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도발이 계속돼 미국이 사이버전에 참전할 경우 러시아의 상황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사이버전 능력은 미국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도 공공 및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는 ‘주의’를 유지 중이다.
이 점에서 새 정부가 ‘과학기술선도국가’를 주창하며 과학기술부총리제를 들고 나온 것은 위기 속에도 미래를 챙긴다는 희망을 발견케 한다. 지금은 누가 뭐라 해도 과학기술의 시대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5G(최첨단 통신망), 블록체인 등을 망라한 메타버스라는 초광역 사이버 스페이스를 만들며 실제 경제(real economy)를 견인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업체 옥타(Okta)와 소프트웨어 업체 스노우플레이크는 각각 8%, 15% 하락했다. 세일즈포스와 어도비도 각각 2% 넘게 떨어졌고, 테슬라(-4.6%), 아마존(-2.7%) 등 대형 기술주도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세를 부추겼다.
전날에 이어 이날 의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에서 "어제 2주 후인...
신흥기술 분야의 경우 주요국들이 핵심 국가안보영역으로 규정하고 선제적인 기술확보 노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양자, 합성생물학, 차세대 이동통신(6G), 우주, 사이버안보 등 세부적인 분야로 나눠 국가적 역량 결집에 나선다.
특히 신흥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미국 주요 부처의 고등연구국(ARPA)이나 영국의 고등연구발명국(ARIA) 등과...
존슨 총리 "2차 대전 후 가장 큰 규모 전쟁 가능성"러시아, 지상 병력 80% 우크라 국경 배치"매우 잔혹한 유혈 전쟁 될 것"사이버공격 우려도 커져발트3국, 국제법 위반 강력 규탄·대러 제재 촉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 장악 지역 두 곳을 독립 승인하면서 유럽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전쟁 위기에 내몰렸다....
WSJ은 "기술자·수학자를 비롯한 러시아의 풍부한 인재와 서방 국가의 노하우가 융합되면서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과 '러시아 구글'로 불리는 얀덱스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업들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 민간은행이 상대적으로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역량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만일 철수를 결정하더라도 러시아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핵무력 과시,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방식이 거론된다. MGIMO의 국제관계대학 학장인 안드레이 수셴초프는 “최소한 올해 내내 위기가 여러 형태로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위기는 러시아가 서방을 압박하는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위협을 상시화해 서방이 지금까지 피해왔던 협상에...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스포츠카 로드스터 등 신차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제약으로 인해 테슬라는 올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도되는 차량 수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새 모델을 출시하는 건 불가능하고, 가능하면 내년에는 생산을 시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기가 작년만큼 심각하진 않지만, 반도체...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다가오는 ‘회색 코뿔소’에 은행권이 철저한 대비를 하는 반면 급격한 디지털 전환(DT)에 따른 ‘사이버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사상 초유의 사이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선 은행권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규제에 가로막혀 위험에 대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회색 코뿔소는...
성묘객 안전을 위해 시립 장사시설은 실내 봉안당을 폐쇄 하고, 집에 머물며 가족을 추모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 채널인 '사이버 추모의 집'을 운영한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제한된 상황이지만 이웃과의 온정 나눔이 이뤄지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함께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에는 285개 기업, 임직원 9만3257명이 참가해 전년 대비 기업 약 3.5배, 인원 2.1배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IP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신서업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보안인식이 높아지는...
“맨손으로 범에게 덤비거나 황하를 걸어서 건너는 것[暴虎馮河]과 같은 헛된 죽음을 후회하지 않을 자와는, 나는 행동을 같이하지 않을 것이다.”
☆ 시사상식/가상자산(virtual asset)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자산의 일종.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암호화폐·가상화폐 등으로 불렸으나, 점차 각국 정부나 국제기구에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로 분리돼 있던 안보전략·국방개혁비서관을 안보·국방전략비서관으로 통합하고, 기존 사이버정보비서관을 각각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과 정보융합비서관으로 분리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뤄진 직제 개편에 따른 각각의 비서관은 추후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직제 개편은 반도체와 요소수 부족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확인했듯...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국가방위포럼에서 “접경 지역에 있는 러시아 병력 현황과 정보당국이 수집한 상황, 사이버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정말 우려를 불러 일으킬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올해 4월에도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수천 명 병력을 집결했지만, 실제 침공하지는 않았다....
한편 공급망 혼란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데 이어 사이버먼데이(추수감사절 다음 주 월요일) 지출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세일즈포스는 이날 정오 기준 온라인 매출이 40억 달러(약 4조7540억 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WSJ는...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7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고, NHN한국사이버결제는 1주당 0.5주의 무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도 기아, 경동제약, 경방, 노바텍, 미래에셋증권, 미원상사, 아모레퍼시픽, 엔씨소프트, 웅진씽크빅, 한라, 현대모비스, SK증권 등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최근 주식열풍으로...
SNS에서는 헤이트 스피치나 정치적 선전,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익명성을 전제로 하는 메타버스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보안상의 과제도 있습니다. PC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이러스나 해킹 위협을 어떻게 막을지, 대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도 메타버스에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에...
문 대통령은 또 "평화와 안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전통적인 국방 협력은 물론, 사이버 범죄와 같은 초국가범죄, 기후변화와 재난 관리까지 공동의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올해 출범한 ‘한-아세안 기후변화·환경 대화’와 내년에 신설되는 ‘재난관리장관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5일 오전 벌어진 KT 전산장애에 대해 “이번 사태는 우리 사이버 안보의 먹통을 뜻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의 수준이면 사이버 전쟁에서 백전백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한 IT 전문가이다.
안 대표는 “이제 인터넷망은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