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정점식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앞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김웅...
여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고발사주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발사주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고 해당 기간 동안 여당 정치인 등을 사찰한 것이 보인다”며 검찰총장별로 구분해 국민의힘 측에서 고발한 사건 리스트를 요구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공수처에 넘긴 수사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김영배...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계인 소환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검찰이 넘긴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넘긴 자료에 고발장 작성자를 특정하거나, 고발장 전달 경위 등을 파악할 만한 단서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애초 검찰은 사건을 넘기며 핵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청부 고발 사주와 관련해 "단언컨대 이 모든 일들은 타락한 정치검찰 윤석열이 차기 대권을 찬탈하기 위한 검찰쿠데타 과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부 고발...
그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는 요지경 같은 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 토건족, 지자체, 정치, 법조, 언론이 엉클어져 수천억 원의 배당금, 수십억원의 퇴직금을 주고받으며 대법관까지 연루시킨 복마전 사건"이라며 "그동안 우리가 믿었던 원칙과 상식, 공정과 정의가 반칙과 특권에 무너졌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1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사주' 의혹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검찰 발표와 관련해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사전 공감이나 지시 없이는, 손준성 검사가 검찰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 구속될 수 있는 국기문란...
하지만, 대통령 선거 경선과 대장동 특혜 논란, 고발사주 의혹 등으로 맹탕 국감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국민의힘은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한 집중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나마 주요 상임위에서 주목하고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정도나 주목받을 수 있을...
국민권익위원회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신고한 조성은씨가 부패·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토 결과 조씨가 공익신고자보호법 및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신고 기관인 권익위에 공익침해행위 및 부패행위에 대한 증거를 첨부해 신고하는 등 법률상 규정된 공익신고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수사 중이던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했다. 검찰이 현직 검사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 관여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공수처에 피의자로 입건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사건을 공수처로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강조하는 가운데 나온 말"이라고 해명한 상태다.
윤 후보는 앞서 '주 120시간', '대구 봉쇄는 미친 소리', '홍준표는 두테르테식' 등의 실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더해 8일에는 자신의 고발 사주 관련 의혹을 해명하던 중 일부 지상파 매체를 '메이저 언론'으로 지칭하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다.
수사팀 구성 직후 대검 감찰부로부터 고발사주 의혹 관련 진상조사 자료를 제출받았다. 대검 감찰부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업무용 PC에서 확인한 내용,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열람기록 관련 조사 자료 등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손 전 정책관과 함께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한 A 검사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에 박지원 국정원장이 개입했다는 의혹, 이른바 '제보 사주' 의혹을 제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공수처는 오는 30일 윤 전 총장 측 변호인을 불러 추가로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윤 전 총장 측이 박 원장을 추가로 고발함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국민원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신고자 보호신청을 냈다.
28일 권익위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4일 관련자 등의 신고자 비밀보장의무 위반 확인, 불이익조치 금지 및 책임감면 신청, 신변보호 등 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청했다.
이에 권익위는 조씨의 신고내용과 신고기관, 신고방법...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은 ‘손준성→김웅→조성은’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다. 고발 사주 의혹 사건 당시 손 검사와 김 의원, 조 씨는 각각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야당 후보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고발 사주 의혹 고소 사건을 배당받은 뒤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다. 특수사건 전담인 4차장 산하...
이재명 캠프에서 본선 대비에 초점을 둔 기구인 기획단의 이근형 단장은 캠프 사무실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과 화천대유 의혹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고발사주 의혹을 보면 검찰과 결탁해 정치공작을 했고, 화천대유 의혹에선 토건세력과 경제 비리를 일으켰다“며 ”(이처럼) 국민의힘이 현재의...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인사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초 제보자 조성은 씨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전 조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고발장 전달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9일 조 씨를 한 차례...
박 장관은 법무부 감찰관실에서 진행 중인 '고발사주 의혹' 진상조사의 중간보고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총론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전달은 받았지만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보고 받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로 감찰과 수사가 적정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정도의 총평은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