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해당 검사가 제출한 사표 처리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거래소 취업은 무산됐지만 사표 처리 절차는 계속 진행되는 것이다.
앞서 법무부는 A 검사가 사표를 제출하자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이해충돌 여부를 심사해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었다.
최근 정부가 가상화폐 규제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A 검사가...
또, 천 후보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핵을 이유로 임성근 전 부장판사 사표 수리를 거부한 건 통상적이지 않다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대해 "예외적인 사정은 맞는 것 같다"면서도 "재판을 오래 한 경험에 비추어보면 여러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어 일반적인 말씀밖에는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천 후보자가 자동차 지방세를 네 차례...
홍기복 마사회 노조 위원장은 "해당 인사담당자는 휴가를 내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인사담당 본부장인 부회장은 최근 사표를 냈다. 둘 다 30년 넘게 마사회에 재직한 분들"이라며 "마사회가 경영위기에 처해있어 한 달여간 참았지만, 조직 구성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를 더는 못 본 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진사퇴하지...
그러면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관련 면담에서 김 대법원장이 민법상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며 “그간 대법원장의 태도를 보면 사법행정 관계자에게 중형을 선고하라는 것으로 보여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검찰 측은 “이미 대법원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에 대해 기각이 확정된 바 있어 재판부 공정성 논란은...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7일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무부시장 임명권자는 시장이다. 수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김 부시장은 고 박원순 전 시장에 의해 서울시에 영입됐으며 박 시장 사망 1주일여 전인 지난해 7월 1일 취임했다.
박 전 시장 사망으로 9개월간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던...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 언론의 불공정한 처사로 사표(死票) 심리를 초래해 3위에 그쳤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허경영의 진가가 표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5만2107표, 1.07% 득표율로 군소후보로는 유일하게 1%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미혼자에 매월 연애수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연애 공영제'와 결혼...
우선 서울시 1급 이상 고위간부들은 시장이 바뀌면 관례적으로 모두 사표를 제출한다. 2011년 10월 27일 박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다음 날 시장 권한대행으로 일한 권영규 행정1부시장과 김영걸 행정2부시장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전 시장 때 개방형 공채로 임용된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일부 간부는 이미 사퇴했다. 지난해 3월 30일 개방형 공채를 거쳐 임명된 송다영...
사표는 이달 초 제출했다.
그는 2018년 1월 SH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3년 동안 서울 주택 공급 확대에 주력해 왔다. 재임 기간 중 약 5만5000채를 서울에 공급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과 공공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발을 맞춰왔다.
김 사장은 저이용 공공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컴팩트시티'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이수봉 후보는 "현재는 내국인이 부동산 구입에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이 부동산 구입을 하는 것에 제동을 걸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한 마지막 발언에서 "윗물도 정치도 썩었다"며 "깨끗한 아랫물로 정치를 바꿔야 하는데 이수봉에 주는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야권에서는 전월세 이슈는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문제인 만큼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당은 김 전 실장의 사표 수리 시점이 의혹 제기 하루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라 빠르게 대처했다는 분석이다.
사표가 수리된 지 사흘 만에 내놓은 첫 공개 발언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첫 발언이 ‘LH 투기’ 관련 문제라는 데 법조계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사퇴의 이유이자 검찰의 최대 현안인 ‘중수청 입법을 막는 데 힘을 쏟겠다’던 각오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정치 본색’을 너무 빨리 드러낸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LH 투기 사건은...
또 다른 검찰청의 평검사는 "정권 수사를 하니 총장님을 어떻게든 쳐내야겠다는 정치권의 행동이 너무 눈에 보였다"며 "검찰 내부에서도 항명성 사표를 내야 한다는 말이 나오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것이 정부, 여당이 바라는 모습일 것 같다"고 했다.
전날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사의를 표명한 윤 총장을 강도 높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지 하루 만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20분쯤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검찰총장직은 조남관 대검차장이 대행을 맡게 됐다.
윤 총장은 전날 박범계 법무부...
윤 총장이 제출한 사표는 법무부를 거쳐 청와대에서 수리될 전망이다. 윤 총장의 퇴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조 차장검사는 이날부터 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하면서 매일 총장이 주재하던 업무보고와 수사 지휘를 대신한다.
조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직무를 대신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윤 총장에 대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이어 "본인 스스로 검찰총장 재임 시절부터 선택적 수사와 기소 논란 등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격렬한 시비를 일으키더니 사표도 그렇게 했다"며 "그가 검찰에 끼친 영향은 냉철히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며 "지난 수십 년간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신 수석이 사의 파동 끝에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한지 10여일 만이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수석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여러가지로...
호소하려는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윤 총장의 사퇴에도 이 정권이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온 국민이 나서 불의와 싸울 것이며, 4월 7일 보궐선거의 야권 승리는 광범위한 국민 행동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에 접수된 윤 총장의 사표는 행정절차에 따라 수리된다. 후임 인사 역시 법이 정한 절차대로 진행될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의수용 절차에 대해 "법무부에 사표가 접수됐고 사표수리 절차는 앞으로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법에 정한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에 반대한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