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협의를 거쳐 온라인 판매에 나설 수 있었다.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광고 모델로 선정한 것도 참신한 점으로 평가받는다. 로지는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가 만든 가상 인간으로, 최근 신한라이프, 반얀트리 호텔 등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지엠은 로지가 타사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 전부터 협업을 계획했는데...
쌍용 노사가 만든 자구안은 회생계획안에 포함이 돼서 잠재인수후보자가 평가할 것이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전 M&A 과정에 있다. 인수의향자가 없으면 인가가 안 된다. 모든 것을 투자자 관점에서 봐야 한다. 투자자의 눈으로 보면 생각할 일이 많다. 2년 조건부 무급휴직은 상당한 희생이나 2년 만에 회생할 수 있나? 인건비 올라서 투자를 할 것인가에 대한...
특히 쌍용차의 공익채권은 약 7000억 원 규모로 회계 장부로만 판단하면 회생보다 ‘청산’에 더 무게가 실린다. 비용 감축 계획 없이는 법원으로서도 존립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그러나 쌍용차 노조는 인력 감축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인력을 줄이지 못하면 전부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조는 정부 지원을 통해 대규모 구조조정 없이 쌍용차가 살 수 있다고 보기...
완성차 업계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재고 확보에 나섰지만, 타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12~13일, 19~20일에도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을 멈춰 세웠고, 7~14일에는 아이오닉5와 코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도 휴업했다. 이달에도 6~7일 포터 생산을 중단했다. 기아도 부품 수급 문제로 올해 들어서만...
특히 3차 펀드는 투자 대상을 사전적 구조조정 기업(자본잠식, 과다부채 기업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투자가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사후적 구조조정 기업(워크아웃, 회생절차 기업)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투자 시 성과보수를 기존 10%에서 15%로 늘린다. 2차 펀드도 일부 사후적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를 했지만, PDF 투자대상을 DIP금융 전용 펀드로 한정했다....
쌍용차는 당초 이달 중으로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사전회생계획(P플랜)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을 미루면서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P플랜이 아닌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HAAH가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시점을 담은 LOI를 보내오면, 쌍용차는 이를 검토해 법원에 제출하고 회생 개시 결정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제시된다면 법원도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쌍용차와 쌍용차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는 LOI를 토대로 즉시 회의를 열고 P플랜 돌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P플랜 사전계획안이 제출되면...
현재 쌍용차는 P플랜(사전회생계획)이 유일한 생존 해법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선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가 필수적이다. P플랜에는 기존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을 줄이고 HAAH오토모티브는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가 되는 방식이 담겼다. 별다른 잠재 인수후보자도 없어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 외엔 뾰족한...
당초 쌍용차는 이달 중으로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LOI를 받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와 공유해 사전회생계획(P플랜) 동의를 받을 계획이었다. P플랜의 주요 전제는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감자로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되는 방안이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결정을 미루면서 쌍용차의...
쌍용차는 이 기간 내에 HAAH의 투자를 받아 P플랜(사전회생계획)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P플랜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 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쳐 법원 주도로 신속한 채무조정을 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협상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법원이 이달 말을 1차 시한으로 정한 만큼, HAAH가 명확한 인수 의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해졌다....
마지막으로 추진 중인 사전회생 계획안(P플랜) 추진도 난항이다.
쌍용차는 애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확인서(LOI)를 받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P플랜에 대한 동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다만 HAAH측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만큼, P플랜에 대한 동의도 미뤄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일까지 투자 여부를 회신해 달라고...
쌍용자동차가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ㆍPre-packaged Plan) 신청에 속도를 내게 됐다.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축소를 인도중앙은행(RBI)이 승인하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RBI로부터 쌍용차 보유 지분 감자를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에는 쌍용차가 P플랜 돌입을 위해 현행 75%인 마힌드라...
시간을 확보한 쌍용차는 내달 중순까지 P플랜(사전 회생계획) 돌입을 위해 채권단과 투자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 등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가 지속하는 한 P플랜 제출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다.
쌍용차는...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Pre-packaged Plan) 신청으로 회생작업을 준비 중인 쌍용차의 매각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회생 절차 개시 보류 기한이 이달 28일로 임박한 가운데 HAAH오토모티브와의 투자 계약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쌍용차의 사전회생계획(P플랜) 준비 상황과 협력업체의 도산 위기에 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쌍용차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 상황과 협력사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도 주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 활성화 대책을...
쌍용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로 공장 가동을 멈춤에 따라 단기 법정관리인 사전회생계획(P플랜ㆍPre-packaged Plan) 일정도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17일 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전날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애초 목표로 한 이달 말이 아닌 내달 초∼중순께 법원에 P플랜을 신청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단기 법정관리인 사전회생계획(P플랜)이 진행되더라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쌍용차 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성숙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인내하며 매각 성공을 위해 최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매각 협상의 주체인 대주주와 투자처 간의 합의가 사실상 불발되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회생 계획안 등을 마련해 채권자 동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와의 납품 대금 등과 관련한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제품개선모델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현재 임직원의 급여 일부에 대해 지급 유예를 하는 등 납품 대금의 정상적인 지급을 위해 최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재 상태에선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 신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쌍용차가 향후라도 HAAH 측과 협상을 통해 투자를 이끌어 내고, 회생계획을 내놓으면 이를 검토해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결국 회생절차(법정관리)로 갈 가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쌍용차 P플랜도 ‘험로’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쌍용자동차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P플랜(사전회생계획안) 돌입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잠재적 인수 후보자인 HAAN오토모티브가 최종 의사결정을 보류하고 출국했기 때문이다. P플랜 계획이 무산되면 쌍용차는 통상적인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대현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은 2일 오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는 P플랜에 최종 의사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