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제한 등 강제적인 방역조치를 자율에 기반 방식으로 전환하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두 달 넘게 계속된 방역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제한 등 강제적인 방역조치를 자율에 기반 방식으로 전환하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고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관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설 연휴 이후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되, 연휴 직후인 15일부턴 적용할 방역조치는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바탕으로 마련해 13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하향도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수도권의...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2.5+@ 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집합제한업종의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 등 자금애로가 지속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자금 중 200만 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다. 이중 현재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라면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한편, 방역당국은 16일 집합금지 업종을 일부 조정하는 방향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일괄 재개보단 단계적 재개를 고려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3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인 지 이제 1주일을 넘어서는 초기 상황”이라며 “완만한 감소 추세를 최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