황기를 맞으며 올 1분기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고부가 선박 위주의 수주가 늘어나며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하지만 불황기를 버틴 노조 측에서 본격적인 이익 공유를 요구하며 노사 협상에서 진통을...
금감원은 매년 전년말 총차입금이 전전년도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1% 이상이고, 전년말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전전년말 전체 은행권 기업신용공여 잔액의 0.075% 이상인 계열 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위 5대 주채무계열은 총 차입금 기준 에스케이, 현대자동차, 삼성, 롯데, 엘지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에스케이(2위→1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