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쪼개기 회식으로 대장동 전담수사팀에서 배제돼 사표를 낸 유경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은 수원고검으로 이동한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자리는 유진승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이 채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전임이었던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은 감사원 1급으로, 윤난실 제도개혁비서관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표를 냈다.
1973년생인 이 비서관은 대전 유성고, 경희대 법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법률사무소 청지 변호사였던 그는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거쳐...
대장동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부장검사가 검찰 정기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유경필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유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 말부터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수사팀을 지휘했다. 수사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등을...
이들은 “이 전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 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처럼 이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언론인, 신뢰라는 단어와 ‘특정 후보의 진정성’이란 표현을 한 문장에 욱여넣은 전직 기자의 출사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전 기자는 7일까지 JTBC 뉴스 ‘아침&’을...
이에 윤 후보가 김 위원장까지 배제하고 6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한 뒤 선대위 해체 수준에 가까운 쇄신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논란 끝에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를 재편했던 것처럼 명분을 만들고 윤 후보를 위주로 선대위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른바 '선대위 슬림화'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후보의 상승은 큰 의미가 없다"며 "완주를 해도 지금 지지율의 3분의 1밖에 안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표가 될 것이기 떄문에 안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네거티브 싸움 때문에 일시적으로 안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막판에는 안 후보가 윤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나"라고 얘기했다.
그는 "공수처장이 사표만 낼 게 아니라 당장 구속수사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40년, 50년 전 일도 아니고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런 짓거리를 하고 백주대낮에 거리를 활보하는가.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검찰총장 시절 윤 후보의 검찰 역시 통신 조회를 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적에 대해선 "검찰에서 좀 한 거...
신율 명지대 교수는 “대통령제 국가 중에서 다당제인 곳은 프랑스인데, 결선투표도 있고 대선 이후 하원 의원 선거가 곧바로 이어져서 사표 방지 심리가 적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우리 대선은 결선도 없고 국회와 임기를 같이 하지도 않아 승자독식 구조라 양 진영으로 나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제보다는 제3지대 후보의 문제라는 분석도...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찾아가 ‘시장님의 명’이라며 사표 제출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황 전 사장이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서 유 전 본부장은 “시장님(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명을 받아서 한 일”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의 변호사는 “이 후보는 유 전 본부장의 사망을 계기로 수사팀의 수사 방식을 비판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주요 당직자들의 일괄사퇴 의사표명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와 선거에 문제가 없도록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윤관석 사무총장이 일괄사퇴 의사를 밝힌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표가 처리된 건 아니고 사의 표명 상태라 어떤 분으로 교체되거나 유임될지 문제는 송영길 대표에 제 의견을...
당시 문 대통령은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감사원장의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최재형 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비판했었다.
문 대통령은 최 신임 원장에게 공직기강 확립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무원들은 선례가 없거나 규정이 불분명한 경우 감사원의 감사를 걱정해...
그는 “청와대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정감사를 마치고 사표를 수리하는 것으로 되었다가 요소수의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며칠 더 그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서 시간이 걸렸다”며 “이제 요소수가 3개월 정도 분량 확보를 티에프(TF) 단장으로서 마무리했기 때문에 오늘 사표 수리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들의 사표 제출을 강요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직권남용죄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어서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이날 유동규 전 본부장과 유한기 본부장, 정 전 실장 등을 직권남용과 강요죄 혐의로, 또 이 후보를 공범으로 적시해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황 전 사장 관련 녹취에...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 취소 소송과 관련한 업무를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김동회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1989년)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 금융투자감독국, 자본시장감독국 등을 거쳤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원장이 취임 후 임원들에게 전원 사표를 요구한 이후 실시하는 인사이기 때문에 새 임원에 대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선 "경기도 국감이 끝나고 나면 경기도지사직을 사표를 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 후보가 정식으로 이낙연 전 총리님을 찾아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11월 5일 국민의힘 후보 결정과 상응할 만한 뭐가 있어야 되니까 여러 가지로 생각 중...
김 전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 공공기관 임원 13명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1심에서는 12명에 대한 직권남용죄가 유죄로 인정됐다. 반면 항소심은 “직권남용과 사표 제출 사이의 인과관계를 보기 어렵다”며 4명에 대한 행위만 유죄로 판단했다. 항소심은 또 1심과 달리 사표 제출을 거부한 인물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행하도록 한...
문 대통령은 퇴임한 이기택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한 후 "평생 법관으로 봉직하고, 그중 최고인 대법관의 명예로운 일을 수행하며 훌륭한 사표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대법관의 최고의 판결 중의 하나는 광역버스의 휠체어 전용석이 정면이 아니라 측면을 바라보는 형태로 설치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었다...
이 지사는 "(유 전 사장은) 도지사 선거 때 참여 안 했다는 얘기도 있을뿐더러 작년 연말 일방적 사표 내고 나갔는데 그 이유도 들어보니깐 380억 원 영화사업 투자자금 출연해달라는 거 제가 거절해서 그만뒀다는 얘기 있다"며 "그런 점을 살펴달라"며 측근 의혹에 선을 그었다.
그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느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