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피해보상 안내 전화를 하거나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피해보상 지시를 받았다며 연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최근 소비자가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한국소비자원에서 발송한 문서인 것처럼 조작한 ‘접수승인서’가 첨부됐다. 위조문서에는 환불 내용, 처리 등의...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친형수가 피해 여성에게도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씨의 친형수 A씨는 지난 5월7일 친정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피해 여성 B씨에게 사진을 보내며 “이거 너 맞지?(Is this you?)”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 계층을 위해 300억 원을 출연해 생활비, 법률ㆍ심리상담 비용, 보험가입 등을 지원했다. 가족간에 미리 암호를 만들어 지인사칭 메신저피싱에 대비하자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을 그룹사 전체로 확대해 실제 메신저피싱 비율을 감소시킨 점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이 과정에서 직원은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동시에 가족과의 통화도 요청했다.
이 요구를 거부한 고객을 보이스피싱 사기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봉곡동지점 직원은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전화가 와서 현금을 요청할 경우에는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일 확률이 높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악성코드가 심어진 사칭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 이를 클릭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미끼로 범죄에 악용하는 수법이다. 문자 내 링크를 클릭하면 피해자의 연락처로 부고나 청첩장 형식의 스미싱 문자가 다시 뿌려져 피해자들이 늘어나게 된다.
최근 배우 고원희도 스미싱 피해를 당할 뻔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7일 고원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국내 유명 건설사 사칭해 '귀사의 견적을 달라'는 위장 메일 배포메일 내부에 문서파일로 보이는 악성 이미지 파일(.png) 삽입해당 파일 클릭 시 이메일 계정 정보 요구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안랩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발신자 확인 및 주의해야”
안랩이 최근 국내 유명 건설사를 사칭한 가짜 ‘견적 요청’ 메일로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기업...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사이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지는 취약계층들은 갈수록 늘어나면서 피해를 키우는 양상이다.
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불법 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온라인 대부광고 사이트 관리 강화 및 불법 대부업 광고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금융기관 대출사칭 등 불법 대부광고에 대해서는 불법 광고에...
서금원 사칭 기관에 현금 피해를 본 50대 여성분의 피해구제를 도운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강 씨는 ‘우리동네지킴이’라는 활동명도 센터에서 보고 들은 사례와 같은 피해를 ‘내 손으로 막는다’는 사명감과 보람을 시민들이 느끼길 바라며 지었다. 내년에는 지킴이 모집 인원을 상ㆍ하반기 각각 300명 내외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급할수록 안전하게 서금원을...
의사나 약사를 사칭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한 업체가 고발당했다.
30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의사나 약사를 사칭해 광고를 제작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을 공동으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의협과 약사회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불법광고 및 의사와 약사 사칭 사실을 인지했고, 광고에 출연한 광고모델은 의사‧약사가 아닌 배우인...
실제로 사칭을 통해 유료 VIP 멤버십 가입을 유도해 고액의 피해를 입힌 리딩방 운영업자들도 속속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국세청이 취약계층을 상대로 상식 밖의 폭리를 취하거나 신종 수법을 활용해 지능적 탈세를 한 민생침해 탈세혐의자 10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결과 이들 중 41명은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식 리딩방...
투자자들의 피해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직접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련 민원은 2019년 1138건에서 작년 3070건으로 169.7% 늘었다. 경찰이 직접 금융감독원에 수사 의뢰한 유사투자자문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119건으로, 이대로라면 지난해 기록(199건)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고수익을 제안하는 솔깃한 제안에다 조직적인...
경제계ㆍ유명인 등 이어 한국거래소도 도용 피해정부, 엄중 대응 예고했지만 실효성 의문거래소 "사칭행각 대처에 만전 기할 것"
유명인을 사칭한 사회관계망(SNS) 광고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정부는 엄중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사칭 광고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응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7일...
서금원, 카카오톡ㆍ인스타그램 등 SNS로 대출상담 안 해문자 링크 아닌 공식 채널 통해 서금원 앱 다운받아야
서민금융진흥원이 카카오톡 등 SNS로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불법사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 '정부지원 대출' 등의 표현과 '태극마크'를 이용해 정부·공공기관 운영...
23일 황의조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환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는 영상 유포 피해자로서 추가 유포를 막고자 고소를 진행했고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황의조 측은 “전 여자친구를 사칭하고 영상을 유포한 남성에 대해 선처 의사를 표했다”라며 “영상 유포 및 협박이 동일인의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주목하고 있고 전문적이고...
이번 캠페인은 서민ㆍ취약계층이 서민금융 사칭ㆍ불법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서금원은 춘천 풍물시장에서 춘천시청, 춘천경찰서, 금융감독원 등 지역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올해 6월 19일∼10월 31일 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정부지원·서민금융·대출 사칭 불법대부광고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대부광고 사이트 283개(미등록 불법광고 225개·지자체 등록 대부업체 58개)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등록 불법사금융업자의 경우 '태극마크', '정부지원', '햇살론' 등 문구를 사용해 정부지원 정책금융상품으로 오인하게 했다. 또...
구는 해당 사업들을 통해 공인중개사 사칭,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등으로 인한 계약자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QR코드 스티커 부착과 신분증 패용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불법 중개행위를 막기 위한 이중 확인 장치와 더불어 신뢰받는...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증권은 라이나생명 및 라이나원과 무관하며 피해 사실을 지난주 금융당국에 보고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라이나 브랜드를 사칭하는 사이트를 발견하거나 전화를 받을 경우 당사 고객센터에 확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 원을 넘는다. 수사 경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김포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씨는...
3일 오 박사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하여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님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