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장은 1989년 치안본부 대공수사3과에서 업무를 시작해 경찰청 보안5과, 보안4과 등을 거치며 대공수사·보안업무를 담당했다. 대표적인 보안통으로 꼽히며 치안감 승진 때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으로 보임됐다.
한편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강제징집녹화공작 진실규명회 등은 김 국장에 대해 과거 행적을 스스로 밝히고, 경찰국장에서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사퇴한다면 내일 열릴 국회 교육위원회도 끝내 피하겠다는 것"이라며 "만 5세 입학 학제개편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도 일언반구 해명도 없이 도망가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정의당은 박 부총리에 대해 "역대 최악의 교육부 장관이자 불통 부총리"라고 규정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만 5세 입학 학제개편 논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박 부총리의 사퇴를 주장했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회의장에서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정책 철회와 교육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정치권도 합세했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학부모·교육단체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애 부총리의 공식 사과와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명예를 허 의장이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허 의장을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논평을 통해 “시의회 의장이 전임 대통령에 대해 근거도 없이 형사 처벌 운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우롱이자 민주주의 부정과 다름없다”는 등 공식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조수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을 사퇴하면서 ‘윤핵관의 실질적 2선 후퇴’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이 원하는 인물은 국민의힘 외부에 있다는 관측도 상당하다. 이들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강력한 후보로 꼽는다. 김병준 전 위원장의 경우 자한당 시절 비대위원회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데다 윤 대통령과도 친분이 두터운...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는 쇄신 요구 목소리에 대해선 "그런 이야기는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그러나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한 '9급 공무원' 발언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 메시지 유출 사태 등으로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
권 대행의 이날 입장 표명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배현진, 조수진 최고위원이 잇달아 사퇴하면서 권 대행도 직무대행 역할을 더이상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대표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과도 공개 충돌했다.
배현진·조수진 최고위원의 연쇄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요구 등 당 지도체제를 놓고 혼란상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 대표의 이날 페이스북 글 역시 '윤핵관'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각성과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에 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총체적인 복합 위기"라며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성과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에 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총체적 복합 위기”라고 상황을 진단한 뒤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닥을 치고...
배 의원의 사퇴 이후 당내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그래도 힘든 정부인데 당까지 저렇게 각자도생하려고 해서야”라며 “지금 비대위 하자는 건 또 라스푸틴 들여서 노욕의 점성술로 하자는 건지. 철부지들도 아니고 어떻게 이룩한 정권교체인데”라고 적었다.
홍 시장이 언급한...
바뀌었으니 사퇴해야 하지 않느냐. 그게 현재 정부·여당의 형식 논리상 맞지 않느냐. 답할 필요는 없다. 제 주장이 그렇다"고 하자 안 부위원장은 "그건 아니죠", "주장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조 의원은 "비꼬는 것이냐. 국회의원의 질의에 왜 빈정대는 것이냐"며 사과를 요구했고, 안 부위원장은 "제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배현진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면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 일부가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TBS 노조가 서울시의회가 상정한 '서울시의 TBS 지원 폐지 조례안' 철회와 이강택 대표의 사퇴를 동시에 촉구했다.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노조인 제1 노조와 전국언론노조 TBS 지부인 제2 노조는 21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시의회에서 ‘TBS 폐지조례안 철회 및 이강택 대표 사퇴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의회는 4일 '서울특별시...
다음 달 23일 만료되는 사업비 7000억 원 연장 문제와 시공사업단과의 갈등이 계속되자 조합장직을 내려놓은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다만 사태 해결을 속단하긴 이르다.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인 '둔촌주공 정상화위원회'는 조합 집행부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조합장만 사퇴했을 뿐 집행부는 그대로인 만큼 새 집행부를 꾸려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자진 사퇴도 요구했다.
김 의장은 "(박 장관의) 연구 표절 의혹, 자녀입시 불법 컨설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논문 표절은 15~20%만 돼도 심각하다고 하는데 박 장관은 무려 75% 달한다"며 "이런 사람이 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장관이라니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자녀의 불법...
이들의 요구는 명확했다. ECB는 양적완화 정책을 실행해 국채와 회사채를 대규모로 사들여 시중에 돈을 풀었다. 그런데 구입한 상당수의 회사채가 에너지 기업들이었다. 그린피스는 중앙은행에 이런 회사채 매입을 중단하고 유럽연합(EU)의 그린딜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패러글라이딩 시위 이후 넉 달이 지난 그해 7월 ECB는 전략재검토를 발표해 기후위기에 적극...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 4명째 사퇴하며 대통령실의 부실검증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고 사정 기관을 장악하며 시작된 정치보복과 권력 사유화, 6촌 채용, 비선 논란까지 집권 초기에는 생각할 수 없는 난맥상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반성할 줄 모르는 대통령의 태도다. 대통령은 국민을 두려워하고...
송옥렬 공정위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5번째 낙마자가 됐다"며 "인사검증팀의 책임을 절대 묵과해서 안 된다. 이번 인사는 한동훈의 인사정보관리단이 일차로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은 거듭된 부실검증과 인사참패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인사 기준과 검증 방식도 원점에서...
바란다”고 요구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한 집중 공세를 예고한 것으로 송 후보자로서는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송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대통령실은 후보자 부실 검증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송 후보자 지명 전 대통령실이 이미 송 후보자의 과거 성희롱 발언을 알고도 윤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점을 의식해 내정했다는 비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