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이 이날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수낙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정부는 제대로, 유능하게, 진지하게 일을 해야 한다"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경제 충격,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물러나는 것은 가벼운 결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7일 사의를 밝힌 김창룡 현 청장의 사표수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청장 사표수리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다.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이들은 정기검찰 인사 전후로 사표를 낸 검사들을 영입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최청호(사법연수원 35기) 전 밀양지청장, 태평양은 김정환(33기) 전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 세종은 진현일 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장, 율촌은 김수현(30기) 전 창원지검 통영지청장과 김락현(33기) 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김기훈(34기)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을 영입했다. 그밖에...
2019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편향 인사’로 한직으로 밀려나 검찰을 떠난 한 변호사는 “지금 사표를 내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이고 그 당시의 ‘윤석열 인사’를 떠올리게끔 한다”며 “부장검사들은 아무런 정치적인 의도가 없이 맡은 수사만 열심히 했는데 결국 수뇌부의 논리에 의해 이렇게 상처받고 나간다”고 지적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장관 임명 강행을 할지, 또 항의성 사의를 표한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표를 수리할지 등이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국회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참 의장 후보자의...
앞서 존 리 대표는 불법 투자 의혹이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수시검사를 진행하고, 존 리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을 포함해 P2P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자산운용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 인사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의 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국량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가 사표를 냈다.
류 부장검사는 28일 발표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청주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발령받았다. 그는 춘천지검 강릉지청에서 부장검사, 부산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춘천지검...
‘친소주의’, ‘특수통 우대’ 인사 기조의 반복으로 검사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편향 인사’로 줄 사표가 이어졌던 3년 전 모습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검찰 중간간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의원면직 처리된 검사들은 23명이다. 상반기 인사까지 포함하면 모두 39명으로 2020년 13명, 지난해 15명과 비교해...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존 리 대표는 전날 메리츠금융지주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거진 불법 투자 의혹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존 리 대표는 2016년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P2P) 업체 P사에 아내 명의로 지분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았다.
2018년 메리츠자산운용은...
이에 윤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렸고, 대통령실은 “추후 결정”이라는 입장을 낸 것이다. 윤 대통령 대변인실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청장의 사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 사표 수리 여부는 윤 대통령이 귀국한 후인 내달 초에 결정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내달 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 2부 부부장검사로 있으면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박기태 청주지검 형사3부장검사는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에서 수사 중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박 전 원장의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한변은 즉각 항고장을 냈다. 약 1년간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다시 수사하라고 판단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친정권 성향으로 분류됐던 이 위원과 박 지청장은 최근 사의를 밝혔으나 재판과 징계 절차 등이 진행 중이라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
그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블랙리스트 산하 기관 사표 제출을 강요한 데 대해선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며 “대법관들은 누가 구성했나. 현재 대법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부분 임명한 대법관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기서 블랙리스트 확정됐는데 이번에 산업부 블랙리스트도 환경부랑 동일하다. 그와 관련돼서 사직 강요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분들은...
그러나 사표가 수리될지는 미지수다. 통상 검사가 피고발되거나 기소되면 사표는 즉시 수리되지 않고 한직으로 좌천된다. 검사직을 유지하는 동안 징계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들 모두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고, 검찰 내부 징계를 받는 만큼 법무연수원으로 갈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어렵게 만든 법무연수원 자리, 검사장 좌천시켜야”...
앞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사장이 백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동안 정체됐던 수사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비서관이 올 1월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은 뒤 재개됐다....
실제 앞서 아이큐어 측은 코스나인 외부감사 종료 후 실무진 상당수에 사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무진이 회사를 떠나면서 업무 공백 우려가 나온다. 코스나인은 지난해 외부감사 과정에서 절차 미완료로 제출 기한을 연장하고, 포렌식 조사를 받는 등 강도 높은 소명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 감사 중 기발행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하는 등...
한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사장이 백운규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수사는 3년 동안 답보 상태를 보였으나 올 1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비서관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윤석열 장모' 수사 박순배부터 도이치모터스 수사 박기태까지 줄사표정기 인사 앞둔 관례일 뿐…문재인 정부에서도 잇단 사의 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 모씨를 재판에 넘긴 박순배 광주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했던 박기태 청주지검 형사3부장도 사직 의사를 표했다.
12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사장이 백운규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수사는 3년 동안 답보 상태를 보였으나 올 1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비서관이 대법원에서 실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