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박 변호사는 성남지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을 수사하던 중 박은정 당시 성남지청장(29기)과의 갈등을 빚었다. 수원지검은 박 전 차장검사의 사표 경위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박 변호사는 법무법인(유한) 율촌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3월 포스코 법무팀에 합류했다.
과일가게를 하는 조 모씨(70세, 여성)는 “투표는 할 건데, 아직 모르겠다. 그때 가서 봐야겠다”고 말했다. 시장에 두부를 사러 왔다는 이 모씨(33세, 여성)는 “솔직히 두 후보 다 싫기도 하고, 사표는 만들기 싫다”며 “아직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까 좀 더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같은 날 이 대사 사표를 수리했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이에 사표 수리도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행사 의혹에 연루된 이 대사는 대사직에서 물러난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관련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사는 이달...
지방의 한 차장검사는 “남성 검사들은 그런 걱정을 크게 하지 않는데 여성 검사들은 지방으로 인사 나면 육아 때문에 곤란해서 사표를 쓰는 일이 흔하다”며 “혼인 적령기인 여성 검사들은 지방을 전전하다가 시기를 놓치게 될까봐 어쩔 수 없이 검찰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 남성 검사들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고 전했다.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는...
유튜브만 보더라도 ‘공무원 사표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3년, 공무원 생활 1년 만에 퇴직합니다’, ‘나는 다를 줄 알았지만, 공무원 때려칩니다’ 등의 브이로그가 즐비합니다.
결국 MZ들의 생각에서 MZ를 바라봐야 한다는 조언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윗사람들의 생각으로 “이 정도면 좋은거지”라는 긍정적인 태도는 “내가 때려친다”는 부정적인 결과만...
2심 벌금형에 사의 표명…송창진 수사2부장이 처장 대행차기 처장 후보자, 오동운‧이명순 변호사 2인으로 압축“총선 전 임명할 듯”…차장 인선 등 조직 안정화 하세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장 공백 사태로 처장 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규 수사1부장이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4개월간 공전 끝에 지난달 29일 차기 처장 후보자 2명이 추려졌지만, 임명에...
잼버리 운영의 파행에 책임을 지고 퇴임 의사를 표명했던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가 5개월이 지나서야 수리되었다는 소식 덕분에 말이다.
후임 장관 임명은 없고 차관 대행체제로 갈 예정이라는 소식에, 여성가족부를 “형해화(形骸化; 내용물 없이 뼈대만 남은 상황을 의미)”하려는 의도는 멈춰야 한다는 취지의 칼럼이 올라왔다.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앞서 윤 대통령은 20일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를 수리한 바 있다. 다만 후임 여가부 장관은 임명하지 않았고, 앞으로는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할 방침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제시한 '여가부 폐지' 공약은 2022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실현하려 했다. 당시 행정안전부가 밝힌 정부조직법 개편 방향은 '여가부 폐지 후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 산하...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날 중앙당에 사표를 제출했다.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여론조사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공천 관련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의 지역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의 이름이 배제된 비공식 여론조사가 여러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이에 진행 중인 공천...
하지만 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면서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전날 윤 대통령이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김 장관은 사의를 표명한 지 반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신영숙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여가부는 후임 장관 임명 없이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후임 여가부 장관은 지명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후임 장관...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가부에서 따로 입장을 표명할 건 없다"라며 "대통령실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사표 등 단체행동을 보이고 있는 의료계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이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의대 정원 확대는 반드시 해야 할 ‘필수’ 과제다. 국민의 생명, 국가의 의료 시스템 수호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꼭 이뤄내야 할 것”이라며 “의사...
그러면서 “녹색정의당마저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다면 이런 분들이 투표장도 찾지 않는, 보이지 않는 사표 양산이라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도 위성정당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었고 정당투표서 9.67%를 얻고서도 위성정당 벽에 막혀 5석밖에 얻지 못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연대만으로도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아직 사표가 수리된 사례는 없다. 정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 의료 유지 명령을 발령해서다. 또 정부는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에게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위반 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의협도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투쟁 수위를 높였다. 전날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원광대병원 측은 전공의들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은 심화될 예정이다. 2020년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 집단행동 당시 전공의 80% 이상이 의료현장을 이탈하면서 의료 현장 혼란이 야기됐다. 정부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하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것까지 고려하겠다며 엄정...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공개 사직 의사를 밝혔던 대전성모병원의 한 인턴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병원 측은 사표 수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던 홍재우 대전성모병원 인턴은 전날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홍 씨는 13일 유튜브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가 될...
개인 일신상의 이유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만큼 사표가 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의 단체행동과 관련 대전협은 이달 5일 ‘의대 증원 시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느냐’는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수련병원 140여 곳, 전공의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해당 설문 결과 88.2%가 참여 의사를 보였다. 흔히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징계 처분을 받은 검사들의 사표가 수리되면 정치 출마가 가능해진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이달 5일 징계위를 열고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신성식(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게 징계 단계 중 최고 수준인 ‘해임’ 처분을 내렸다.
징계는 견책, 감봉, 정직, 면직, 해임 5단계로 나뉜다.
신...
박 부장검사의 사직서 제출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6월에도 사의를 표명했지만 법무부는 그가 ‘성남 FC 후원금 수사 무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유를 들어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박 부장검사의 두 번째 사표 수리 여부는 14일 법무부 징계위 이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