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사이버 해킹 등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점도 규탄했다.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경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국가안보실 역시 3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극심한 경제난과 코로나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오직 도발에만 집착하며 막대한 재원을 탕진하는 북한의 행태를 개탄한다"고 비판했다.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데이비드 맥스웰 선임연구원도 "미사일이 발사될...
‘기술유출’ 범죄 수사 대응체계 강화‘기술유출범죄 대응 네트워크’도 가동국정원‧산업부‧중기부‧특허청‧관세청서전경련‧산업기술보호협까지 民‧官 공조
대검찰청은 과학수사부(사이버수사과) 내에 ‘기술유출범죄 수사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검은 종래 반부패‧강력부에서 담당하던 ‘기술유출’ 범죄 수사지휘를, 전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도 사이버안보 태스크포스(TF)는 18일 회의에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정보원·국방부·대검찰청·경찰청·군사안보지원사령부·사이버작전사령부 등으로 이뤄진 TF를 구성하고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안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이버안보 상황을 점검하는 TF를 만들고 그런 회의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디지털 재난도 자연재난 못지않게 국민들에게 굉장한...
이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그는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전술핵 선제 사용을 공식화한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는 등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안보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자비에 베세라 보건장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장관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백악관은 “이들은 바이오 제조 비용을 낮추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급망을 강화하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추진하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식재산권 침해, 산업보조금 등 불공정 무역행위와 사이버 및 기술안보 측면에서 유럽은 중국 견제의 수위를 조절하며 대중 경제의존도를 줄여 적과의 동침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원론적으로 중국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전략적 경제적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중 신냉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2022년 1분기 중국과 EU 간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자트코는 지난달 미국 비영리 단체 ‘휘슬블로워 에이드’를 통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고발장을 냈다. 자트코가 제출한 고발장은 약 200페이지로 이를 요약한 80페이지짜리 문서가 전날 의회를 통해 공개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트위터 보안 수준은 외국 세력의 스파이 행위를 허용할 정도다. 자트코는 “트위터가 약한 사이버 보안...
앞서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로 △사이버 보안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국가사이버안보위원회 설치 △10만 사이버 보안인재 양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산·학·연·관 협력 아래 AI와 양자통신 등 위협 대응 기술개발 및 국제공조 활성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열린...
SV위원회위원장,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이진규 PWC 파트너, 이재혁 고려대 교수, 문두철 연세대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과 경제안보 관련 산업 그리고 ESG'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이러한 맥락에서, 양 정상은 핵심·신흥 기술과 사이버 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양 정상은 또한 공동의 민주주의 원칙과 보편적 가치에 맞게 기술을 개발, 사용,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였다.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번영과 공동 안보, 집단 이익 수호에 핵심적인 경제·에너지 안보 협력 심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한다. 이러한...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진 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의 기조강연 및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의 초청 강연과 함께 100여 편의 최신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 정부를 넘어 플랫폼 정부로 △서울시 디지털전환 정책•서비스 성과 공유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이어 "110개 국정과제를 보면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이렇게 미래지향적인 과제가 있었냐는 생각이 든다"며 "사이버 안보, 디지털플랫폼정부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국정과제들이 차있다"고 평가했다.
안 위원장은 "(업무를 해보니) 인수위원 24명은 너무 적다. 그래서 법률안을 찾아보니 10년 전의 법률"이라며 "10년...
AI, 퀀텀, 5G·6G, 원자력, 우주, 사이버 등 ‘뉴프런티어’ 분야와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의약품 등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한미동맹의 주요 축으로 격상하는 내용이 양국 정상회담 합의 문서에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이 미·중 갈등과 관련해 미국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드러낼지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윤 당선인은 이미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국방당국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검토한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31일 국방부, 합참, 방위사업청과 간담회를 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국방혁신 4.0'을 추진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국방분야 핵심 공약으로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을 내놨다.
이날...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교체기에 빈틈 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우리 군의 대응능력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NSC 참석자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국가안보실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부터 '신흥·핵심기술과...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공학부 교수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아 원전을 공격하고,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울원전을 위협하면서 원전 안전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간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문제도 세심하게...