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위원장이 사퇴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이 기자회견장을 예약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또 “지금 이 대표는 방탄을 위해 당을 위기로 몰아넣는 이기적인 모습만을 보여줄 뿐”이라며 “민주당은 지금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눈과 귀 막으려는 윤 정부 맞서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세월 국민을 위해 싸워온 민주당이 지금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위원장이 사퇴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의 대선 패배 이후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체포동의안 표결, 구속영장 청구 등 이 대표에 대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긴급 기자회견이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해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무더기 ‘이탈표’가 쏟아진 표결 사태 원인은 지도부의 소통 부족에 있었다고 보고 개별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내를 총괄하는 저부터 의원들의...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상위 아빠 찬스’에 국민이 분노하는 상황”이라며 대입 정시에 학교폭력 연루 여부 등 인성 평가가 반영되도록 하고, 고위공직자 임명 시 자녀의 학교폭력 전력도 조회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설명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또한 정 씨의 학폭 소송전 관련 보고를 전해 듣고 분노를...
체포동의안 보고 D-1…이재명 기자회견 "이재명 없는 이재명 구속영장"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검찰이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사건은 바뀐 것이 없는데 대통령과 검사가 바뀌니 판단이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또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가정적 상황”이라고 즉답을...
김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당선되면 장제원 의원에게 사무총장을 맡길 것인가’라는 물음에 “어느 누구에게도 당직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윤핵관의 등판은 ‘양날의 검’이다. 나 전 의원의 출마를 두고 장 의원이 맹공을 퍼붓자 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주간 지지율(9일~13일...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 이유에 대해 "이번 전당대회 국면에서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이 분출됐지만, 전당대회라는 큰 용광로에 갈등을 녹여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미 최고위원을 지낸 사람으로서 당의 갈등을 중재,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21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회에 당선됐다....
이후 A씨는 대표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지만, 오메가엑스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로부터 폭행과 폭언,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한 오메가엑스는 “여러분들이 용기 내주시고 손 내밀어 주신 덕분에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당장 이날 국민의힘 청년당원 100명은 국회에서 나 부위원장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비윤계도 환영하고 있다.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만큼 지지율이 낮은 친윤 김기현 의원을 확실히 낙선시키려면 지지율이 높은 후보들이 많아질 필요가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일반국민 여론조사상 1위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이날 “나...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생중계되는 회의장 내 촬영을 ‘몰카 사건’, ‘도촬 사건’으로 몰아가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반발했다. 신 대변인은 “촬영을 위해 변형된 형태의 불법 카메라를 사용한 적도 없다”며 “생중계되는 회의장에서의 촬영을 범죄 행위로 낙인찍으려는 불순한 의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국민의힘 소속 복지위원들은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신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국정조사 증인 채택·수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야당에도 책임을 물어 ‘정부 책임론’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신 의원에 대한 엄호를 이어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신 의원에 대해 마타도어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적절하지...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고, 의사로서의 사명감도, 인간에 대한 긍휼함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국회의원, 복지위 위원의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직권남용과 응급차량 사적이용으로 국가재난시스템을 뒤흔든 신현영 의원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이에 따른 책임을 엄중이 물어야 할...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도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의 일방적인 국정조사로 인한 정쟁화를 막고 참사의 진상과 책임 규명,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라는 국정조사 본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국정조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조특위가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라는 목적에 맞게...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정기 기자회견 등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인 도어스테핑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반박이 제기된다.
여권과 대통령실 모두 찬반이 엇갈리는 데다 윤 대통령의 연말연초 일정이 많아 도어스테핑 재개 여부는 해를 넘겨 재논의 한다는 게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이다. 다만...
야3당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오늘까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국정조사 계획서에 따라 다음 주부터 국정조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이 지난달 9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지만 국민의힘의 의도적인 시간 끌기로 계획안 채택에 합의하는...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국정조사 대상에 행안부 장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결과에 따라 책임 있다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시작 전 미리 파면하라고 요구한다면 국정조사를 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장께 본회의를 열어선 안된다고 전달했고 해임건의안 진행 과정을 보면서 국정조사를 어떻게 할지...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16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인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대표 A씨를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A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네가 뭔데”, “야 일어나”와 같은 말과 함께 멤버들을 밀었다고 주장하는...
전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외신 기자회견에서 농담 한 것을 두고 “제일 우선적으로 파면시켜야 할 사람”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지난 2일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 회견에서 한 기자가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 같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 책임의 시작과 끝은 어디라고 보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젊은이들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이태원 참사 외신기자회견에서 웃고 농담을 했다”며 “저런 사람이 총리라니...이 나라가 똑바로 갈 수 있겠냐”며 한탄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부를 재구성하겠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이번 참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사실상 전면 개각을 요구했다.
나 부위원장도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