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15일 열린 사장단 회의(2020 상반기 LOTTE VCM)에서 “우리 스스로 기존의 틀을 깨고 시장의 룰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총 700여개 점포 중 약 30%에 달하는 200여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초강수를 통해 영업손실을 축소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직까지 정리...
“부인ㆍ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며 지난달 열린 롯데 사장단 회의에서 변화를 촉구했던 신동빈 회장의 주문을 구체화한 것이다. 체질 개선은,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700여 개 점포 중 200여 개 점포를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쇼핑은 13일 비효율 점포 정리를 핵심으로 하는 ‘2020년 운영 전략’과 함께 미래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장 선임 및 그룹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 하고 조직 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지주 내에 금융소비자보호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은행 역시 기존의 소비자브랜드그룹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과...
호암은 1984년 사장단 회의에서 "경제라고 하는 것은 계절에 춘하추동이 있는 것처럼 반드시 그 기복이 있다. 선진국들이 다 그랬듯 부가 축적되면 인간은 상대적으로 나태해지는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호암의 창업 정신은 아들 이건희 회장에게 대물림됐다. 이건희 회장은 ‘신경영’을 앞세워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등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결국...
이달 들어서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증권사 사장단을 만나 지금처럼 업계 자금이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흘러들어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당국은 이런 방침을 내놓은 이유로 부실 위험을 들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71조8000억 원), 채무보증(28조1000억 원) 등 위험노출액은 100조 원에 이른다....
지난 13일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준법실천서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제반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인지한 경우 묵과하지 않으며 △사내 준법문화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3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전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세대교체’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22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연세대, 자산운용 출신이 강세를 보였다.
박종문(55)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경영지원실 상무, CPC전략실장 전무, 금융경쟁력제고...
사조산업은 공문·사장단 회의 등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에게 목표달성을 지시하고, 실적부진 계열회사에 대한 불이익을 언급하는 회장 명의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사조산업의 이러한 행위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원판매 행위(임직원에게 제품 구입·판매 강제)에 해당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젊은 50대 사장들을 전면에 배치한 삼성전자는 임원인사에서도 같은 기조를 이어갔다. 1970년생 부사장이 등장했고, 연령ㆍ연차와 상관없이 성과와 능력이 있으면 승진 중용하는 '발탁 인사'도 24명으로 늘렸다. 발탁인사는 2017년말 13명, 2018년말 18명이었다.
아울러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3명, 마스터...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세대교체를 완료했다. 올해 60세가 되는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수장이 교체되면서 5개 계열사 모두 50대 중·후반으로 진영을 갖췄다.
삼성생명은 21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전영묵(56)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를 신임 대표로 추천했다. 임기 만료를 1년 앞둔 현성철(60) 삼성생명 대표가 세대교체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삼성전자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승진 숫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4명을 사장 승진자로 발탁했다. 또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등 총 162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이는 반도체 호황기를 누렸던 2018년 말 인사 때보다 늘어난 규모다. 삼성전자는 2018년 12월에 단행한 2019년도...
9명이 외국인과 여성 승진자였다.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비롯해 회사 핵심 경영진이 여러 재판을 받고 있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지만, 외적 요인으로 인재의 등용과 발탁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전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임원인사까지 경영진 인사를 끝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9명이 외국인과 여성 승진자였다.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비롯해 회사 핵심 경영진이 여러 재판을 받고 있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지만, 외적 요인으로 인재의 등용과 발탁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전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임원인사까지 경영진 인사를 끝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전경훈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전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대표적인 통신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했다.
세계 최초로 초고주파 대역에서 초고소 적응 하이브리드 빔 포밍 5G 무선통신 시스템을...
사장 승진 인사에서는 김기남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유일하게 사장단 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더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사장 승진 1년 만에 무선사업부장이 되며 차기 CEO(최고경영자)로 더욱 유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 사장은 당장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공개행사 무대에 오르며 전면에...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사회공헌업무총괄 이인용 고문을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고문은 2017년 11월부터 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한지 2년여 만에 사장으로 복귀했다.
이 사장은 방송인 출신으로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이 사장에게 폭넓은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이 전 사장은 2014년 말 삼성전기 사장으로 취임해 5년 동안 삼성전기를 이끌어 왔다. 이 전 사장은 약 10년여 동안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에 몸담아 오다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 사장단 인사는 큰 틀에서는 안정과 내실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와 향후 조직개편의 폭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삼성이 '쇄신 의지'를 담아 출범하는 준법감시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데 이어 CR 담당으로 자리를 옮기며 대외 업무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는 큰 변화 없이 안정과 내실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와 향후 조직개편의 폭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 겸 종합기술원장은 DS부문장만 맡게 됐다. 종합기술원장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부사장) 출신의 황성우 사장이 올랐다.
황성우 사장은 프린스턴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