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안보실은 서주석 1차장 산하에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 ▲정보융합비서관 등 3명의 비서관 체제로 운영된다. 1차장실은 기존 ▲안보전략비서관 ▲국방개혁비서관 ▲사이버정보비서관 체제로 운영됐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로 분리돼 있던 안보전략·국방개혁비서관을 안보·국방전략비서관으로 통합하고, 기존...
특히 함정이 해킹되면 일반 선박과는 다르게 국가안보에 더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함정 사이버보안은 특히 더 중요하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본부장 유수준 전무는 “미래 전장은 대한민국 해군의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첨단 함정을 중심으로 무인무기체계가 통합 운용되는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변화해 사이버공간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
2000년대 중반부터 산발적으로 안보 대화를 해온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네 국가는 중국 부상에 맞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으로 쿼드를 격상시켰다. 최근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한 쿼드는 9월 첫 대면회의에서 사이버 범죄, 반도체 공급망, 기후변화 대책, 인프라 구축 협력을 재확인했다. 신기술 개발에서도 긴밀하게 협조해 차세대 통신 기기의 안전성...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무역과 투자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싸움은 인프라, 기술, 사이버 분야까지 중층적으로 무대를 넓혀가면서 마치 ‘입체 퍼즐’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자국 중심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가시화한 중국이 기세를 타고 미국이 이탈한 포괄적·점진적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미쓰비시전기나 NEC 등 방위성과 거래 이력이 있는 일부 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019년부터 이미 안보상 위험이 있는 통신기기를 전 부처에 조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법제화를 통해 사이버 대응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법안이 통과하면 방위성 담당자는 계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 부품과 인터넷에 연결된 통신 회선...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과 남중국해 등에서의 중국의 위압적이고 도발적인 행동, 신장 위구르 자치구나 홍콩에서의 인권 침해, 사이버 공격에 우려를 표명했다. 시진핑은 대만 독립 시도를 ‘레드라인’이라고 규정하고 인권 문제를 통해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웠다.
경제와 무역 부문은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홍콩증시에 상장할 예정인 자국 기업도 국가 안보 관련 데이터를 취급하면 사전 안보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전날 ‘인터넷 데이터 안전관리 조례’ 초안을 공표했다.
해당 규제안은 지난 1일 시행한 개인정보 보호법 등 데이터 관련 법제에 근거한 것으로, 내달 13일까지 전문가 의견을...
또 다른 이스라엘 기업인 칸디루, 러시아 포지티브테크놀로지스 등도 사이버 안보 위협을 이유로 제재 명단에 올렸다.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NSO가 개발한 스파이웨어가 해외 국가에 팔려 언론인과 대사관 직원 활동가들을 악의적으로 해킹하는 데 사용됐다”며 “이는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이익에 반하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NSO가 개발한...
아울러 홍 의원은 전날 KT통신망 마비사태를 언급하며 "전자정보망에 대한 디도스 공격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면서 "확고한 사이버안보 태세를 확립해 국민 생활의 안전을 지키겠다"고도 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중요성에 대해선 "계속돼야 한다"며 "한일은 대북전선에 있어서 운명공동체다. 그 말로 정리가 다 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5일 오전 벌어진 KT 전산장애에 대해 “이번 사태는 우리 사이버 안보의 먹통을 뜻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의 수준이면 사이버 전쟁에서 백전백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한 IT 전문가이다.
안 대표는 “이제 인터넷망은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한 것이 아니다”...
북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북한에 대해 “중국이나 러시아에 의한 위협과 같은 규모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렇지만 핵무기 운반 시스템과 사이버 전쟁 능력의 발전을 고려했을 때 북한이 역내 안정과 안보, 미국과 미국의 국익에 가하는 위협은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이 그동안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긴밀한 정보협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국제범죄, 테러, 반확산, 사이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보협력이 더욱 심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의 근간”이라며 “향후 긴밀한 정보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리는 과학자의 해외취업, 사이버해킹 등을 통한 기술유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기술 냉전시대의 국제 정세와 우리의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산업안보 패러다임에 대비할 시점이다.
※ 이 글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및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공동기획 기고문입니다.
“대북제재에도 북한산 석탄 중국 등으로 수출돼”사이버 공격…가상자산거래소·코로나19 백신 제조사도 포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이 경제난과 대북제재에도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북한이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에 사이버 공격도 감행했다고...
이 밖에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군 미사일, 해군 잠수함, 공군 정찰감시 전력, 사이버 및 우주 기능을 포함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고, 미래전에 대비한 우주작전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님과 협의, 빠른 시일 안에 대북 특사를 평양에 보내 정권교체기의 공백 없이...
이 밖에도 사이버, 우주 등 여타 영역에서의 협력도 심화하기로 했다.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한미 국방부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포함한 양국의 지역 전략에 대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우리에 대한 통상제재도 다자체제 규칙의 제정과 이 과정에서 중진국으로서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해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중국은 아직도 미국에 대해 수세적이고 협력에의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비시장경제(Non-Market Economy: NME) 지위 규정의 개정 및 사이버 탈취 등 신(新)의제에 대해 우리의 도움을 기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쿼드 정상은 '쿼드 인프라 파트너십' 설립, 위성 데이터 공유, 사이버 위협 퇴치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또 과학 분야에서 각국의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는 '쿼드 펠로우십'을 출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성명에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에 유엔 의무를 준수하고 도발을 삼갈 것을 촉구한다. 북한이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할 것을...
윤 후보는 "신흥안보 도전의 복합적 성격으로 인해 위기 발생 시에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며 "북핵 및 군사 위협 관련 전통안보와 사이버 안보 문제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신흥안보는 총리실이 담당하는 이원화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작은 청와대’와 ‘책임 총리제’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외에도 △사이버...
3자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 출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커스는 세 나라의 국가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장기적으로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보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오커스 결성은 3국 간의 협력을 공식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역사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들 세 나라는 사이버,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