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모리 출하량 증가는 D램 +17% y-y, 낸드 +28% y-y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하반기 예상되는 신규 수요는 긍정적"이라면서 "3분기 DDR5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분기 출하가 예정된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신규 CPU(중앙처리장치)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가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고부가 가치 제품 DDR5 수요↑차세대 D램 DDR5, 성능ㆍ전력 효율 등 장점 多인텔 서버용 CPU ‘사파이어래피즈’ 출시 기대
올해 메모리반도체 제조 기업들이 고부가 가치 제품인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규격 DDR5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DDR5의 보급률은 더딜 것으로 전망되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8일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인텔이 최초로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 지연으로 DDR5 출시도 지연됐다”며 “DDR4 공급이 쏟아지며 2021년 디램 시장은 공급 초과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신규 CPU 공급 및 DDR5 비중 급증하며 디램 및 낸드 업황은 동반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1분기엔 엘더레이크에 이어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도 출시 예정이다.
DDR5 D램은 현재 범용으로 쓰이는 DDR4보다 전송 속도와 용량이 2배가량 빠른 제품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차세대 규격이다.
지난해 7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DDR5의 표준 규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다만, 박 연구위원은 중국의 반독점 규제 강화로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중화권 선두 기업들의 수요 회복 지연, 인텔의 차세대 서버 CPU인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가 내년 2분기로 미뤄진 것은 단기 업황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D램 공급은 올 4분기 초반까지 상승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