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남동 사저로 입주한 윤 대통령 부부가 열흘 만에 맞이한 첫 손님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라며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전격 결정됐다”고 전했다.
40여 분간 진행된 고위급 회담은...
하지만 키우던 정이 있으니,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협약을 통해 풍산개들을 양산 사저에서 길러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식적인 법령 개정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죠.
여기서부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조선비즈 지난 5일 “대통령기록관이 풍산개 관련 양육 예산을 월 최대 242만 원으로 추산했다. 전례 없는 예산 지원에 대통령실이 부정적 분위기를...
문 전 대통령 사저 옆 인근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도예가 박진혁 씨는 8일 오전 트위터에 “역시나 같이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멀리서 ‘줌’을 해 찍은 사진으로, 문 전 대통령과 풍산개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송강과 곰이를 정쟁으로 이용하는 인간들을 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문 전...
윤 대통령 부부의 관저 입주로 윤 대통령의 출근 시간은 5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통제, 경호 등으로 일반 교통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10분 가까이 걸렸으며 교통 통제로 인근 주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물렀던 기존 서초동 자택은 당분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기르는 풍산개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법제처 안팎에서 반대 의견이 나왔다는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 키웠던 풍산개 한 쌍과 새끼 등 3마리를 월 250만 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던 풍산개 3마리의 관리 협의를 요청했다.
풍산개 3마리 가운데 2마리는 2018년 9월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곰이’와 ‘송강이’다. 나머지 1마리 ‘다운이’는 곰이와 송강이가 낳은 새끼 7마리 중 분양하지 않은 강아지다....
아베 전 총리의 유골은 이날 국장을 위해 도쿄 토미가야 사저에서 무도관으로 옮겨졌다.
국장은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의 개식사로 시작해 묵념,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의 추도사, 일왕 부부와 상왕 부부 대리인의 배례, 왕실 친족의 헌화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베 전 총리가 허술한 경호 속에 피격 사망했다는 비판이 나온 만큼 이날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일본...
이후 지도부는 고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영숙 여사와 환담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환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한 어떤 정치 현안에 관한 얘기는 없었다"며 "권 여사는 요즘 민생이 어려우니 민생을 잘 챙기고 사회적 약자를 잘 보살피는 민주당이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할 때 영국...
주요 구속사례를 보면 한 유튜버는 올해 5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 중 48회에 걸쳐 욕설,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대선 후보자의 '욕설' 영상을 수회 상영해 후보자 비방 및 모욕 혐의로 7일 구속 기소됐다. 또 다른 대선 예비후보자(불출마)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원봉사자 21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합계 8716만 원 제공 등 매수 혐의로...
지난달 폭우 당시 사저에서 ‘재택 지시’를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것을 만회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용산 대통령실은 각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집무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오가며 회의를 주재했다. 전날 밤 9시 반 집무실 회의에 이어 밤 11시 40분에는 위기관리센터에서...
그는 올해 5월 10일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의혹을 받는다.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위하면서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안 씨는...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선균)는 31일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주변 사람과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협박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 씨가 상대방을 괴롭히려는 의도로 반복적 욕설 시위를 자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집회의 자유로 허용되는 범위를 넘었다고 보고 그를 '스토킹 범죄'로도 법률을 적용해 기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고,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범위를 기존 100미터에서 300미터로 넓히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산을 어제 다녀오셨는데 문 전 대통령 내외분 안부가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문제를 해결해줘서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친명계와 친문계 간 계파 갈등을 의식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박홍근 원내대표, 박성준 대변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이재명, 대표 취임 첫날 文 사저 방문…'통합' 강조 행보文, 이재명에 "친명, 친문 그룹 같아…'명문정당' 만들어야"'하나 된 민주당' 관건은 인사…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시선 쏠려친명계 "탕평 의지 분명히 있지만…적절한 인물 찾기 쉽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호(號)가 29일 '통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랜 계파 갈등을 넘어 '하나 된...
열렸다”며 “새내기 주민인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은 두 번째 줄에 앉아 음악을 감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달 22일부터 경호구역을 기존 100m에서 300m로 넓혔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100m 거리에서 시위하던 유튜버들은 경호구역 밖으로 밀려났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달 14일 퇴임 100일 행사를 준비했지만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연기했다.
반면 공화당의 경우 플로리다 사저 압수 수색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문제가 급부상하며, ‘트럼프 대 바이든’이라는 달갑지 않은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는 하원의원 전체와 상원 3분의 1 정도(35석)를 새로 선출하게 된다. 현재 민주당은 100석인 상원에서 공화당과 동수로 의석을 양분하고 있다. 435석인 하원의 경우 221석을...
퍼져, 저기 시골구석까지 다다르고 있다”며 “그러면서 우리 모두 무던해지고, 다 같이 흉악해지는 것 같다”고 썼다.
언급된 ‘시골구석’은 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는 보수 성향 단체와 유튜버들이 확성기 등을 이용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이 왜 서울에 왔고, 누구와 만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정 농단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 됐던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특별사면을 받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3월 24일 퇴원해 대구...
尹 퇴직금 3억, 사저 공시지가 2.5억 상승 김건희 예금은 1억 줄어…선거자금 등 지출 가능성尹 예금 5억 제외, 대부분 김건희 여사 명의
윤석열 대통령 재산이 약 76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신고 때보다 약 4억7000만원 가량 늘었다. 윤 대통령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예금 5억2500만원으로 나머지는 대부분 김건희 여사 명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